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월 24일부터 1월 26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마약퇴치 창작공모전 당선작 25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마약 취급 계층과 루트가 다양해지고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마약류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청소년 마약사범 급증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청소년들이 마약의 폐해와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지며 약물 오남용 예방과 금연 의식을 높이고자 매해 창작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와 인천마약퇴치본부 공동주관으로 열린 마약퇴치 공모전에서는 2022년 대상으로‘마약은 무서운 흉기가 될 수 있다’가 선정됐고 2023년에는 대상으로 ‘흡연 악마의 유혹’을 주제로 한 포스터 부분 총 25점이 선정됐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보호를 지원해 마약 없는 인천을 만들겠다”며 “특히 급증하는 청소년의 마약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1월 24일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를 방문해 공사 책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지하 굴착 현장과 안전 시설물 등 현장을 특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 사업은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총길이 6.825㎞, 정거장 3개소, 총사업비 7,27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88.13%에 이르고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이 방문한 1공구 구간은 ‘쉴드 TBM 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인천공항철도, 공항고속도로 경인아라뱃길 하부를 통과하는 고난도의 시공 여건을 고려한 것으로 이 공법은 지반 변위가 적고 터널 굴진 시 지반손상이 적어 지상과 지하의 안전성을 가장 확실하게 담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음·진동이 적은 친환경적인 공법이라는 것이 장점이며 나머지 2∼4공구는 지하터널 공사 시 일반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NATM 공법’을 채택해 시공 중에 있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기존 인천도심지역 및 송도국제도시 등과의 연계가 편리해져 검단주민의 생활 서비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와 소속기관 주차장 157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별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를 공유누리에 미리 공지해 연휴 동안 인천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별도 주차 관리 인력을 운영하지 않으며 주차장 이용자는 반드시 주차시간 엄수, 차량 앞면에 연락처 게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학생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훼손 방지 등 시설 이용 수칙을 자율적으로 지켜야 한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의 교육활동을 위해 교육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감사 감사처분심의회 투명성 강화 감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 및 대외교류 확대 등 3개 과제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분상 처분이 조직의 사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감사 결과 신분상 처분이 필요한 사안인지 원점에서 검토하고 처분자에 대한 의견 청취를 의무화한다. 또 처분심의회에 외부참여 비중을 확대하는 관련 규정 등을 정비해 투명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교육훈련 등을 확대·장려하고 시도교육청 간 사례를 공유하는 등 감사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감사 운영 방향을 종합감사와 자율감사 계획, 시민감사관 운영계획 등 각종 감사계획에 반영해 현장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공무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기반을 마련했다”며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감사 활동으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공모 결과 초등학교 60개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해 정규수업 외에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선정교에서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오후돌봄교실 및 저녁돌봄 등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해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업무전담인력을 배치하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 모집 및 관리 강사 선정 및 회계업무 처리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와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 학교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4일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관리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추진 방향 및 비전 공유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세부 운영 방안 안내 질의응답 및 기타 협의 등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을 거쳐
(경인뷰) 2023년 하반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의 공약이행 자체평가 결과 목표율 49% 대비 달성률 60%로 목표 대비 11%p 초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5대 분야 111개의 공약사업 중 2023년 하반기까기 이행 완료한 공약은 13개로 전체 공약의 11.7%다. 이밖에 대부분의 공약이 목표를 상회했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주요 종료 공약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 포털 서비스 플랫폼 구축’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생 배치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군 조정’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병에 대한 학생 치료비 지원’ 학생 성장을 돕는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 운영직업계고의 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및 로봇 등 신산업 분야 학과 개편 등이며 일부 사업은 임기 동안 지속 추진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공교육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인천교육을 발전시킬 핵심으로 앞으로도 차질 없이 이행될
(경인뷰)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사업비 46조 8천억원을 투입해 총 8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1월 24일 인천도시공사 검단홍보관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열고 2024년 핵심사업과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핵심사업 및 현안사업으로 재정 건전화를 위한 재무관리 동인천역 일원 복합 개발사업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조성사업 제3보급단 등 군부대이전사업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임대주택관리 효율화 추진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 역할 수행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사업을 꼽았다. 아울러 ‘4대 혁신 경영을 통한 초일류 공기업 도약’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부채비율 190%이하 주택공급 1,400호 이상 매출 1조원이상 경영평가 가등급 달성을 경영목표로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도시공사는 지역업체 발주 확대, 재정 신속집행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했고 맞춤형 임대주택 1,520호 공급 등의 성과를 냈다. 아울러 임대주택 운영 등 iH 특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약 545억원을 환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도시공사의 주요업무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 의원이 전세 피해 지원 조례 제정과 전세 피해 지원센터 운영 등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대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2022년 여름부터 인천에서 시작된 전세 사기가 2년이 지났음에도 해결되지 않은 전세 사기 문제에 관해 조례를 제정해 피해자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고 원하는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영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 상정될 인천광역시 전세 피해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했다. 과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확실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례를 만들어 주길 해당 상임위원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전세 피해지원센터에 직접 다녀온 경험을 설명했다. 그는 “경기도는 주거복지센터가 위수탁해 운영 중”이라며 “피해자 결정과 원활한 상담이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피해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및 설명회 등을 진행해 피해가 더 악화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인천도 인천도시공사에서 전세 피해지원센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제5기 공공디자인 위원회 위원 21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9월 우수한 전문인력을 늘려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인천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일부 개정해 위원 수를 기존 60명에서 80명 이내로 늘렸다. 이번에는 공공디자인분야 9명, 공공조형물 분야 5명, 범죄예방 분야 7명으로 총 21명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앞서 현재 위촉된 위원들은 3개 분야 57명으로 이번에 신규 위원을 위촉하면 총 7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공공디자인은 시민들을 위해 공공기관이 조성·설치 또는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등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말하는데, 인천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원 자격은 해당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일정 기준의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인천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선정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선정위원회에서 지원자의 자격 및 타 위원회 중복위촉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최종 선정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올해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
(경인뷰) 인천시가 시사편찬 50주년을 기념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인천의 역사를 3권의 책에 담았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사편찬 50주년을 기념해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장기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총 3권의 인천광역시사 발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965년 제1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시사편찬위원회’를 정식으로 발족하고 1973년에 비로소 첫 번째 인천시사를 편찬했다. 이후 약 10년 주기로 시사를 편찬했으며 2013년 ‘인천 정명 600년’을 계기로 매해 주제별 시사를 발간하는 연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인천광역시사는 그간의 인천 관련 연구 성과를 집약한 것으로 인천의 형성과 성장을 물질적이고 기록적인 측면 모두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고고학, 역사학, 국제도시로의 인천의 성장을 주제로 총 3권으로 구성했으며 40여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을 맡았다. 인천시사의 핵심을 권별로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최근 20여 년간 공항과 신도시 건설 등으로 인한 발굴조사가 증가했고 선사시대~조선시대 유적과 유물 자료가 확보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 성과가 축적됐다. 이를 통해, 인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육지보다 평균 5배 이상 비싼 섬 지역 택배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섬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1월 2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비연륙 섬은 택배 배송비에 도선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추가 배송비가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있는 만큼,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에서는 강화 6개 섬과 옹진21개 섬 등 모두 27개 비연륙 섬의 주민 1만 4,740명이 지원 대상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추석 명절 전·후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추가 배송비 일부를 지원했었는데, 총 1만 3,616명의 섬 지역 주민들이 4천 7백여만원의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이들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후, 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택배비 증빙자료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배송비 전액을 지원하고 증빙자료에 추가 배송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원하는 인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인천시 의회 이봉락 제1부의장, 유경희 시의원, 정종혁 시의원을 ‘청소년 정책 공로 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 공로대상’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정치인을 대상으로 매해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투표해 선정한다. 인천지역 청소년참여위원 110명이 지난 1년간 정책모니터링을 통해 후보자별 투표를 거쳐 최종 3인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명은 청소년 관련 조례 제·개정 및 권리증진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인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인 박지우 학생은 직접 인천시의회 의원실에 방문해 공로패를 전달하면서 그동안 청소년 정책에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시의회 이봉락 제1부의장과 유경희, 정종혁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한 우수 정치인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청소년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원동력으로 삼아, 인천시의회에서는 앞으로 청소년 정책이 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연결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