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240314085117.png](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 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진단 서비스’ 인천형 워터케어를 운영한다. 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는 가정을 포함한 수용가에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옥내 배관진단 등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돗물 수질분야 컨설팅 서비스다. 2021년부터 수돗물 수질 검사원인 워터코디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24명의 워터코디들이 누적 128,248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수질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는 관내 수용가 2.2%에 해당하는 총 3만여 개소 대상으로 추진한다. 새로 채용된 워터코디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정수장과 배수지 현장 견학 등 수돗물이 생산·공급되는 공정시설을 살펴보고 깐깐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거쳐 수돗물이 생산, 공급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먼저 1차 수질검사는 5개 항목 검사하는데, 현장에서 바로 검사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이때 기준을 초과하는 항목이 발생하면 2차 검사로 8개 검사 항목이 추가된 13개 항목을 검사한다. 2차 검사는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인 ‘맑은물연구소’에서 실시하며 강화된 기준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3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군·구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보조기기 담당자 교육을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보조기기 사업은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지적, 자폐성, 언어장애인으로 등록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42개 품목 중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욕창 예방용 방석 및 커버, 음성유도장치, 보행차, 음성시계, 음식섭취 보조기기, 독서 확대기, 목욕의자, 이동 변기, 환경 제어 장치, 대화용장치, 전동침대 등이 있다. 해당 장애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하고자 품목별 보조기기 및 자세유지기구 전시를 통해 보조기기 군·구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의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개정된 지침 및 유관 기관인 지역보조기기센터, 자세유지기구센터 등과 함께 정보도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 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장애인분들이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보조기기 지원사업과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
(경인뷰) 인천시가 청렴도 꼴찌 도시 탈출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13일 청렴 리더 200명의 ‘청렴 실천 서약식’을 시작으로 전 부서 주무 팀장을 대상으로 청렴도 개선 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5등급을 받은 바 있는 인천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선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이철우 시 감사관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이번 개선 대책의 추진 방향과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청렴도 개선 대책의 골자는 △청렴 해피콜 리뉴얼 △감사관의 현장 청렴 컨설팅 △관리자의 개인별 청렴도 측정 △청렴 문화 설문조사 공론화 △모든 평가 결과 공개 및 부진 분야 개선촉구와 이행 점검 등 투명한 청렴도 환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그동안 청렴도 평가가 감사관실의 분석과 보고로 끝났다면, 앞으로는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청렴도에 대한 전 직원의 청렴 인식 자각과 노력을 촉구할 것”이라며 “결과 공개라는 초강수로 내부 불만도 있겠지만 인천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두의 공감대와 실천이 필요한 때”고 밝혔다. 인천시는 고심 끝에 마련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특별대책반’ 회의를 개최하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29개 기관이 참가하는 특별대책반은 지난해 9월 구성돼 분기별로 전체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백령·대청 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첫 회의로 인천시, 옹진군, 유관기관 등 20여 개 부서에서 참석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백령·대청 주민들의 인식증진, 세계지질공원 인증 요건 달성 및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에서 협력할 내용 등을 논의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 청송 등 5개소가 있다.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국제적 가치규명, 기반시설 구축, 지역사회구성원이 참여하는 협력사업, 관련 교육활동 등 101가지 인증 요건을 달성해야 한다. 시는 지속적인 대책반 운영 및 유관기관과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노동인권교육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총 오후 5시간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했고 지난해 노동인권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한 35명이 참여한다. 주 내용은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의 이해 노동의 가치와 직업윤리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과 대처방안 노동인권의 보장 아르바이트를 위한 노동법 효과적인 강의 설계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연수 대상자들이 전문성과 현장 적합성을 강화하고 소정의 검증 과정을 거치면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의 전문강사단으로 재위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을 통해 노동의 의미와 가치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거버넌스 중심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반도체 및 항공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청을 비롯해 반도체 및 항공 분야 컨소시엄 참여기관인 산업체, 지역대학, 관계기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산업사회 변화에 발맞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특성화고·산업체·대학·관계기관 등이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 교육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전국 10개교, 2027년까지 35개교를 선정하고 3~5년간 35~45억원에 이르는 재정지원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인천반도체고등학교 컨소시엄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 인천반도체고등학교 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제너셈 크레셈 인하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테크노파크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컨소시엄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한국공항 STX에어로서비스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우주산학융합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인구 300만명 돌파에 맞춰 이달부터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 소셜미디어 홍보채널 콘텐츠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위트있게 제작한 콘텐츠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홍보할 계획인데, 콘텐츠 제작은 개그맨 현병수와 윤형빈 등이 주축으로 맡는다. 주요 콘텐츠인 뉴스 소개 프로그램 ‘정각로그인’은 성대모사의 달인 개그맨 양승원이 최민식, 송강호, 이경영, 유해진 등의 유명 배우들을 성대 모사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정뉴스를 재밌게 소개한다. 또 유튜브 채널의 현장 접근성과 시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인천의 노포 맛집 기행’ ‘찾아가는 시민소통 카메라실험실’ 등을 기획해 인천을 더욱 친숙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개그맨들의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기획한 각종 쇼츠 콘텐츠를 비롯해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개콘의 ‘데프콘 어때요’ 코너 등을 패러디한 다양한 기획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그맨들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시정 홍보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이번에 개편된 콘텐츠는 시 행정에 관심이 적은 MZ 세대까지도 재미있고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강원자치도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시대 개막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시·도는 첨단전략산업·관광·접경지역·대규모 행사 등 4개 분야 업무에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첨단전략산업 연계 협력 ▲GTX 시대 관광교류 활성화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 등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자치도와의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세부 사업을 논의한 계획이며 향후 김진태 지사도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시대를 맞이해 인천시와 강원자치도는 접경지역, 해양도시라는 공감대와 차별적 매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함께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200여명 강원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강원도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하며 인천의 비전과 강원도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의견을 나누
(경인뷰)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이 2024년도 제2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15일 교육기간은 4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로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등 85개 강좌에 1,527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컴퓨터활용능력2급’, ‘부동산 경·공매의 이해’, ‘스마트폰등활용’, ‘분식&포차조리실무’, ‘라탄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단기특강을 편성했으며 한글 과정은 제3기에 모집 예정이다.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에 따라 일반모집과 우선 모집으로 구분·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 모집 기간은 3월 18일부터 19일까지이며 일반모집은 전문기능과정과 실용·창업과정이 3월 21일부터, 그 외 과정은 3월 22일부터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K-패스를 기반으로 한 인천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I-패스’ 사업의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조사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 I-패스’ 사업은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월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사업으로 ‘인천 I-패스’ 사업의 지원 혜택이 잘 드러날 수 있는 BI를 제작하고자 4가지 시안에 대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첫 번째 시안에서 동그라미와 별 모양은 각각 인천의 ‘’과 ‘ㅊ’을 의미하며 미소짓는 행복한 인천시민을 표현했고 인천 I-패스를 통해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인천시민을 곡선으로 대중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두 번째 시안은 하트와 알파벳 I를 사람‘인’자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교통카드 사용자들 간의 소통과 연결, 그리고 인천시와 시민 간에 공유되는 따뜻한 연대감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시안은 기울기와 블루계열의 그라데이션으로 속도감을 표현해 대중교통의 편리함과 신속함을 표현하고 텍스트로 디자인해 가독성을 높였다. 네 번째 시안은 교차된 라인과 이어지는 듯한 곡선 이미지로 다양한 경로와 지역으로의 이동 편리성을 표현하고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경인뷰) 인천시가 우리 수산물 판매 촉진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부평구 부평깡시장·계양구 계산시장 등 4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 금액의 30%, 1인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시장별 행사기간 상이행사 기간 중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 설치된 상품권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행사 기간 중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만 환급이 가능하다. 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하며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수입수산물 등은 제외된다. 아울러 3월 행사 상품권 지급 규모는 총 5억 8,000만원으로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에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 4~6월 행사 예산은 향후 확정될 예정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매월 확대 추진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
(경인뷰) 인천시가 올해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6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사방사업은 우천 시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 붕괴, 토석 및 나무 유출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의 산림 재해예방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강화군 양도면 진강산의 사방댐 1곳을 비롯해, 미추홀구 문학산·남동구 상아산·만수산에 계류보전사업, 연수구 청량산 등에 산지사방사업, 강화군 서도면 불음리와 옹진군 자월면 자월리에 해안 침식 방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방사업은 3월에 착수해 집중적 우기가 시작되기 전 6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으로 기존에 설치한 사방시설 35곳에 대한 외관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산사태가 우려되는 취약지에 산사태 현장 예방단과 임도관리원을 활용해 배수로 정비와 방수포 설치 등의 사전 예방조치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기가 집중되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시설점검, 예방활동, 산사태 대피 행동요령 홍보활동, 신속대응 조치 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