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5월 30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은 매해 5월 31일로 올해로 37번째를 맞는다. 올해 금연의 날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건강증진사업 유공자 포상, 어린이들의 금연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군·구 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을 함께하는 29개 기관이 참여해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및 ‘금연다짐’ 지지 △구강건강관리 △치매검진 △스트레스 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스마트 근감소증 평가 등 금연 홍보 외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시는 이날 기념행사 외에도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2주간 걷기앱‘워크온’에서 ‘금연다짐 걷기 및 노담줍깅 챌린지’를 펼쳐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유도하고 담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발적 노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인천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금연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경인뷰)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뉴저지주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장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5월 29일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뉴저지 주는 미국의 경제 중심지이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상징이 도시로 인천과 매우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교류와 우호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 도시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필 머피 주시자는 “뉴저지 주를 찾아준 유정복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반가움을 전한다. 앞으로 인천시와 꾸준한 교류가 양 도시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저지 시티에 있는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열린 인천시 기념비 헌정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스티븐 풀롭 저지시티 시장, 조셉 파나핀토 파타핀토 프로퍼티스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곳은 2002년 허드슨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한국전에서 희생된 126명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다가 비용문제로 중단됐었다. 이후 2015년 50만 달러 후원금을 모금해 완성됐다.
(경인뷰)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외국인투자개발사와 항공 앵커기업이 참여하는 항공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5월 29일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파나핀토, 대한항공 등과 항공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 죠셉 파나핀토 주니어 회장, 대한항공 관계자, 디피인터내셔날 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에서 체결 당사자들은 항공 앵커기업 유치, 항공 비즈니스 허브 구축 및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주거와 문화시설 등을 건립하기로 했으며 파나핀토는 외국인투자개발사로서 국제 항공 허브 도시 개발에 참여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및 인허가 행정지원을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다. 미국 뉴저지 저지시티 도심지 개조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부동산 개발전문회사인 파나핀토는 지난 2월 유정복 시장이 유럽을 방문했을 당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도시개발 사업에 미화 10억 달러 투자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는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투자 계획의 윤곽이 그려졌
(경인뷰)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2024 클래식 시리즈 세 번째 무대에 “꼭 다시 만나고 싶은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초청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인천중구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6월 15일 생애 첫 모차르트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피아니스트로서 올해 68년째를 맞이한 백건우는 인천과 깊은 인연이 있다. 1957년 그가 중학생이던 시절 인천애협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첫 인연을 맺었으며 1994년에는 당시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이틀간 인천시향과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곡을 연주하며 완숙한 기량을 드러냈다. 이후 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인 2004년, 개관 21주년인 2015년에 무대에 올라 인천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은 예술회관의 기념비적인 시간을 축하해 줬다. 두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되어 그에 대한 관객들의 사랑 또한 입증했다. 백건우는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매일 연습과 탐구에 매진하며 새 곡에 도전해 온 그는 여전히 열정적인 연주로 음악팬들을 만나고 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병해충 발생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부터 8월까지를 산림병해충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산림피해 방지 및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적기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부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지역주민 대상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실시, 피해목 방제사업 및 제거 처리, 피해목 발견을 위한 공동 예찰 진단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4개 군·구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병해충의 경우, 지역별 농업부서와 협의해 산림지역과 농경지가 동시에 방제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경우, 유일하게 인천시만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는 상황인 만큼 시는 재선충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선충병의 확산 저지를 위해 소나무류의 이동을 철저히 단속하고 있으며 1차 검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봉산 주변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가압시설과 노후상수관 교체 등 수돗물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수봉산 주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시설물인 수봉공원 배수지는 수봉산 최고점인 수봉공원 내에 설치돼, 수돗물이 부족하던 시절인 1987년부터 현재까지 37년간 인근지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온 고마운 배수지다. 현재는 꾸준한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배수지 체류시간 감소로 적정 사용량을 이미 넘어섰고 수봉산 주변의 상수도관은 1980년대 매설돼 노후하고 녹지지역 및 산 능선에 관로가 위치해 누수 등의 수돗물 낭비 현상이 많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비 약 15억 8천만원을 투입해 수봉산 주변 지역 노후 상수관과 수봉공원배수지 가압시설의 교체를 포함한 시설물 현대화를 추진한다. 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수장에서 배수지까지 원활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교체된 상수관로를 통해 수봉산 주변 지역 약 2,800세대 가정까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 공급체계 현대화를 통해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다른 지역에서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 1인가구 1,000명에게 ‘환영상자’를 지원한다. ‘환영상자’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인천시의 청년정책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기본으로 공구 세트와 생필품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선택 물품은 지난 2월 선호도 조사에서 반응이 좋은 상위 2개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전입한 1984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청년 1인가구로 상반기 접수는 6월 3일 오전 9시부터 6월 26일 오후 6시, 하반기 접수는 2024년 11월 1일오전 9시부터 11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신청자 가운데 상·하반기 각 500명씩 무작위 추첨해 환영상자를 주소지로 배송할 예정인데, 상반기 미신청자와 낙첨자는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인천청년포털에서 연령과 1인 가구 인천 전입 여부·전입일을 증빙할 수 있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첨부하고 환영상자 유형을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상반기 선정 결과는 7월 2일 하반기 선정 결과는 12월 2일 인천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타
(경인뷰)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과적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과적차량에 대한 예방 홍보 및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적차량은 교량과 노면의 포장 등 도로시설물을 손상하고 대형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중부경찰서 인천대교, 신공항하이웨이, 명예감시원 등과 함께 합동단속 및 과적 근절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과적 차량 운행을 근원지로부터 차단하기 위해 물류 이동이 많은 인천항, 인천대교, 영종 진입로 일대에서 합동단속을 진행했으며 단속대상은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운행 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너비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제한중량을 초과한 과적차량 운전자에게는 ‘도로법’시행령 105조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적단속은 물론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적재중량 위반 차량 등도 집중 단속하고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과적 운행으로 인한 도로포장 파손 현황 및 사고 발생 사례가 담긴 자료를 배포하고 화물운수사업자 준수사항 안내 등 안전사고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9일 송도 G타워에서 최신 공간정보 기술 공유 및 공간정보 분야 발전을 위한‘2024년 공간정보 혁신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와 군·구 공간정보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공간정보 현안과 우수사례 공유, 전문가 초청을 통한 최신기술 동향 파악, 원도심 및 도시재생을 위한 공간정보 활용 방안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원도심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공간정보 정책 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회의에서는 격식 없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론하면서 새로운 시각과 방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토론 주제로는 도시재생 문제해결을 위한 공간정보 활용 방안과 국가 공모사업 선정 노하우 등 공간정보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인천시 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행정모델 발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인천지역의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및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또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영흥발전본부는 5년간 매년 3천만원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지원하며 EAAFP 사무국에서는 조사, 교육 및 홍보 등 철새와 서식지 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인천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으로 국제기구와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철수 시 환경국장과 김성국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장, 제니퍼 제인 조지 EAAFP 사무국 대표가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지역 환경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시에는 저어새, 두루미, 도요물때세 등 보호가 필요한 많은 멸종위기 야생조류가 찾아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야생조류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환경단체들과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은 북으로 러시아 극동지방과 알래스카 지역, 남으로 한반도 등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호주 퀸즐랜드교육청과 ‘세계로 교육’의 3대 역점정책 중 하나인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과 호주 퀸즐랜드교육청은 2018년 처음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약은 3년 주기로 갱신하며 양 교육청은 올해 3번째 협약을 연장해 2027년까지 협력을 이어간다. 이에 따라 인천 학생들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를 통해 온오프라인 해외체험 연수에 매년 3천여명이 참여하며 호주 퀸즐랜드교육청은 올해 호주에서 진행되는 다:이룸과 직업계고 글로벌 진로역량 강화 캠프 추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호주 퀸즐랜드교육청 관계자는 업무협약 연장과 향후 교육 교류 사업추진 협의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을 27일 방문했다. 방문단 대표인 시몬 풀러 호주 퀸즐랜드교육청 국제교육부 국장과 박은정 상무관은 이상돈 부교육감과 학생·교원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갖고 향후 교류 사업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의회 이후 퀸즐랜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과 인천하늘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생소프트웨어교육 운영 시설과 학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을 비롯한 34개 종목에 학생 선수 763명이 참가해 총 10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선수단은 지난해에 비해 금메달 획득 수가 감소했지만, 전체 메달 획득 목표로 삼았던 100개를 초과 달성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남자중학교 역도 부문에서 제물포 중학교 송유천 선수가 55kg급 인상, 용상, 합계 3관왕 계산여자중학교 강윤채 선수가 여자중등부 자전거 200m 기록경기, 단체스프린트 부문에서 2관왕 용현여자중학교 한예슬 선수가 카누k1, k4 부문에서 2관왕에 입상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다관왕 메달 획득자 수가 다소 줄었지만,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전 종목에 걸쳐 고르게 메달을 획득했다는 점과 근대 3종, 에어로빅을 제외한 34개 종목에 참가 선수를 배출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육상, 수영 부문의 계속된 약세와 기대했던 레슬링과 골프 등에서의 부진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나타난 취약종목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