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월 23일 제물포스마트타운 대강의실에서 제3회 민생안정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인천시는 설 명절 종합대책 중 성수품 물가안정 민생지원 방안 명절 연휴 대책 등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민생안정 분야 대책을 보고했다. 인천시는 성수품의 가격수급 동향 점검을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및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 다양한 소비진작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종합 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설 민생안정 대책에 이어 민생현안으로 소상공인 성장단계별·위기극복 지원 강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 확대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추진 전세사기피해 추가지원 검토 고독사 위기가구 예방 강화 등 5개의 안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특히 인천시는 전세사기피해 추가지원과 관련해 현재 긴급주거지원주택으로 이사하는 경우에만 이사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공공임대 주택 입주자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경인뷰)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급식실 현대화 공사에 148억, 노후 급식기구 및 시설확충 사업에 11억 등 총 49개교에 159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급식 현대화 사업은 시설이 노후되어 개선이 필요하거나 식당이 없어 교실 배식을 하는 학교와 조리실 구획이 구분되지 않아 위생에 취약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노후 급식시설을 HACCP 시스템에 부합하도록 개선해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개선을 통한 수요자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리실 환기시설을 전면 개선해 조리 중에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차단해 급식종사자가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쾌적한 급식실 작업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매년 노후 급식기구나 급식시설 개선이 필요한 학교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예산은 방학과 학기 초 교부 예정으로 급식기구를 교체하거나 시설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서구 원당동 인천검단꿈유치원과 중구 운서동 인천운서중학교를 22일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며 “학교가 3월 개교 이후 즉시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실은 물론, 다목적 강당, 급식실 등 모든 시설과 환경을 꼼꼼히 다시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검단꿈유치원과 인천운서중학교 신설로 서구와 영종지역 과밀학급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교 전까지 해당 학교를 비롯한 주변의 통학로 안전, 시설 및 환경을 비롯한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추가 점검할 방침이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월 22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공건설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만나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인천지역 건설업체들의 실질적인 하도급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지난 2023년도 지역업체 수주율을 분석해 보면, 인천시의 지난해 지역업체 수주금액은 전체 발주금액의 71%로 인천시 조례에서 권장하는 기준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하도급에 있어 공사에 참가하는 지역업체 수는 전체 참가업체의 56.3%로 더 많은 지역업체들의 시공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부는 올해부터는 50억원 이상 공사의 경우, 계약 직후 발주처, 전문협회, 원도급사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업체의 기술력, 가격경쟁력,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세일즈 기회를 부여하는 등 지역업체의 하도급 시장 참여 기회를 적극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육성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고 원도급 수주를 비롯한 하도급 수주 시 철저한 시공, 신속한 하자 관리로 지역업체의 신뢰성과 경쟁력 확
(경인뷰) 인천시가 고부가가치 농축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농업농촌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시민의 행복 체감 지수를 높이는 네 가지 농축산업 육성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농가 경제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병해충·가축전염병과 고령화 심화에 따른 부담이 큰 상황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농축산 가구는 물론 나아가 시민의 행복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인천시는 올해 복지 농촌 구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인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사업 추진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육성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농어업인 수당 지급과 미래 농업인 육성을 확대해 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업인 16,800여명에게 연 60만원의 농어업인 수당을, 미래 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 농업인을 선정해 영농 정착지원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동체 도시텃밭 지원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설치 유기동물 보호관리 강화 유치원·초·중·고 급식 질 개선 등 시민의 삶의
(경인뷰) 인천시의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 도입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1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토교통부장관, 서울특별시장, 경기도지사와 함께 만나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통한 새로운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수도권 지자체와 대통령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더 나은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차례 만나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번 만남에서는 새로 도입되는 대중교통 할인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인천시는 정부의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 보완한 ‘인천 I-패스’와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인 ‘광역 I-패스’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선택권과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늘 5월 시행 예정인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했다. 특히 K-패스, The 경기패스
(경인뷰)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위센터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강화 미래교육지원센터 본관 4층으로 이전하고 1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화 위센터는 2009년 11월 미래교육지원센터 별관 2층에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으나 장애인 시설이 부족하고 화장실 이용 동선이 불편했었다. 새 단장을 마친 센터는 이를 개선하고 개인상담실 2실,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집단상담실, 사무실 6실과 대기실 공간을 구축했다. 센터에는 올해 전문상담교사 4명을 배치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위기 학생들의 심리상담과 교육뿐만 아니라 교사와 교직원 대상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강화교육지원청 위센터 관계자는 “2024년 새해의 출발부터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을 개소하게 되어 뜻깊다”며 “새롭게 단장한 위센터에서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는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성공시대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도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했다. 참여 가족들은 새해를 맞이해 떡만둣국 만들기, 흙을 만지며 다양한 기법으로 접시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정에서 요리한 음식을 직접 만든 접시에 담아 먹으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프로그램 참여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고 아이에게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의 정서 순화를 도모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소속 지방공무원과 근로자, 사립학교 사무직원 등을 대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22일부터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민원 담당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악성 민원, 민원인의 폭언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에 직면하거나, 직장 내 갈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전문기관인 한국EAP협회와 협업해 개인별 1:1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의 조직 내 소통 능력과 공직 적응력 제고를 위한 성격유형검사와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별도 구성해 공직 부적응으로 인한 사퇴나 이직을 방지한다. 상담 분야는 업무 및 공직부적응, 조직문제와 같은 직장 영역뿐만 아니라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및 불안, 대인 갈등을 비롯한 개인 정서 영역 등으로 개인정보와 상담내역은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담당 업무 외에도 민원 등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가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교직원이 스트레스를 덜고 심리적 안
(경인뷰)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4월 신규 창단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로 조현경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공개 전형에서 서류, 면접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조현경 지휘자는 단국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합창지휘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인천청소년합창단과 인천YWCA합창단 등 수많은 합창단의 지휘자를 역임한 그는 합창 지휘자로서 20년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소년소녀합창단 운영 및 공연에 대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고유의 색깔을 찾아나가며 문화예술도시 인천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조현경 지휘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대 지휘자로서 초석을 잘 다져나가겠다”며 “새롭고 다채로운 합창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우수한 연주 기량을 바탕으로 특별한 감동을 전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최근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어나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새롭
(경인뷰)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2월 8일까지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조기, 명태 등 주요 성수품의 부정 유통을 막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실시된다.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관, 군·구, 수산물명예감시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수산물을 취급하는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설 명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굴비, 명태, 병어 등 제수용품과 소비량이 많은 일본산 가리비·참돔·우렁쉥이의 원산지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시민들이 원산지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원산지를 혼동 또는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고의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가 다른 동일 품종을 섞어 파는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원산지를 거짓 또는 허위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증가와 설 연휴 시민들이 이동량이 증가로 집단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 방역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를 편성한 인천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을 포함, 2월 18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와 군·구 보건소는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및 설사 환자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집단감염 인지 시 신속하게 전파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산후조리원, 보육시설 등에 감염병 발생 신고를 독려하고 감염 예방수칙도 집중 홍보·계도 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과 친지 모임이 빈번한 설 연휴에 대비해 감염병 대응 지정병상을 운영하고 65세 이상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의료기관 및 조제기관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운영 정보는 미추홀 콜센터 및 군·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설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