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학습과 심신, 사회성 회복을 위해 기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습 회복 프로그램으로는 학교, 교육지원청, 인천교육청 산하 도서관에서 방학캠프, 교과특별프로그램, 학습코칭을 운영하며 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쌤튜브와 함께하는 5주 프로젝트’ 학습영상 51편, 건강관리 4편을 탑재해 온라인에서도 중·고등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를 돕는다. 심리정서 및 신체건강 지원을 위해 위센터와 교육지원청에서는 심리평가, 개인상담,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방학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30일에는 대인관계 갈등 대처방안 토크 콘서트 ‘또LAN상담소’를 운영한다. 학생안전체험관은 만 5세 이상 자녀가 포함된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에서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휴관일을 활용한 ‘도서관 잠금해제’ 이벤트 등의 8개 도서관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회성 함양을 위해 예비 1학년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난정평화교육원은 1일형 및 숙박형으로 교육원과 교동도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평화캠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과 홍콩의 자매습지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동아시아대양주이동철새 사무국과 협력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했다. 활동에는 인천 습지학교네트워크 참여 학교 동아리와 해양 및 습지 활동을 꾸준히 해 온 학생들이 참여했다. 중학생 5명과 고등학생 7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해당 기간 홍콩 마이포 습지, 호이 하 완 해양생물센터, 습지 공원, 카두리 식물원 등을 방문해 강의와 체험프로그램, 탐조와 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천-홍콩을 오가는 저어새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저어새 등 이동 동물에게는 홍콩과 인천이 하나의 연결된 생태계임을 확인했다. 또한 아열대 지역의 산호초와 망글로브 숲 등에서의 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세계자연보호기금 홍콩과 푸이싱 가톨릭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습지 및 생물다양성 주제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교류단 참가 학생들은 홍콩에서 배우고 경험한 활동 결과를 정리하고 인천-홍콩 습지의 특징, 습지 관리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비교하는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보고서를 통해 인천의 습지 관리와 교육에 홍콩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인천교육정책을 주제로 2024년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을 했다. 주 내용은 코로나 극복과 미래교육 준비 인천교육 방향과 역점정책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 사업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선언과 함께 만드는 평화를 위한 우리들의 실천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의 바탕은 초등교육이 만들 수 있다”며 “여러분이 인천교육의 든든한 바탕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연수원은 초등교사 46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수업, 학생 생활교육 등 입직기 교사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2024년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100시간 운영중이며 이수 교사에게는 1급 정교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의 배움과 생활지도를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부터는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학교지원단의 역할을 확대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24년 한 해 동안 펼쳐질 다양한 사업들을 공개한다. 뜻깊은 해를 기념할 의미 있는 사업들과 인천을 누비며 시민들과 만나는 브랜드 공연,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해 낼 인천시립예술단의 활약 등이 활기찬 일 년을 예고한다. 특히 전문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순차적으로 개관을 앞두고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4년 4월 8일 개관 이후 인천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서른 살을 기념하는 뜻깊은 사업들이 준비된다. 예술회관 30년 역사를 담은 사진과 자료를 정리한 전시 ‘기억전’과 한때 대한민국 록 음악의 중심이었던 인천의 음악 씬을 회고하고 전망하는 기억콘서트 ‘더 씬’, 소공연장 재개관에 맞춰 기획될 뮤지컬이 시민들과 개관 30주년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회관 밖에서 시민들을 만나온 브랜드 공연들은 2024년에도 자치구 문화예술기관들과의 기획협력사업으로 선보인다. 관객 및 관계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확대해 총 8개 구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월 40만원이던 자립수당이 올해부터는 월 50만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자립수당은 자립준비청년의 생계 부담을 덜고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으로 2년 이상 보호받다가 18세가 돼 보호가 만기 되거나 연장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되고 있다. 보호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최대 5년간 지급받을 수 있는데, 자립수당 외에도 자립정착금 1천만원도 지원된다. 자립수당을 처음 신청하는 대상자는 본인이나 그 대리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맞춤형 멘토링 사업인 ‘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인품’은 인천의 품이라는 뜻으로 인천시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립준비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부모의 품처럼 지원하자는 것으로 자립생활 지원, 주거안정 지원, 심리·정서 지원, 취업·진로 지원, 보호종료 예비 지원, 자립기반 조성 등 6개 분야, 21개 사업으로 생활전반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로 32,590명 명의의 25,584필지, 여의도 면적의 10배인 29㎢의 땅을 신청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K-Geo 플랫폼인 ‘개인별 토지 소유 현황 조회 서비스’를 활용해 본인이나 조상 명의로 된 전국의 토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방문이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 방문 신청의 경우 토지소유자 본인일 경우 신분증을,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들이 필요하다. 인천시 토지정보과와 10개 군·구 지적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조상이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했을 경우 호주 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고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인 경우 위임장 및 위임인, 대리인 주민등록증 사본 등 소정의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온라인으로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의 토지를 조회할 수 있는데,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 K-Geo 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망인 기준 기본증명서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가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도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정 실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의회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6주간 지역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겨울방학 제2기 대학생 인턴십’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인턴십은 2023년도 여름방학 기간 운영된 제1기 대학생 인턴십의 성공적인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본회의 참관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현장 시찰 및 간담회 참관 등 한 단계 발전된 형태로 이뤄진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무 의정 지원 경험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인천시의회 각 부서에 근무하면서 현장 견학, 정책 아이디어 발굴, 수행보고서 제출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1기에 비해 의정활동 참여와 실무 비중을 높여 지방자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직무 체험을 하게 된다. 인턴 참여자들은 본인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근무부서에 배치되고 대학별 내규에 따른 학점 부여와 최저임금을 고려한 실습지원비가 지급된다. 인천시의회 김상섭 사무처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제1기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창업 관련 주요 정책 사업과 인천 스타트업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한 ‘2023년 스타트업 모범사례집’을 발간해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범사례집은 글로벌 시민의식과 디지털 생태계 이해도를 갖춘 인천지역 차세대 유니콘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위해 제작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창업 관련 주요 정책 사업으로 청소년 취업·창업지원센터 글로벌스타트업학교 글로벌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써밋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 인천 청소년 비즈쿨 운영 등을 소개했다. 또한, 공학·정보기술 분야, 환경·바이오 분야, 인문·경영·기타 분야 등으로 구분해 29개 기업의 인천 스타트업 우수 사례를 수록했다. 각 사례는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창업 아이디어, 사업 계획, 경영 전략, 성공 요인 등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를 포함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범사례집 발간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 교육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키우고 인천의 스타트업 생태계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보결수업비를 인상하고 정원외 기간제 인력을 운영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사 사기 진작과 복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보결수업비를 시간당 1만 5천 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해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초·중등 교과 교사와 보건·영양·사서·상담 교사가 학교에 최대한 배치될 수 있도록 정원외 기간제 인력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학년 단위로 운영하는 초등학교 현실을 반영해 보직교사를 대폭 늘리고 초등 보결 전담 순회강사를 운영해 단기간의 결원 발생 시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에 매진하는 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높아진 책임과 과중한 업무에 적합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청소년뮤지컬단 제6회 정기공연에 참석해 “빛깔이 다른 26명의 학생들이 모여 아름다운 공연을 창작했다”며 “오늘의 공연이 결대로 자란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뮤지컬단은 인천 중·고 재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6회 정기공연에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엄마의 사랑을 이해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엄마’를 선보였으며 공연은 예매 시작 3일 만에 2회 공연 모두 매진 되는 등 학생, 학부모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뮤지컬단 참여 학생은 “뮤지컬단이 계기가 되어 뮤지컬 배우를 꿈꾸게 됐고 관련학과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소년뮤지컬단을 만나 소질과 적성을 찾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대로 교육’이라는 의미 속에 인천교육의 현재와 미래가 담겨있다”며 “2020년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를 만들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원했듯,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성장경로를 지원하는 개별 맞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안전취약 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실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2012년에서 2017년에 출생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작을 선정해 시상을 수여하며 공모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다. 공모내용은 안전을 주제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내용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 관련 위험 및 위해상황 등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어린이가 생각하는 안전한 세상의 모습 등이 담기면 된다. 인천시 누리집 - 소통참여 -‘공모전’게시판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고 입상작으로 선정되면 추후 원본을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3월 중 입상자를 선정할 예정인데, 입상작은 인천시에서 제작하는 시민안전 홍보를 위한 사회관계망 서비스,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아울러 재난안전전시회 등 공익광고로 활용된다. 김성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경인뷰)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장 어가당 최대 3억원까지 연 1%의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양식 품종에 따라 패류는 2년, 어류는 3년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강화군, 옹진군 24개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15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융자 지원했다. 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은 신규 사업 참여자 이전 사업 참여자 중 양식장 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등록업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연구 사업 등에 참여하는 업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자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양식 어가는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사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 어가의 부담을 덜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을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