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5월 3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빈집 정비사업 효율화 방안 마련 과제 추진상황 점검과 빈집정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시 담당부서인 주거정비과장의 현황 보고 후 시정혁신단 위원과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사업을 직접 시행하는 구 담당부서에서 참석해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도심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범죄 발생 등 우범 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어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이에 시정혁신단에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혁신과제로 선정했으며 시는 빈집 정비를 독려하고자 다양한 지원 방식을 검토·추진 한 결과, 올해 본예산에 군·구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신규로 예산 편성하고 사업 결과를 평가해 오는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기관에 세제 개선 연구의뢰 및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요청해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으로 빈집 소유자 토지 소유자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2024년 2월 기준 인천의 빈집은 3,687호로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이봉락 의장은 30일 수도권 제2외곽순환선 인천-안산구간의 지하도로 건설을 주장하는 민원을 만나 집행부와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지하화를 요구하는 구간은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안산 구간 중 해상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교량건설로 인한 환경피해와 바다 조망권 훼손을 우려한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한동안 지연되다가 지난 21년부터 1년 여 간의 민관협의체, 전문가와 논의를 거쳐 결정된 노선이며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마무리하고 노선 확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입주를 앞둔 송도럭스오션 SK뷰아파트,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아파트 등 해안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또다시 해상 교량 건설보다는 지화화를 통한 환경적, 경관적 편익이 더 크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배석한 최점수 도로과장은 “최근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도 밝혔듯이 현재 노선은 오랫동안 다양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된 사항으로 현재 단계에서의 노선 변경은 곤란한 상황이다”며 “이제는 해상경관과 어우러지는 공법이 반영되도록 국토부와 협의에 집중해서 하루라도 빨리 도로가 개통되는 것이 현실적이다”고 말했다
(경인뷰) 형형색색 장미로 물든 인천의 공원이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인천시는 장미꽃이 만발해 절정을 이룰 이번 주말 많은 시민이 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했다. 인천대공원·송도 해돋이공원·청라호수공원과 연수구 장미근린공원 등은 청명한 하늘과 함께 형형색색의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 명소다. 아울러 장미 외에도 인천대공원에서는 꽃양귀비를 감상할 수 있으며 6월 청라호수공원과 월미공원 등에서는 수국도 만나볼 수 있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인천 공원에 오시면 도심 속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며 “이번 주말 인천 공원을 찾아 화려하게 수놓은 장미꽃 길 사이를 거닐며 아름다움을 만끽하라”고 말했다.
(경인뷰) 1995년에 시작해 29년째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가 화사한 6월을 맞아 꽃처럼 활짝 피어난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인천의 대표 야외 상설무대이다. 열린 무대를 표방해 젖먹이 아이를 동행한 가족들부터 공연 문화 자체가 생소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아우르며 문턱을 낮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6월에는 총 7번의 무대로 시민들이 주말을 책임진다. 스트리트 댄스, 전통과 재즈가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연주, 신명 나는 남사당놀이 등 언제봐도 흥미롭고 즐거운 무대가 준비된다. 6월 1일과 28일 29일에는 인천시립극단이 준비한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를 만날 수 있다. 임선규가 집필한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원작으로 근현대 풍의 음악을 가미한 신파극이다. 오빠의 공부를 위해 기생이 된 홍도가 오빠의 친구와 사랑에 빠져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까지 하지만, 시댁의 박대 속에서 결국 비극적 운명을 맞이하는 일생을 그리고 있다.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6월 1일 제2경인고속도로 인근 지역의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교통안전을 위해 인천 기점 부에 매설된 노후상수관을 전면 교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에 매설된 상수도관은 1982년부터 42년간 미추홀구 아암대로 주변 및 학익동 자동차정비단지에 수돗물을 공급해 왔다. 그러나 최근 상수관이 노후되면서 잦은 누수 및 흐린 물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본부는 5월부터 7월까지 사업비 약 6억 9천만원을 투입해 아암대로 낙섬사거리 방면 도로에 매설된 노후수도관 1,015㎜를 전면 교체 중이다. 오는 6월 1일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에 매설돼 있는 노후수도관을 교체해 누수, 도로 침하 등 잠재적 위험성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본부는 교체 공사로 인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입로의 부분 통제가 불가피하지만, 교통혼잡 등을 고려해 밤 10시 이후에 공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된 상수관으로 깨끗한 물 공급의 어려움과 교통 위험이 잠재해 있어 전면 교체를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들께 깨끗한 인천
(경인뷰)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모래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 옹진군의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 20개소의 해수 수질과 백사장 모래 오염도를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검사하게 된다. 수질검사에서는 정기적으로 음용 시 수인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분원성 지표미생물를 검사하고 백사장 모래 중 유해 중금속 함량을 검사해 오염 여부를 판정한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 채취 요령과 주의 사항이 담긴 지침을 배포하는 등 정확한 측정 결과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해수욕장별로 총 3회에 걸쳐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질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해변에 생수병 등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을 자제해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관내 고등학교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9일 동국대 입학처 관계자를 초청해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동국대 입학사정관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와 기준을 안내한 후 교사들이 평가자 입장에서 서류평가시스템을 통해 직접 실습하도록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서강대, 명지대 등 여러 대학과 연계해 6월과 7월 사전 신청 교사들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실습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과 연계한 서류평가 실습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교사들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식을 정확히 이해하며 진학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형 당뇨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교사 2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29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제1형 당뇨 학생 재학 현황을 파악하고 당뇨병 학생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를 지원해 당뇨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연수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주은영 교수의 ‘제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 방안’ 강연 이혜정 인천경원초등학교 보건교사의 ‘제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올해 신설한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해 담당 주무관이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7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열고 가정-학교-교육청이 협력해 제1형 당뇨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과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에는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제1형 당뇨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위해 가정-학교-교육청-지자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관내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는 학교 관리자 16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의 핵심 요소인 공간혁신, 스마트 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를 체험하기 위해 사천 용남고등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 도서관 부산도서관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에서 진행했다. 먼저, 사천 용남고등학교에서는 학교 공간혁신을 주도한 학교장의 강의를 듣고 교육과정과 공간혁신을 주제로 견학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스마트도서관에선 시설 복합화 사례를 둘러보고 부산도서관에선 책, 자연, 디지털이 다채롭게 조화를 이룬 점을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선 공간 혁신과 그린학교 조성 사례를 확인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공간 구성을 보면서 교과 연계, 융합 수업이 가능한 공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며 “학교로 돌아가 구성원들과 미래교육에 대해 더 고민해 보고 창의적 공간을 도출해 설계에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관리자들이 공간재구조화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 박람회에 참석해 다양한 미래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인천교육 브랜드인 ‘읽걷쓰’를 관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교사, 학생, 학부모들은 저자와 연결하는 출판 교육인 ‘나도 작가되기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며 학생들이 출판한 책을 가져가기도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기, 걷기, 쓰기, 인천의 읽걷쓰 교육은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이라며 “읽걷쓰는 관찰, 질문, 탐구, 행동하는 학생으로 자라도록 돕는 역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읽걷쓰 습관이 쌓이면 즐거움으로 이어지고 결국 학생, 학부모, 시민이 저자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읽걷쓰 문화가 인천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최근 가족 지원정책과 자치구 가족센터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서울특별시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특별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서울가족플라자에 위치한 서울시가족센터와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구가족센터 등을 방문해 가족 지원정책 및 가족센터의 기능과 운영 실태 등 가족 지원정책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청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의 가족 지원정책 예산 확보와 가족센터 관련 예산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했다. 또 가족 지원센터에서 시행 중인 남성 육아 지원 정책 및 서초구의 특색사업인 손주 돌보미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석정규 위원장은 “비교 시찰을 통해 인천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정책을 발굴해 청년의 삶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30일 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회의실에서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2024년 제1차 재정투자사업 컨설팅 및 투자심사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업 부서 담당자를 비롯한 전문가 및 연구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백령공항 배후부지 개발, △인천 뮤지엄파크 조성 등 인천시의 주요 사업 및 군·구 사업 총 6건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을 통해 사업 준비 과정부터 면밀한 검토로 재정투자심사 과정 중에 도출될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이어진 직무교육은 △재정투자심사 제도 실무이해 △인천시 민간투자사업 제도개정, △행사성 사업의 투자심사 검토 기준,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민간투자사업 관리 강화를 위해 최근 개정한 인천시 지침 내용을 위주로 민간투자 관리 대상과 절차를 교육해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행사성 사업에 대한 차별화된 검토 내용으로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사업 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