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제17회 청소년의회’를 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평택시의회는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해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의회상 정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청소년의회에는 용죽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 김산수 의원이 참관했다. 용죽초 학생들은 ‘용죽초등학교 졸업생의 학교 출입 규제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했으며 그 후, ‘의원과의 대화’시간에는 김산수 의원과 시의원이 된 계기, 인상 깊은 의정활동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관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영 의장은 “리더로서 꿈을 키워보는 보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내일을 준비해 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용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5개 학교 총 13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인뷰)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용인시에 위치한 동백초등학교 병설 유치원과 롯데몰 수지점 내 실내 놀이시설인 챔피언더블랙벨트를 방문해 어린이 안전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동백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방문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느끼는 어린이 교통 위험 요소 등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 지자체와 경찰이 신속히 검토하고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 주변 통학로 신호등, 방호울타리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시설물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어린이놀이시설 전문가와 함께 용인시 롯데몰 수지점 내 실내 놀이시설을 방문해 놀이시설의 관리상태와 사고 방지 대책, 안전 장비 등을 직접 현장 확인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가정의 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오늘 점검을 통해 학부모님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철저한 어린이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경기도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
(경인뷰)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절반 이상이 검정고시나 대학진학 등 학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8일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을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 및 직업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검정고시, 대학진학 등 학업을 준비하는 학업형이 55.6%로 가장 많았고 학업과 취업을 함께 준비하는 복합형이 29.9%,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는 무업형이 9.0%,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형이 5.5%로 조사됐다.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살펴보면, 진로 및 학습지원 서비스 중에서는 학습상담과 학습지원이 49.6%, 진학 정보제공이 38.0%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및 자립지원 서비스 가운데는 자격증 취득 지원이 54.3%, 직장 체험이 38.9%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관리 서비스 가운데는 건강한 식생활 및 급식 지원이 62.0%, 건강검진이 37.1%를 차지했다. 활동 및 경제적 지원 서비스 중에서는 문화 예술 체험 및 여가 활동이 42.1%, 경제적 지원이 4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이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안한 ‘경기도형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024년 본예산심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경기도형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전 컨설팅이 오늘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전석훈 의원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본회의 5분 발언과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파관리시스템 등 빅데이터의 활용과 연계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오늘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 공공데이터 생산부터 활용까지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 강화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저장-가공을 통한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현안의 AI 기반 데이터 제공 서비스 도입 ▲데이터의 실시간 자동 갱신 및 통합·연계 관리의 구체적인 방안이 수립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은 한 곳에서 최신 데이터를 확인하고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한 민원서류 작성 등의 활용은 물론, 위험 상황에 대한 ‘안전존 알림이’, ‘AI 어르신 돌봄이’ 등의 다양한 방식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석훈 의원은 “
(경인뷰) 오산시는 9일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가급적 현장에서 민원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의 상담이 진행된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변호사가 함께 참여해 서민금융, 신용회복, 생활법률 상담도 이뤄질 계획이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 사항이 있는 경우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의 특성에 맞는 내항 및 남항 발전 방안을 찾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는 8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김홍섭 전 중구청장과 박창호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대표이사를 초청해 ‘인천 내항 및 남항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는 인천의 특성에 맞는 내항 및 남항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됐다. 먼저 김홍섭 전 구청장은 인천 내항 전체 개발의 중요성, 항만구역에 대한 각종 규제로 삶의 질 저하 문제, 1·8부두 개발의 마중물 역할 등을 발표했고 주민들이 원하는 내항의 향후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박창호 대표이사는 ‘글로벌 10대도시 인천의 해양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쓰레기 매립을 위한 해상매립지 조성 방안 연안부두 일원 재개발사업 해양장 사업 등 인천의 해양 부지를 활용한 해양도시 인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해양·항만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인천 내항 및 남항의 발전 방안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해양도시 인
(경인뷰) 오산시의회 성길용의장과 조미선의원이 8일 지역구인 대원1동, 남촌동, 초평동에서 각각 열린 경로잔치에 순회해 지역민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고 있다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버이날인 8일 구세군과천요양원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
좋은땅출판사가 ‘감정 상했어요?’를 펴냈다. ▲ 양선이 지음, 좋은땅출판사, 284쪽, 1만7000원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교양대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 양선이는 진화론자와 사회구성주의자들 간의 화의 근원에 대한 논쟁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논쟁을 통해 우리는 분노, 즉 화는 인류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선택된 것이며, 문명을 이룩하고 사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필수적 요소였음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서사(삶의 역사)를 갖고 있고. 이 서사는 이야기로 구성돼 이야기하는 자와 이야기를 듣는 자의 ‘공감’을 통해 전개돼 간다. 이야기하는 자가 마음을 다해 자신의 ‘감정’을 담은 이야기를 들려줄 때 듣는 자는 ‘감동’받으며, 이 과정을 통해 대인관계는 끈끈해지고 지속적일 수 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감정’은 필수적이고 소중한 것이지만 우리는 소중한 감정이 매일매일 상처받는 환경에 노출돼 있다. 특히 ‘기분 나쁘게 듣지 마시고요…’라는 말에 더 감정이 상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이성적으로는 기분 나쁘지 않고자 했지만 감정은 그렇게 쉽게 통제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사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철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5월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제4회 비블리오 배틀’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 ‘제4회 비블리오 배틀’ 포스터 ‘비블리오 배틀’은 책을 뜻하는 ‘비블리오(biblio)’와 전투를 의미하는 ‘배틀(battle)’의 합성어로, 도전자가 정해진 시간 동안 한 권의 책을 소개하면 평가단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현장투표로 선택하는 토너먼트식 서평 대결이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의 ‘비블리오 배틀’은 2021년 시작돼 3년간 총 8권의 ‘챔피언 북’을 선정한 바 있다.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진 제4회 비블리오 배틀의 주제는 ‘다시 시작하게 힘을 준 책’이다. 참가자는 자신이나 타인에게 다시 시작할 힘이 되어준 책을 선택해 추천 이유와 감상, 책에 얽힌 사연 등을 자유롭게 소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 4~6학년 △청소년 △일반 세 부문이다. 참가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접수 후 책 소개 영상파일을 담당자 이메일(trip2soo@h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 결과는 8월 7일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영상 서면 심사를 통해 부문별 6명이 선발돼 8월에 예정된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현장발표와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전국 동네책방과 연계해 예스24 X 동네책방 ‘콜라보 홈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 예스24 X 동네책방 ‘콜라보 홈배송’ 서비스 오픈 ‘콜라보 홈배송’은 지역 서점 및 동네책방을 방문한 고객들이 원하는 책이 없을 때 해당 서점에서 결제하고, 원하는 주소지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예스24의 재고와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들이 다양한 책을 한층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스24는 예스24 책방 컬래버 서비스에 가입한 전국 모든 지역 서점이 이번 ‘콜라보 홈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예스24가 ‘콜라보 홈배송’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점은 전국 약 500여 곳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광 예스24 법인서비스팀 팀장은 “좋은 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어디에서나 독자와 손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콜라보 홈배송’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읽고 싶은 책을 더욱 빠르고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추후 연계 서점을 꾸준히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은 지난 8일 정책연구용역인 ‘지방분권을 위한 재정거버넌스의 혁신’ 착수 보고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에 필요한 거버넌스 구축과 관련한 제도적 방안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연구책임자인 포용재정포럼 김유찬 책임연구원은 “재정거버넌스의 문제는 재정에 대한 권한과 의무를 어떻게 나누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본 연구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역할배분과 중앙과 지방에서 각각 정부와 의회 간의 역할 배분에서 연구의 시작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기 의원은 “지방정부가 재정 자율성에 기반한 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절차적 정당성에 근거해 자원 배분과 산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앙정부에 집중된 재정 권한을 지방정부로 이양하는 데 있어 재정거버넌스의 혁신에 대해 고민하는 이번 연구가 큰 마중물이 되리라 본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본 정책 연구는 4개월 동안 진행되며 6월 말 중간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