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여행도우미‘해피버스’오픈식, 장애체험 부스 운영. 시각장애인 탭댄스, 김연택 공연 등 축하무대 마련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9일 안양시청 안팎에서 성대히 진행됐다. 안양시가 개최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 위주였던 기존과 달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며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축제형식으로 열린 것이 특징이다. ▲ 최대호 안양시장이 장애인 탑승차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애인과 그 가족 등 9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강당에서 막을 올린 식전공연에는 시각장애인 탭댄스와 장애인댄스스포츠, 수어공연, 벨리댄스, 칸타빌레합창 등의 공연이 박수갈채 속에 펼쳐졌다.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딛고 재활과 자립에 모범을 보인 11명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14명에 대한 시장표창이 수여됐다. 또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강명선)에서는 3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KBS아침마당‘도전 꿈의무대’에서 5연승을 한 장애인가수이자 안양시민인 김연택 씨의 콘서트는 장애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또한 시청중앙현관 앞에서 열린‘해피버스’오픈식에서는 최대호 시장 등 관계관들이 장애인 탐승기기를 시운전해보기도 했
5월~10월 인천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무료 공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야외예술마당 '황.금.토.끼'가 따스한 봄을 맞아 돌아온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야외공연장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었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즐거운 공연이자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이다. 야외공연이 생소했던 1995년에 시작해 올해로 25년째를 맞이하는 '황.금.토.끼'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장수 프로그램이다. 다양성과 친근감을 모토로 작년에는 총 29회를 진행하였으며, 약 10,450여명이 관람하는 등 탄탄한 고정 관객층을 확보한 인천의 대표 야외상설무대이다. 아직 극장 출입이 어려운 유아를 동행한 가족들부터 공연문화 자체가 생소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아우르며 문턱을 낮추었다. 매주 '황.금.토.끼'가 시작될 즈음 야외공연장 입구에 펼쳐지는 유모차의 주차 행렬은 그 인기를 반증한다. 올해는 오는 5월 3일(금)에 시작해 10월 5일(토)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30분, 저녁노을이 예쁘게 물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2019 인천 개막식 개최 동아시아문화도시 인천, 시안, 도시마는 4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동안 다양한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란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자는 의미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매년 3국이 각 1개 도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올해 2019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3개 도시는 한국 인천, 중국 시안시, 일본 도쿄도 도시마구이다. 특히, 4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동아시아의 문화교류와 평화’란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동아시아문화도시 2019 인천’의 개막을 알린다. ▶ 2019년 인천‘동아시아문화도시’에 빠지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으로 인천은 올해 연중 4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중일 문화관광부장관회의(8월), 폐막식(12월)을 비롯한 공식행사와 핵심사업, 기획사업, 연계사업으로 구성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9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인천 개최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의 생활화를 통해 문화예술이 일상인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자원과 역사가 존재하는인천이 중국과 일본에
4월 22일(월) 지구의 날, 20:00~20:10 (10분간) 전국 동시 조명 끄기 도내 공공기관 632개소와 11만7,807세대 참여 … 지역상징물 7개소 일제히 소등 경기도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여 동시에 진행된다. 도내에서는 경기도청사를 비롯하여 공공기관 632개소와 공동주택 199개단지 11만7,807세대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화성행궁, 오이도 빨간등대, 시화호조력발전소 달전망대, 양평대교, 양근대교, 안성대교, 세종대교 등 7개 도내 지역 상징물의 조명도 일제히 소등된다. 경기도는 도내 참여기관이 10분간 소등할 경우, 65인치 텔레비전(TV) 약 9천대를 24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전력량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쓰지 않는 조명기구를 소등하는 등 도민의 작은 생활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라며 “이번 소등행사를 계기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도민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경만기자
▲ 인천대공원 장수천변 벚꽃터널 인천대공원 4.20~5.6 푸른 인천 꽃전시회, 4개구역 운영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4월 20일(토)부터 5월 6일(일)까지 인천대공원 꽃전시장에서 '꽃길만 걸으면 돼지'라는 컨셉으로 푸른 인천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총4개 구역으로 가구역에는 토피어리와 조형물을 설치하여 꽃들이 피어나는 과정을 표현하였으며, 나구역은 어렸을 때 느꼈던 동심을 화단에 표현하였다. 또한, 다구역은 상상의 나라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거대한 소원나무를 설치하여 입체감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였으며, 라구역은 꽃과 미니어처를 활용한 정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더하였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꽃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시민들이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꽃길만 걷는 행복한 기해년(己亥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식기자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상반기 라인업… 잔나비부터 재즈오케스트라까지 (재)화성시문화재단이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시리즈 <2019 오픈 더 콘서트> 상반기 공연을 6월 8일(토)까지 개최한다. ▲ 밴드 잔나비 <2019 오픈 더 콘서트>는 가족극부터 재즈, 서커스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야외 공연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공연장에서 즐기는 공연이라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작년 총 10회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약 1만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첫 공연으로 5월 4일(토)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판타지 어드벤처 가족극 ‘토끼전’이 진행된다. 부모와 아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고전 ‘토끼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유명 연출가 고선웅이 제작한 가족극 ‘토끼전’은 다채로운 오브제와 영상, 퓨전국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꽃 피울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5월 11일(토)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18인조 재즈 빅밴드 ‘더 재즈 앰배서더스 오케스트라’가 야외공연장을 찾는다.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500여명 참가 “장애인 여러분이 공정한 경기도, 차별없는 경기도, 함께 사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합리적 연대를 통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주십시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인간으로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장애인들이 ‘합리적 연대’를 통해 적극 힘을 보태줄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7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사회가 성장과 효율을 중시하다보니 장애인에 대한 충분한 배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충분한 부와 기회를 갖췄음에도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이뤄지지 않는 것은 기회와 자원, 소득을 특정 소수가 지나치게 독점하고 있는 ‘불균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 장애인단체 종사자의 보수가 너무 낮아 단체회장이 사비를 보태서 급여를 지급한 사례를 바로잡았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차별할 이유가 없다면 동등하고 평등하게 대우하는 것이 맞다. 역량이나 경력의 차이라면 몰라도 어디에 소속 돼 있느냐에 따라 차별
인천연구원, '서해 남북협력 해양분야 전문가 초청 워크숍' 개최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19년 4월 19일(금) 오전 10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서해에서의 해양분야 인천의 남북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서해 남북협력 해양분야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서해에서의 남북협력은 개성공단과 남북 철도 연결 그리고 금강산 및 DMZ 관광 등 육상에서의 국지적인 성격과는 달리 기후환경, 생태보전, 오염방제, 자원개발과 재생에너지, 경제특구 및 항만 개발, 해상물류, 수산, 간척 개발 등 다양한 이슈들이 광범위한 영역에서 해양환경을 배경으로 잠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서해에서의 해양환경 상황과 해양과학기술을 통한 남북협력에 관해 연구경험이 풍부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자를 초청하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남북교류 영역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워크숍의 첫 번째 주제발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순환・기후연구센터 전동철 책임연구원이 '서해 미래비전: 해양과학기술 남북협력 제안'을, 두 번째 주제발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방위・안전연구센터 양찬수 책임연구원이 '서한만 해양환경과 남북 해상 물
23일 국회도서관에서 ‘비무장지대(DMZ)를 세계유산으로’ 학술심포지엄 열려 경기도, 문화재청과 비무장지대의 세계유산 등재 위해 협의 진행 중 경기도가 오는 23일 비무장지대(DMZ)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비무장지대(DMZ)를 세계유산으로’를 주제로 국회도서관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성호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46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재)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자연보호연맹(ICUN)전문가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MAB)전문가,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각계 전문가, 민.관 연구소 및 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최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의 ‘남북문화재교류협력 추진현황과 과제’에 대한 설명에 이어 4가지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4개 주제는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남북의 관점, 그 변화와 향후의 흐름(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정대진 교수) ▲비무장지대(DMZ) 생태의 세계유산적 가치(가톨릭대학교 조도순 교수) ▲비무장지대(DMZ) 근대문화재 현황과 활용방안 검토(경기대학교 안창
22일 오후 2시 광명시민회관 도민 600여명이 참여하는 평화토크쇼 개최 광명심포니 브라스앙상블 공연이 어우러지는 ‘뮤직토크쇼’ 형식으로 진행 ‘참여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민 의견 수렴하는 ‘소통 한마당’ ‘4.27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라이브 평화토크쇼가 오는 22일 광명시 시민회관에3서 ‘희망을 잇다, 평화를 품다’를 주제로 도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경기도와 광명시의 평화협력 정책방향과 바람직한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이번 토크쇼는 행정고시 출신 개그맨으로 알려진 노정렬 경기도 홍보대사의 사회로 이종석 전 참여정부 통일부장관,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박승원 광명시장이 토론자로 나서 ‘자유토론’을 벌인다. 특히 이날 콘서트는 사전공연 무대를 꾸민 ‘광명심포니 브라스앙상블’이 토론 중간에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뮤직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토크쇼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날 토론자들은 최근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로 긴장된 남북관계를 바람직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안과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경기도가 해야 할 역할,
경기도,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제50회 경기도시정책포럼 개최 한반도 통일을 대비한 경기도 접경지역 관리방안 주제 경기도는 오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한반도 통일을 대비한 경기도 접경지역 관리방안’을 주제로 ‘제50회 경기도시정책포럼’을 연다. 경기도시정책포럼은 도시계획 정책여건 변화에 따른 경기도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2006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와 각 시‧군 도시주택분야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포럼은 1부 강의와 2부 토론으로 나눠 진행되며 1부 강의는 ▲김현수 단국대 교수의 ‘남북교류와 경기북부’ ▲강민조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남북관계 변화와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구상’, 손민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접경지역과 북한의 인프라 및 지자체 간 실질 대응방안’이 마련돼 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정창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실장, 이외희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은엽 한국토지주택공사연구원 연구위원이 함께 경기도 접경지역의 체계적 관리방안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포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당일 사전등록을 통해 참
여성능력개발본부(용인)에서 4월 24일 열려 도내 기업 30개사(현장면접 실시 20개, 서류접수 후 채용 진행 10개) 참여 취ㆍ창업 상담,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 마련 제대 여군 대상 전직컨설팅, 노무상담 및 정신건강 검사ㆍ상담 실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4일 용인 기흥구에 있는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에서 여성취업박람회 ‘꿈드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꿈드림 박람회는 도내 기업의 여성 구인 수요를 충족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무직종을 중심으로 현장면접 후 채용을 결정하는 직접 참여 기업 20개사와 서류접수 후 채용절차를 진행하는 간접 참여 기업 10개사 등 총 30여개 도내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채용관뿐만 아니라 부대행사관이 마련돼 최신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서류 클리닉 ▲취·창업 상담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제대 여군들을 대상으로 전직컨설팅을 하고,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노무상담과 정신건강관련 검사 및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여성채용 기업 및 취업을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