(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 급여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22일까지 운영한다. 교육비 지원 항목은 방과 후 자유수강권·인터넷 통신비·체험학습비·졸업앨범비 등이다. 교육 급여는 초등학생 46만 1천 원 중학생 65만 4천 원 고등학생 72만 7천 원의 교육활동지원비를 바우처 형태로 연 1회 지급한다. 특히 교육비 지원 항목 중 방과후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90% 이하로 더 많은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신청한 월부터 교육비와 교육급여를 지원하기 때문에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 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집중 신청 기간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교육비 원클릭신청시스템 또는 복지로 온라인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기 신청자는 재신청 없이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가구의 소득·재산 조사 후 계속 지원 여부를 심사한다. 학부모가 2024학년도에 교육비 신청 대상인지, 혹시 신청이 누락되지 않았는지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에서 조회할 수 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에 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한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첫 학교 입학준비금은 학생 1인당 20만원이며 지원 대상 학생은 2024년 3월 6일 기준 인천 관내 초등학교·특수학교 1학년 신입생 전원으로 총지원 금액은 43억 4천7백4십만원이다. 첫 학교 입학준비금은 가방, 실내화, 학용품, 도서 등 초등학교 입학에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해야 하며 학부모의 별도 신청 없이 수익자부담 경비 계좌로 입금한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총회를 열고 인천시미래교육위원회 3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미래교육위원회는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인천미래교육 의제 발굴과 정책 수립, 인천교육정책 평가 및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민관거버넌스다. 이번 총회에서는 1기의 ‘2030 인천미래교육 공동비전 선언’과 2기의 ‘미래교육위원회가 제안하는 인천미래교육 2030’을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올해 활동 계획을 승인받았다. 또한 미래교육위원회가 제안하는 미래교육 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미래교육위원을 대상으로 인천교육정책 설명회와 협의회를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민관 협력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미래교육위원회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2030 인천미래교육의 비전과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가는 인천교육이 함께 학생성공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발전적 제안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시민건강지원단 40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학교 건강관리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2021년부터 활동해 온 시민방역단 명칭을 시민건강지원단으로 변경하고 학생 감염병 예방에서 학생 건강관리 활동까지 역할을 확대했다. 시민건강지원단은 인천 관내 학부모와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학교급별·권역별로 구성해 소외되는 지역을 최소화하고 균형 있게 참여하도록 했다. 이들은 교육청 건강관리 정책 제안 건강문화 확산 캠페인 보건의료 봉사 활동 학교 방역 실태 점검 지원 심폐소생술 등 학교 건강관리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활동은 위기를 극복하는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건강지원단이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모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영종도 일부 학교를 비롯해 최근 학생들의 등하교 관련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등교 버스인 학생성공버스를 확대하며 안전한 통학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도시, 원도심을 가리지 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버스 승차 밀집도 문제 등을 포함해 통학을 어렵게 하는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앞은 물론 골목 등 모든 통학로에서 차량 우회전 시 생길 수 있는 위험 사각지대 등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살피고 통학을 어렵게 하는 모든 요소에 대한 대책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원거리 통학 학생의 등교를 돕던 등교 셔틀버스인 학생성공버스를 작년 26대에 이어 올해는 45대까지 확대하고 3월 2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중구 개항장과 내항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의 시선으로 체험하고 홍보 활동을 펼칠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 시는 4월 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30명 이내로 시민홍보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홍보단은 1883개항살롱이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시민홍보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개항장과 내항의 명소, 축제 등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마케팅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홍보단은 개항장과 내항에 관심 있고 개인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 중인 만 19세 이상의 내·외국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홍보단 발대식 및 시 행사·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천시 및 중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달 9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보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자 실적 인정 및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또한 활동 종료 시 활동증명서도 발급된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제물포르
(경인뷰) 인천시가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 소상공인 폐업 및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영 여건 악화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연착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사업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업 예정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정리 및 재창업을 안내하는 재기 지원 컨설팅과 점포철거비를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은 이달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재기 지원 컨설팅을 받은 후 점포철거비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창업과 동일하게 안정적인 폐업과 재기를 위해서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재기 지원 컨설팅을 통해 폐업을 앞둔 불안한 소상공인의 안정을 되찾게 하고 점포철거비 지원으로 인천시 소상공인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귀어귀촌 촉진과 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제2기 귀어학교 교육생을 18일부터 4월 5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귀어학교는 광역시에서는 최초로 귀어를 희망하거나, 이제 막 어촌에 정착하는 사람들에게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제2기 귀어학교는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되는 과정으로 어선어업, 양식업 등 수산업 전반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과 현장견학 및 선도어가의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인천 귀어학교 도시민 기술교육과정 수료생에게는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을 위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며 창업어가 멘토링 및 청년어촌정착지원 등 향후 계획된 귀어귀촌활성화 사업을 우선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귀어 희망자, 재촌비어업인 및 귀어인 등 교육을 희망하는 자로 어업기반이 확보된 경우 만 65세 이상도 응시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귀어정착 가능성이 높은 자와 청년 귀어자를 우선해서 선발한다. 교육생 신청은 공고문에 게시된 응시원서를 작성해 귀어 교육 실적, 해양수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을 포함한 첨단항공교통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 운용개념서는 인천시가 미국의 MITRE,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함께 도시 차원에서의 도심항공교통체계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MITRE의 부사장이자 통합 교통센터장인 케리 버클리는 “항공 운송이 혁신적인 도약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의 운용개념서는 전 세계 도시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과 자동차 산업의 융복합 미래시장인 도심항공교통 선점을 위한 미국·유럽 등 세계 각국과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는 인천을 포함한 정부·지자체·연구소·대학·기업이 참여하는‘K-UAM Team Korea’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형 UAM ‘운용 개념서’와 ‘기술로드맵’을 발간한 바 있고 K-UAM 핵심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으로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에서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국내 다양한 업계의 도심항공교통 산업진출도 확대·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실증·선도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광역시는 2021년 대한민국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특히 도심 내 저고도에서 운행되는 UAM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의 2단계 사업에 포함된 ‘공단고가교 ~ 서인천IC 혼잡도로 사업’의 총사업비를 기획재정부와 5개월여 간의 협의를 통해 당초 5,041억원보다 1,082억원이 늘어난 6,123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천대로 ‘공단고가교 ~ 서인천IC 혼잡도로 사업’은 인천대로 2단계 구간 하부에 총길이 4.5㎞,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국비 50%가 투입된다. 2022년 12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 지난해 6월 행안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올해 설계를 위해 191억원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 등으로 발주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물가 상승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지하구조물 공사비 상승 등 적정 공사비를 재산정해 기재부와 끈질긴 협의 끝에 1,082억원 증액을 이끌어 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총사업비 조정협의를 통해 충분한 공사비 증액이 이뤄진 만큼 원활한 공사발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형공사입찰방법심의 등 남은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이른 시일 내 공사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전세사기 피해자 이사비 지원 대상을 종전 긴급주거주택입주자에서 공공임대 우선공급 입주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전세피해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긴급주거주택에 이사하는 피해자들에게만 이사비를 지원해 왔지만, 올해 2월 ‘인천시 전세피해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사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전세사기피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우선매수를 요청했지만 LH가 매입하지 못한 경우 인근의 공공임대 우선공급으로 입주할 수 있는데, 이때도 이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 2월 23일 이후로 공공임대 우선공급으로 입주한 피해 세대도 이사비용 지출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최대 150만원 한도로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는 3월 18일부터 인천시청 주택정책과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시 전세사기 피해지원 사업의 대상자 확대로 더 많은 피해자들이 주거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만성적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집중 지원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와 고용노동부는 15일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뿌리산업의 구인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그간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일자리정책·사업을 하나로 꿰어 핵심산업에 집중지원 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정책 체감도 및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올해 신규 공모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5개 시·도가 최종 선정됐으며 인천시는 국비 24억을 확보하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세종시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박덕수 행정부시장을 비롯, 최종 선정된 5개 시·도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동으로 협약식을 가졌으며 중앙과 지방간, 그리고 지역 간 협력을 다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인천의 주력산업인 뿌리산업은 고령화, 저임금 등 만성적 인력난으로 보다 두터운 지원이 절실 한 상황”이라며 “오늘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