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국내 미용필러 업계 최초로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 이브아르 자문 의사단 멤버가 LG화학 이브아르 캐나다 론칭 행사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화학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미용성형 전문가 및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클래식 플러스, 볼륨 플러스)’의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의료미용 제품 및 기술에 대한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도에 발맞춰 국산 필러 중 처음으로 캐나다에 출시한 것으로, LG화학은 이브아르가 대표적인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캐나다와 다인종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유럽 주요 국가에서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1월 캐나다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LG화학은 북미, 중남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인 캐나다 진출을 위해 다년간 사업을 준비해 왔다. 현재 LG화학은 캐나다를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미주지역 7개국에 이브아르를 수출하고 있으며 캐나다 시장에서의 성공적 사업화를 통해 미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그랜
▲ 사진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티온랩 테라퓨틱스(대표 임덕수), 대한뉴팜(대표 이원석), 다림바이오텍(대표 정환규)과 ‘비만 치료 4주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적인 약물 방출과 지속성을 강화했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 대한뉴팜, 다림바이오텍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비임상부터 임상, 개발, 허가까지 각 사의 역량을 모아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의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마이크로스피어(Quject®sphere)’를 접목해, 기존 주 1회 투여하던 비만 치료제의 투여 주기를 월 1회로 연장한다. 이는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 치료 부담을 줄이고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기술은 약물이 투여되면 초기 급격한 방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과가 감소하여 결국 유효 용량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급격한 체내 약물 농도 상승으로 인해 소화 불량, 구토, 오심, 어지러움과 같은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티온랩
경기도 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피혁 제조업체 해성아이다의 공장 외벽과 내부 공간이 화려한 색채의 아트페인팅 작품으로 탈바꿈했다. 해성아이다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완성된 이곳의 변화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가 함께하는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路(로)’를 통해 이루어졌다. ‘IBK예술路’는 산업과 문화예술을 잇는 프로젝트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2호는 지난 2월 사업기획부터 장소, 작가, 시안, 시공방법 결정을 위한 치열한 관계자 회의를 거쳐 실제 작품 시공까지 약 10개월이 소요됐다. 올해는 전년 대비 외부 시공범위를 두 배 이상 확장했으며, 사옥 내부 유휴공간을 아트라운지로 조성해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각형의 캔버스를 탈피해 ‘탈-회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하명은 작가가 참여했다. 해성아이다 공간 전체를 캔버스로 삼아 선보인 신작 ‘BRUSH WAVE(브러쉬 웨이브)’는 이러한 작가의 작품관을 오롯이 담고 있다. 하 작가는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 3월 시작되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 하이닉스 첫번째 생산라인(Fab) 건축 공사 때 용인의 지역 자원 활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 SK 용인 하이닉스 조감도 이와 관련, SK 측은 이와 관련해 4500억원 규모의 지역 자원 활용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상일 시장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서 시는 팹(Fab) 착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건축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SK하이닉스는 건설 공사를 할 때 관내 지역업체의 자재나 장비 우선 사용, 관내 인력 우선 채용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팹 건축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내년 3월 착공 이후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 시공사측은 반도체 공정시설을 구축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분야를 제외한 레미콘, 골재, 아스콘 등 건설공사 기본 자재는 지역업체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주차장 부지 조성이나 폐기물 처리 용역, 인허가가 필요한 용역과 관련해서도 지역업체에 우선적으로 기회가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철근이나 마감자재, 기계‧전기설비 자재류 등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가 11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같은 날 열린 개소식에는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 경제활동의 근간인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번 개소한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상담실 ▲인포데스크 ▲비즈니스라운지 ▲회의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중소기업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 센터는 방문하는 기업인을 위해 ▲정책자금, 창업상담, 산업재산권, 투자연계, 인증, 판로개척 지원 등 상담업무 ▲기업 네트워킹을 위한 비즈니스라운지 운영 ▲기업컨설팅 교육 및 강연 ▲원스톱 상담창구 운영 ▲기업지원기관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를 개소·운영하는 화성시와 (재)화성산업진흥원을 포함하여 관내 6개 기업 유관기관(화성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KTR,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수원대학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동탄테크노폴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육성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교육 ▲시험·인증 ▲기술·자금·벤처인증 ▲창업, 산학협력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센터를 방문하는 중소·벤처기업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최근 서울 강남권에서 상업용 빌딩 매물이 대거 출현하면서 사옥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 삼성동빌딩 전경 강남은 여전히 기업들의 선호 지역으로, 상업적 수요가 풍부하고 향후 개발 가능성도 높아 자산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지역이다. 특히 삼성동은 삼성역 복합개발 및 GTX 신설 등 호재가 많아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권역에 매물로 나오는 각 빌딩의 특성이 다르므로 전문가들은 사옥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신중하게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중 최근 매각에 돌입한 삼성동빌딩은 우수한 입지와 함께 고유의 장점으로 눈길을 끈다.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 아이마켓코리아 등 우량한 임차사가 절반 이상을 임차하고 있으며, 인근 유사 규모의 빌딩보다 높은 임대 조건이 자산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매물 중 가장 신축에 속하고, 즉시 입주 가능한 면적도 확보돼 있으며, 연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 사용자 이용 편의성(트리플 역세권, 삼성역-선릉역-삼성중앙역)과 강남에서도 제일 선호되는 지역인 삼성동이라는 점이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NC타워의 매각 예상가가 권역 내 최고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글로벌 주요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 현대차 아이오닉 5 N 현대차가 중국 베이징 리도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25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2025 China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고성능차(Performance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공정하고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이번 평가는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기자 및 인플루언서 4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총 7개 부문에서 112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오닉 5 N은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에서 211점을 받아 142점의 메르세데스 AMG C63 S E 퍼포먼스(Mercedes-AMG C63 S E Performance)와 127점의 링크앤코 03++(LYNK&CO 03++)를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제치며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오닉 5 N이 이와 같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격변 중인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초등학생을 위한 종합감기약 ‘챔프 콜드펜하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챔프 콜드펜하이 챔프 콜드펜하이는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구아이페네신 등으로 구성돼 감기의 제 증상인 콧물, 기침, 발열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초등학생 연령 아이들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1포에 10mL 개별 포장으로 구성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만 7~10세)의 경우 1회 1포만 복용하면 되도록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챔프 콜드펜하이는 안정성이 확보된 기침 억제 성분 티페피딘을 함유해 어린 아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종합감기약 ‘챔프 콜드펜하이’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러시아 연방 보건부(Ministry of Health of the Russian Federation)로부터 자사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러시아에서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품목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뇌실 내 투여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허가로서 러시아는 세계 두 번째 품목허가 국가가 됐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삽입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 증상을 개선시킨 전 세계 유일한 방식의 치료법이다. 이러한 투여 방식을 통해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까지 전달된 약물은 인지능력 상실 및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 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시켜 준다. 전 세계 헌터증후군 환자 중 중추신경 손상을 보이는 중증 환자 비율은 약 70%에 달하며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가 높다. 헌터라제 ICV는 국내에서도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품목허가를 주도한 이재우
배우 소유진 씨가 ‘젊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를 표방하며 GS샵 TV홈쇼핑에 출사표를 낸 지 3개월 만에 누적 주문액 100억원을 넘기며 ‘쇼핑호스트’로서 안착했다. ▲ 소유진쇼 다이슨 에어랩 방송 장면(캡처화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9월 6일(금)부터 12월 6일(금)까지 소유진 씨가 진행하는 ‘소유진 쇼’(이하 소쇼) 실적을 분석한 결과 누적 주문액 140억원을 기록했다. 소쇼는 가족의 일상생활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종합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5분에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9월 6일(금)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 6일(금)까지 총 14회차 방송이 진행됐는데 방송 평균 주문액이 10억원에 달한다. 특히 직전 3개월(6~9월) 동시간대 주문액과 비교하면 25.1%가 늘어 ‘소유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최고 13억원의 주문액을 달성했던 9월 13일(금)에는 헤어 뷰티기기 ‘다이슨 에어랩’과 ‘안티에이징 세럼’ 달바’를 방송했는데 이날 방송은 시작할 때 시청 가구(UV)가 매우 낮았다. 하지만 소유진 씨 상품 시연 장면이 돋보인 덕분에 방송 후반에 5배까지 치솟았고 홈쇼핑 채널 가운데 1위까지 차지했다.
우리맛연구중심 샘표의 이천공장이 HACCP 우수영업장으로 선정됐다. ▲ 샘표 이천공장이 HACCP 우수영업장으로 선정됐다 샘표 이천공장은 10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한 ‘2024년도 HACCP 우수영업장 시상식’에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HACCP 우수영업장’ 표창을 받았다. 샘표는 2002년 간장, 된장, 고추장 전 품목에 대해 업계 최초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철저히 분석하고 중점 관리해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왔다. 또한 2011년 업계 최초로 SQF (국제적 식품안전 및 품질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으며 장류 식품의 안전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2024년 올해는 차세대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HACCP을 도입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스마트 HACCP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식품 안전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중요 관리점 및 공정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HACCP 관련 데이터의 수집·관리·분석을 총망라한 디지털 기반 종합관리시스템이다. 샘표 이천공장 측은 이번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소스인팩 신제품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을 출시하고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한다.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와 매콤마늘소스가 동봉돼 번거롭게 양념을 준비하지 않아도 손쉽게 전문점 수준의 닭볶음탕을 만들 수 있다. ▲ 하림 소스인팩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조리법도 간단하다. 끓는 물에 닭고기를 1~2분간 데쳐낸 뒤 냄비에 넣고 매콤마늘소스, 물 200ml와 함께 중불에서 15~18분간 익히면 된다. 냉장 보관 제품이라 해동할 필요도 없다.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알싸한 풍미의 마늘을 듬뿍 넣어 칼칼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이다. 기호에 따라 감자, 당근, 양파, 당면 등을 추가하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하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7일까지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소스인팩 닭볶음탕용 2종을 할인 판매한다.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과 앞서 선보인 ‘궁중찜닭용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임창섭 GS더프레시 축산 MD는 “신선한 닭고기와 요리 소스가 함께 구성된 하림 소스인팩 제품이 뛰어난 맛과 편리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부쩍 추워진 날씨에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