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술문화원이 ‘2021 세계술컨퍼러스’를 개최한다 최근 한국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음식에서도 과거 세계인의 관심 밖에 머물렀던 한식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에서 생산 공급되는 주류, 즉 ‘K-술’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오랜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이어져 온 전통주 K-술이 세계로 뻗어가고 뿌리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우리 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세계인의 술로 도약하기 위한 두 번째 국제 학술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우리술문화원(이사장 정대영)이 25일과 26일 이틀간 고려대학교에서 2021 세계술 컨퍼러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술문화원이 주최하고, 캘리포니아 우리술문화원의 주관으로 열리며 ‘한국의 술, 세계 속 무형문화유산으로서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 술의 전통과 문화유산으로서 잠재적 가치에 대한 학술적인 검토가 있은 후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다담마이크로 롯데칠성음료가 후원에 나섰다. 첫날에는 인도네시아 이다 바구스 구남 우다야나대학교 교수와
▲ 2021-22 원더리그 코리아의 미션 수행 코딩 로봇 ‘대시’ 코딩 교육 전문기업 마르시스에듀(대표이사 박용규)가 매년 진행해 온 어린이 코딩 대회 ‘2021-22 원더리그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상에서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열린다. 이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SW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의 하나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로봇 코딩을 경험해 봄으로써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원더리그 코리아’는 코딩 교육용 로봇 ‘대시(Dash)’와 태블릿, 혹은 코딩 교구 ‘클레버블록(Cleverblocks)’을 활용해 코딩 미션을 해결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국내 어린이 코딩 대회다. ‘클레버블록(Cleverblocks)’은 마르시스에듀에서 자체 개발한 코딩 교구로, 특히 이번 원더리그 코리아에는 웅진싱크빅 버전의 클레버블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대회 참가의 폭을 넓혔다. 또한 많은 인원이 모이기 조심스러운 상황을 고려해 성인 코치 1명과 학생 팀원 1명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참가 연령을 낮추고 연령별 코딩 미션의 난이도를
▲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ESG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상임대표 이인규)는 12월 11~12일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 아름다운학교연수원에서 ‘제1회 ESG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는 2000년 설립 이래 친환경·친공동체주의적·친인권적 사상을 중심으로 한 교육 철학을 통해 학교와 지역 사회를 변화하기 위한 시민 운동을 지속해온 단체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심화한 지구 위기인 대량 실업, 빈곤, 부의 양극화, 기후 위기, 생태 위기, 빅브라더 출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SG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단어다. 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구 위기들을 해결하기 위해 투자 의사 결정 시 ‘사회 책임 투자(SRI)’의 관점에서 재무적 요소들과 함께 고려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고, 세계적인 트렌드가 됐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도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촌 차원에서 진행되는 ESG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ESG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ESG
▲ 서울 용산구 행복나눔재단에서 ‘2021 세상파일을 열다X열세 번째 SIT 컨퍼런스’ 행사가 진행됐다 SK 사회공헌 재단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11월 18일 지속 가능한 사회 변화와 혁신의 방법을 모색하는 ‘2021 세상파일을 열다X열세 번째 Social Innovators Table(이하 SIT)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행복나눔재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 2부로 진행됐다. 기업 사회공헌 실무자 및 사회 혁신가 100여 명이 참가해 장애인 고용·이동·학습 등 장애 영역에 대한 통합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1부 ‘2021 세상파일을 열다’에서는 ‘시각 장애 학생의 점자 학습 자료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와 ‘장애인 고용 확대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개발하는 세상파일은 시각 장애 중학생의 학습 및 청년 장애인 취업, 기업의 장애인 채용을 돕기 위해 선보인 이번 프로젝트들을 통해 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 변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2부 ‘열세 번째 SIT 컨퍼런스’에서는 ‘장애 이동성 제약을 없애는 통합적 접근과 현실적 대안’을 주제로 발표와 대담이 이어졌다. 소셜 이노베이터들을 위한 정보 공유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더 브릿지(이하 더 브릿지)와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주관하는 온라인 토크 콘서트 ‘제2차 챌린저스데이: E개뭐야? (ESG+개발협력)’가 11월 26일 금요일 개최된다. 코이카 이노포트는 글로벌 개발 협력 이슈를 해결하려는 청년들과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한 사회혁신허브(Innovation Hub for Development) 사업으로,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코이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는 ‘사회혁신 실험실’이라는 브랜딩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 있는 사회 혁신가 육성과 글로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건강한 개발협력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한다. 제2차 챌린저스데이는 ‘ESG와 개발협력 시민 참여 및 창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ESG (환경·사회·지배 구조), 개발협력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토크 콘서트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ESG와 개발협력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 ‘ESG를 위한 청년들의 활동 참여 방법’, ‘ESG 투자’ 등을 소개해 ESG 및 개발협력에 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11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코엑스 시(C)홀(서울 삼성동)에서 ‘2021 공예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참가자 모두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 2021 공예트렌드페어 전시장 전경 ▲ 2021 공예트렌드페어 참가사 부스 ◇‘형형색색(形形色色)’ 주제관에서 공예작가 71명 작품 전시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박람회에서는 공예작가, 화랑(갤러리), 기관, 대학 등 공예 분야 320여 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주제관, 창작공방관, 아트&헤리티지관, 공진원(KCDF)사업관, 브랜드관, 대학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마련했다. 특히 정구호 씨를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그동안 주제관 기획에 국한했던 감독의 역할을 행사 총괄기획으로 확대해 통일성을 확보했다.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규모가 커진 올해 주제관에서는 ‘형형색색(形形色色)’을 주제로 각자 다른 배경과 경력을 가진 공예작가 71명이 다양한 재료와 형태, 기법, 색감으로 만들어낸 작품을 전시한다. ◇대상별 관람 일정 조정, 공예품 유통과 판매 지
▲ 피스모모가 ‘S.O.S 흙에서 기름으로, 기름에서 흙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피스모모가 11월 21일(일)부터 12월 1일(수)까지 안국역 아트스페이스 이색에서 ‘S.O.S 흙에서 기름으로, 기름에서 흙으로’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피스모모가 주최하고,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이 후원한다. 강원도 춘천시의 반환된 미군 기지 캠프 페이지(Camp Page)에 주목한다. 캠프 페이지는 2007년 한국 정부에 반환됐고, 정부는 2012년 정화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기준치가 웃도는 오염 물질이 나오고 있는 이 땅은 과연 반환된 것일까. 피스모모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모두의 것으로서의 땅을 낯설게 보고자 한다. 땅을 둘러싼 소유(所有)와 사유(思惟), 점유(占有)의 틀을 넘어 모두의 것으로서의 땅에 대해 사유하려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린다. ◇전시 소개 이 전시는 강원 춘천시에 있는 반환된 미군 기지 캠프 페이지(Camp Page)에 주목한다. 1951년 한국 전쟁 기간 건설된 캠프 페이지는 56년이 지난 2007년 한국 정부에 반환됐다. 그리고 2012년 한국 정부는 정화 작업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캠프 페
▲ ‘우리 학교, 추억의 그때 그 놀이’ 섬네일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학창 시절 동심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를 준비했다. 한국민속촌은 ‘우리 학교, 추억의 그때 그 놀이’ 겨울 시즌 축제를 2021년 11월 20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한국민속촌의 레트로 축제는 과거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1990년대 어릴적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 민속국민학교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업 시간에 뭐해?’는 수업 시간 교실에서 선생님 몰래 하던 일탈을 미션으로 수행하는 이벤트로 △과자 먹기 △음악 듣기 △만화책 보기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 ‘추억의 그때 그 놀이’ 예고편 ‘운동장으로 드루와’는 민속촌 캐릭터와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하는 이벤트로 코믹한 상황극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이끌 전망이다. 이벤트 시간 외 학교 교실과 운동장에서는 학창 시절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놀았던 놀이들(△딱지치기 △공기놀이 △판치기 △사방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별한 날에는 인기 캐릭터 달고니스트가 놀이마을 광장 학
▲ 대상을 수상한 조유진 학생의 ‘강가의 친구들과 함께’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제3회 멸종위기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하고, 11월 18일부터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27일 수서역 수서평택고속선에서 수상작 31편을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야생생물이 급격히 감소하는 현실과 야생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2516편이 접수됐다. 국립생태원은 전문가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독창성, 표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총 31편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20만원), 우수상(10만원), 장려상(5만원) 수상자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과 각각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예의 대상에는 인천 길주초등학교 조유진 학생의 ‘강가의 친구들과 함께’가 선정됐으며, 멸종위기 II급 남생이와 I급 미호종개, 흰수마자, 감돌고기, 여울마자 등 다양한 수생 동물과 함께하는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조유진 학생은 “그림을 그리면서 많은 멸종 위기 동물을 알게 됐고, 많은 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원인이 사람이라는 생각
▲ 제21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극단갯돌(대표 문관수)이 주관하고 세계마당아트진흥회(이사장 박석규)가 주최하는 ‘제21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신명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목포 수문로 일대 상가에서 열린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순수 민간 예술 축제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 예술 축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거리축제를 벗어나 축제 기간 목포 수문로 상가 점포 일대가 공연장으로 변신하는 ‘점빵 공연’으로 열린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의 콘텐츠도 참신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점빵 전야제, 수문로 손맛 페어, 점빵 공연, 참기름 콘서트, 수문로 옛 사진전, 목포 로컬스토리, 굿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개막놀이’에서는 5개월 동안 땀 흘려 촬영했던 시민영화 ‘수문로연가’ 시사회가 축하 공연과 함께 시민배우들이 유쾌한 레드카펫 무대를 선사한다. ‘폐막놀이’는 남교 공영주차장 특설 무대에서 군구마를 구워 먹으면서 따듯한 콘서트로 마감한다. 이번 축제에서 ‘점빵 전야제’와 ‘점빵 공연’은 관람객에게 가장 인기를 차지할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 킬러 콘텐츠이다. 꽃집, 포차, 갤러리, 카페, 미용실
▲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중독연구특별위원회가 ‘슬기로운 온택트 생활’ 전문가 영상을 제작·공개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디지털 미디어 과사용에 따른 정신·신체 건강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을 위한 전문가 영상 제작을 통해 대국민 소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코로나19로 온택트 환경 전환이 빨라지면서 나타나는 정신·건강상 문제에 주목,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독연구특별위원회를 통해 올 한 해 ‘슬기로운 온택트(Ontact) 생활’ 지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온택트 환경 확대 및 디지털 미디어 증가로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중독) 문제와 함께 정신·신체 건강상 문제도 늘어나는 흐름이다. 실제 올 10월 중독연구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과사용 실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 스크린 타임 시간이 길수록 스마트폰 과의존, 인터넷 게임 장애, 소셜 미디어 중독 고위험군은 물론 안과 질환, 근골격계 질환, 우울증, 충동성 등 정신·신체 건강 문제 발생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독연구특별위원회는 국내외 문헌 고찰 및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미디어 과사용
▲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가 ‘2021년 장애인 인식개선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이하 센터)가 11월 17일(수)부터 12월 7일(화)까지 2021년 장애인 인식개선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사람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편견을 해소하고 이와 관련한 인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다소 경직돼 보일 수 있는 주제를 퀴즈(OX, 객관식)로 구성해 보다 많은 사람이 쉽게 접근하도록 구성했다. 내용에 관련 설명을 적어 퀴즈를 참여하는 사람에게 자연스러운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많은 사람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며, 평등하고 서로 존중하는 지역사회가 되길 원한다.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많은 사람이 참여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리며, 센터에서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