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재단은 오는 6월 1일(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국가 무형유산 판소리 고법(鼓法) 보유자 김청만 명인과 전수자 120여 명이 함께하는 고법 합동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공연 사상 처음으로 북소리를 중심에 둔 대규모 전통 타악 무대로, 한국 고유의 장단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 ‘고법’ 합동 공연 ▲ ‘고법’ 합동 공연 ‘장단 하나로 무대를 이끈다’… 팔순 고수 김청만 명인의 무대 고법은 판소리에 맞춰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연주하는 우리 고유의 반주 기법이다. 단순한 박자 유지를 넘어 음악적 구조와 미학을 품은 예술이자, 북장단 하나로 소리의 감정을 이끌고 무대 전체의 흐름을 주도하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김청만 명인은 이러한 고법의 정통성과 예술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평생을 북과 함께해온 장인의 손끝에서 장단의 생동감과 밀도 있는 감정이 살아 숨 쉰다. 이날 공연은 역동적인 길놀이와 판굿으로 시작해 모듬 북 합주 ‘판타스틱’,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화상’ 대목, 김 명인의 예술 세계를 집약한 ‘일통고법 100인의 북산조’, 마무리 ‘비나리’까지 장대한 이야기처럼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오후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여름, 메이저리그(MLB) 야구팬들을 위한 ‘이현우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샌프란시스코 MLB 직관 콘셉트 투어’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 오라클 파크 이번 콘셉트 투어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7월 7일 출발하는 8일 일정으로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소속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경기 4연전을 직관하고 샌프란시스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홈경기 4연전 중 2경기에는 세계적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최근 콜업된 김혜성의 LA다저스와의 라이벌 매치가 포함돼 국내 MLB 야구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여행 전 일정에는 메이저리그 전문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현우가 동행해, 현장에서 생생한 해설과 뒷이야기를 전한다. 경기장 안팎에서 고객들과 소통해 직관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경기 관람 외에도 스타디움 투어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관광지인 △금문교 △페리 빌딩 △피셔맨스 워프 △트윈 픽스 △미션 돌로레스 파크 △하프 문 베이 등을 방문한다. 또한 클램차우더와 샌프란시스코 3대 스테이크 하우스로 꼽히는 ‘해리스 레스토랑’에서의 3코스 정식 등을 통해 미식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미키 마스카포네 초코 생크림’ 케이크를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한정판 ‘미키 마스카포네 초코 생크림’ 출시 최근 식음료 업계 전반에 ‘귀여움’과 ‘감성’이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으며,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소장 가치를 지닌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전 연령층의 취향을 저격하는 캐릭터 협업 상품은 감각적인 비주얼과 브랜드 스토리를 결합해 색다른 소비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미키와 친구들(MICKEY & FRIENDS)’의 매력을 담아낸 시즌 한정 케이크 ‘미키 마스카포네 초코 생크림’을 출시하고, 일상에 특별한 즐거움을 더한다. ‘미키 마스카포네 초코 생크림’은 진한 다크 초콜릿 시트에 초콜릿 칩을 더하고,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생크림을 층층이 샌드해 깊고 풍부한 맛을 완성한 케이크다. 조명 기능이 포함된 귀여운 ‘미키 무드등 피규어’를 함께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이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최근 몇 년간 전 세계 음식 및 식품 앱 다운로드 추세, 한국·중국·일본·동남아·인도 등 주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주요 식품 및 외식 앱 성과, 상위 식품 및 외식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추세와 주요 광고 채널 및 인기 광고 소재 등을 포함한 ‘2025년 식품 및 외식 앱과 브랜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 2024년 식음료 앱 다운로드는 20억 건에 육박, 전년 대비 11% 성장 ▲ 2025년 1분기 패스트푸드와 현지 브랜드의 성장으로 한국의 식품 및 외식 앱 시장이 크게 활성화 ▲ 지역별로 주요 식품 및 외식 광고주가 달라 글로벌 브랜드가 압도적으로 우세 2024년 전 세계 식음료 앱 다운로드 수는 20억 건에 육박했으며, 2023년의 17억8000만 건 대비 11% 증가했다. 2024년에는 하반기의 높은 성과에 힘입어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됐다. 이러한 상승세는 2025년 1분기에도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방증했다. 꾸준한 성장세는 모바일 중심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식품 및 외식 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브랜드가 혁신적인 기능과 개인화된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유병한)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함께 ‘2025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25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가 기관 모집 웹포스터(제공=게임문화재단) 재단은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가치 확산을 위해 학부모(일반성인)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각지에서 1만 명 이상이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최신 교육 트렌드와 수요에 맞춰 △AI (생성형 AI 기반 게임) △에듀테크(게임 활용 교육 방법 및 사례) △디지털(디지털 윤리와 게임 관련 이슈) 등에 대한 부모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주제를 추가하고, 교육 참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소통 및 관계 개선에 대한 전문가 상담도 연결할 예정이다. 한편, 고령층 정신 건강 증진 및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신규 개설한 ‘게임 체험교육’에는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약 2000명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보호자와 자녀의
취업 포털 커리어가 한전KDN, 인천교통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 화성시, 한국화학연구원 채용 소식을 30일 발표했다. ▲ 커리어넷이 발표한 채용 공고 한전KDN에서 2025년 신입사원/국가보훈대상자/경력직/별정직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신입직원에서 △전산 △통신 △전기 △정보보호 △사무일반 △건축일반 △건축설비로 99명, 국가보훈대상자에서 △사무일반 △전산 △통신으로 10명, 경력직에서 △건축일반 △정보보호(침해사고 분석대응) △정보보호(컨설팅) △정보보호(보안운영)으로 4명, 별정직에서 △영선 △전기로 2명, 총 115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각각 상이하므로 공고문 참조가 필수다. 지원서는 6월 4일(수) 14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인천교통공사에서 2025년 청년 체험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1기 업무지원(일반(43명), 고졸(5명), 장애(2명)) △2기 업무지원(일반(25명), 고졸(3명), 장애(2명))으로, 채용 인원은 총 80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생현미로 발효한 기존 흑초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당 함량은 84% 줄인(국내 음용 식초 판매 순위 상위 3개 제품 대비. 2022년 상반기 닐슨 조사 기준) ‘백년동안 흑초 저당’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 샘표, 백년동안 흑초 저당 출시 세계적인 장수마을인 일본 가고시마 지역 주민들의 장수비법으로 알려진 흑초는 아미노산과 유기산 등 건강 성분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부드러워 ‘식초의 왕’으로 불린다. 흑초는 100% 현미를 천천히 제대로 발효한 초에만 붙일 수 있는 이름으로, 일본 농림수산성에서는 일반 현미식초와 흑초를 구분하기 위해 엄격한 규격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정(알코올)을 속성 발효해 현미 추출액이나 과일즙을 첨가해 만드는 식초와 흑초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다. 특히 흑초는 고(故) 박승복 샘표 선대 회장의 장수 건강법으로 입소문을 타며 국내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박승복 회장은 매일 하루 세 번, 식후에 흑초를 마시는 특별한 건강 습관 덕분에 ‘흑초 전도사’라는 별칭까지 얻었을 정도다. 흑초의 효과를 직접 체감한 그는 누구나 흑초를 마시며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관리를 하길 바랐고, 이러한 뜻은 제품 개발에 결정적인 동기가 됐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는 지난 3월 27일(목)부터 4월 21일(월)까지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통해 총 324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후원 이번 모금에는 전국의 사회복지사 295명과 사회복지기관·단체 60곳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모금에 참여한 사회복지사와 기관은 ‘이웃의 아픔에 연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산불 피해 내역을 바탕으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사회의 검토 등 내부 절차를 거쳐,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가장 피해가 컸던 경북 지역 내 사회복지사 25명과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 6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사와 시설들은 현재 일상 회복과 복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지원은 현장의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이번 모금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의 회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가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사회복지사와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회는 경북
EBS는 카카오웹툰의 인기작 ‘도토리 문화센터’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도토리 문화센터’를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EBS 1TV에서 첫 방송한다. ▲ EBS 애니메이션 ‘도토리 문화센터’가 6월 1일 오전 10시 E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취미 따위는 질색인 대기업 부장 무한 취미 지옥 ‘도토리 문화센터’에 빠지다! ‘도토리 문화센터’는 카카오웹툰에서 국내 조회 수 2.7억회의 일상툰 ‘어쿠스틱 라이프’를 연재하며 큰 인기를 끈 ‘난다’ 작가의 첫 장편 스토리 웹툰이다. ‘2023 오늘의 우리만화상’,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 만화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작품은 회사 일밖에 모르는 ‘유니버스 그룹’의 고두리 부장이 회사의 지시를 받고, 이용 회원 평균 연령 70세인 ‘도토리 문화센터’에 수강생으로 잠입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어쩌다 보니 문화센터를 지키게 된 활기찬 어르신들과 승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고두리 부장이 부딪히며 그려내는 유쾌하고 따뜻한 코믹 감동 스토리를 담고 있다. 기존 웹툰에서 다루지 않았던 중년 여성의 일상적 욕구와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냈으며, 남녀노소 폭넓은 독자층으로부터 사랑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주최·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오는 6월 7일과 8일 양일간 국립국악원에서 개최된다. ▲ ‘2025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포스터 ▲ 남창동의 줄타기 공연 모습 ‘전통연희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돼 매년 2만여 명이 찾고 있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전통연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에 국립국악원 연희마당과 잔디마당에서 전통연희의 아름다움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관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0인의 소고 연희자들이 세대별로 이어지는 연희를 선보일 ‘연희 희망의 몸짓’ 무대를 시작으로 농악, 무속음악, 줄타기, 인형극 등 전통연희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옴니버스 인형극, ‘광명농악보존회’의 광명농악 판굿과 중견 연희자 ‘주영호·윤여주·방성혁·이의태’의 개인 놀음 등을 통해 전통연희의 흥과 에너지를 접할 수 있다. 남창동과 충남전통음악연구소의 줄타기, 용깃발 놀이를 판굿으로 재해석한 ‘지음’의 기예
경기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4,785억 원 증액한 총 39조 2,00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속된 경기 둔화로 위축된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편성됐다. 도는 지역화폐 발행, 교통비 지원 같은 민생 분야부터, 반도체(팹리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투자,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수출기업 지원, 주요 SOC 사업 투자 등 다각적인 분야에 재정을 집중한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 38조 7,221억 원 보다 4,785억원(1.24%) 증가한 39조 2,006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35조 1,719억 원, 특별회계는 4조 287억 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299억 원 ▲경기패스 144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
경기도가 지역혁신을 이끌 50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경기도청에서 제3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열어 RISE 수행대학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28개 대학·컨소시엄(단독 16, 컨소시엄 12), 수행대학으로는 총 50개교(일반대 25, 전문대 25)를 최종 확정했다. 수행대학 수 기준으로 도내 전체 75개 대학의 67%에 해당한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연말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①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②경기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③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④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의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로 구성된 RISE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선정된 수행대학들은 ▲경기 7대 미래성장산업(G7) 선도인재 양성 ▲판교+20α 스타트업 육성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고교-대학-산업 연계 산학일체 교육 운영 ▲경기 북부 성장동력 허브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도는 대학들의 역량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