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강화군 내 167개소 마을수도시설지역 중 16개소를 지방상수도로 전환 완료해 안정적인 수도 급수를 추진하고 연간 약 2억원에 달하는 마을수도시설 운영·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지역에는 전국 특·광역시 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마을수도시설이 있다. 지난 2010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 우려와 지역 주민 지방상수도 인식 전환 등으로 인해 2011년부터 배수지 신설 및 주요 송배수관로 정비 등 시설이 확충되면서 지방상수도가 점차 보급되고 있으나, 여전히 마을수도시설이 혼용돼 운영·관리 예산은 증가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지방상수도로 전환된 지역들은 그동안 수질이 부적합해 음용 불가 및 마을 수도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시로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건축물대장이 없거나 관로 매설 구간 사유지 소유주 부동의 등으로 인해 지방상수도 공급이 지연되고 있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강화수도사업소에서는 이들 지역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방상수도의 장점을 홍보했다. 또 건축물대장이 없는 수용가는 주민대표 등을 통해 거주 사실을 확인하고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불필요한 각종 종이 서류를 줄이는 ‘종이 없는 연말정산’을 시행해 학교 업무를 경감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교육청 관내 학교와 기관에서 모든 소득공제 증빙서류를 출력해 제출 및 보관을 해왔다. 이번 2023년 귀속 연말정산부터는 필수 확인 서류를 제외하고 전자파일로 대체해 비전자 문서 출력, 보관의 번거로움을 줄이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새로운 연말정산 업무방식에 대한 교육을 지난 5일 실시하고 ‘종이 없는 연말정산’ 시행과 2023년 개정세법, 업무 시 유의 사항 등 일선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교육에는 공·사립 초·중·고 및 지원청과 직속 기관의 급여담당자 540여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종이없는 연말정산 시행으로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불필요한 종이서류 출력을 줄여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의 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업의 꿈을 이룬 만학도들을 응원했다고 8일 밝혔다. 제47회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 졸업식과 제46회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식이 2023년 12월 31일과 2024년 1월 7일에 각각 열렸다. 졸업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창호 인천시의원, 각 학교 동문회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주기 위해 설립한 공립 중·고등학교로 인천에는 1개의 방송통신중학교와 2개의 방송통신고등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50명과 인천여자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81명 등 총 131명의 학생이 뜻깊은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 졸업생 58%와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 졸업생 43%는 한국방송통신대를 비롯한 대학에 진학해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 최고령 졸업자인 유씨는 고령임에도 성실히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함은 물론 졸업 후에는 방송통신대에 진학해 고등교육에 도전함으로써 다른 학생들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연평도 일대 북한군 해안포 사격과 관련해 유사시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매뉴얼을 보강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해당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점검·확인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며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매뉴얼을 현시점 맞게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했다.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 학생과 교직원을 연평도에서 내륙으로 대피시킨 사례가 있는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지난 5일 북한군 포격 당시 발빠르게 위기대응반 1단계를 소집하고 연평도·백령도 학생과 교직원을 신속하게 대피소로 대피시켰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관련 매뉴얼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1월 4일 5일 이틀간 34개 부서를 비롯해 시설관리공단,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을 대상으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 주요 추진사업과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구정 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한 현안업무의 개선사항을 제시하고자 실시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계양산업단지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계양 관광 인프라 지속 확충과 활성화 추진 계양산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계양종합누리센터 건립 ‘둑실동 주진입도로 개설’ 등 도로개설사업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 계양 온더맵 서비스 ‘계양구청 남측 계산택지 제2공영주차장 확충’ 등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며 “계양의 미래를 위한 새롭고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 변화하는 도시 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신규 창단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참신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어나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12월에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계획을 밝혔다. 이는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에 있는 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50여명으로 구성, 1월 말부터 단원을 공개 모집해 4월 창단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도시’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도 문을 활짝 열 방침이다. 시는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이끌어 갈 시립소년소녀합창단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이번 명칭 공모를 마련했다. 1월 8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및 연령과 관계없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인당 1개의 명칭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된 명칭은 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대중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023 인천광역시 청년통계’ 결과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청년 기준은 18~39세로 청년인구는 857,595명이다. 또한 청년인구는 전년 대비 0.7% 감소했고 성별 청년인구는 남자가 52.5%, 여자가 47.5%를 차지하며 성비는 여자 100명당 남자 110.5명이다. 인천시 총인구 298만 9,125명 대비 청년인구 비중은 전년 대비 0.5%p 감소한 28.7%로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년 추계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2050년에 청년인구 비중은 16.8%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가구 비중은 22.1%로 17개 시도 중 7번째로 높게 나타났고 일반 가구 중 가구주 연령이 18~39세인 청년 가구는 268,614가구이고 청년 가구의 가구주 성별 비율은 남자 62.2%, 여자 37.8%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인천시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2020년보다 감소했고 모의 연령별 출산율은 해당 연령 여자 인구 1,000명당 30~34세가 67.9명으로 가장 높으며 35~39세는 43.1명, 25~29세는 24.3명 순으로 높은 것
(경인뷰) 인천시의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에 따라 전동보장구 사용자들의 사회활동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 1월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는 인도를 이용해 운행해야 하는데 인도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남의 재물에 손해를 끼치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인천시는 사고 발생 시 따르는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올부터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인천시 거주 장애인을 주로 하며 최근 노인의 이동 수단으로 전동보장구 수요가 급증하고 사고 발생률 또한 증가함에 따라 노인 이용자까지 모두 포함해 지원한다. 보험보장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동 이동 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제3자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해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1월 5일 발생한 북한의 서해안 해안포 사격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주민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합동참모본부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경부터 11시경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고 이에 우리 군은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이날 12시 백령, 대청, 연평 대피소를 개방하고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을 했다. 또 이들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에 대한 운항도 통제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총 49개의 대피소가 있으며 오후 3시 30분 현재 약 810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경보통제소에서 주민 대피상황을 점검하고 이들 지역을 폐쇄회로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연평면장과 긴급 통화해 주민 안전과 대피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북한의 이번 사격은 9.19 합의 사항에도 위배되는 것으로 우리 시와 옹진군은 현장 상황을 관리하고 무엇보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소에 머물 수 있도록 조치하고 조업대피에도 신경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42회 겨울발명특허교실을 운영한다. 겨울발명특허교실은 인천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발명·특허의 본질과 트랜드 읽기’를 비롯한 지식재산권 창출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주 내용은 ‘챗 GPT를 활용한 발명’ ‘안전 구조물 제작’ ‘반응형 앱 개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역량을 향상하는 내용이다. 또 발명 아이디어 계획서를 제출받아 창의성, 완성도, 발명 요약서 등을 평가해 우수학생 3명에게는 인천광역시교육감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부평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발명특허교실을 통해 아이디어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인뷰)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5일 2024년 3월 개원 예정인 인천검단꿈유치원의 원활한 개교 업무지원을 위해 ‘신설학교 개교추진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 ‘신설학교 개교추진점검단’은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서부교육지원청 5개 부서와 학교 관계자 등 총 17명으로 신설학교 개교 업무를 지원하는 협의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개교 지원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토대로 원아모집, 교육과정, 급식, 공기질, 통학로 안전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검토하고 신설학교 건의사항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최상의 조건으로 원아들을 교육하는 학습공간 조성에 나선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개교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는 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융합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인천의 혁신적인 스마트 교통 솔루션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인천광역시는 ‘CES 2024’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의 노스 홀에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인공지능 및 디지털트윈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CES 2024는 현지 시각 오는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CES 2024에서 선보이는 인천의 혁신적인 스마트 교통서비스는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능형 교통관리서비스 인공지능 기반의 신호제어 및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 스마트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 자동 돌발상황 검지를 통한 인공지능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수립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등 6개 분야다. 그중 주요 도로 교차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설치하고 여기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교통신호정보를 동기화해 가상환경인 디지털트윈에서 교통흐름을 분석하는 지능형 교통관리 기술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