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8일 근로자가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굴뚝 시료 채취 작업 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낙하물 사고 등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 가운데 자발적으로 협약을 맺은 사례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가 최초다. 안산시는 자원회수시설 및 공공하수처리장 내 슬러지 소각장을 대상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계단 사다리, 측정 작업대 등 관련 시설의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낙하 방지를 위해 난간에 안전망과 장비의 운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운반시설 설치, 계단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약에 참여해 준 안산시 측에 감사하다”며 “지방자차단체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김민 환경교통국장과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환경기초시설인 자원회수시설 및 공공하수처리장 소각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의 안전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상록구노인복지관과 단원구노인복지관에서 각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뒤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지난달 말 기준 65세 이상 거주 인구가 8만 9천968명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14.4%를 차지해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10년 내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시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식사 확대를 위해 올해 1월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지난해 대비 30%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또, 신규 노인 일자리 631개를 신규 발굴하는 등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기여할 수 있도록 약 6천600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초고령화 시대 대비 노인복지시설 건립의 합리적 기준 마련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안산시 노인복지시설 10개년 중장기 건립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인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1981년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기구다. 지난 8일 시흥시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 등 7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해 경기중부권 도시의 현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주요 회의안건으로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건축물 분양을 위한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이 논의됐으며 기타 안건으로 ▲지하철 4호선 증차 운영 필요성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현 하은호 군포시장에 이어 차기 협의회장으로 이민근 안산시장이 선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3건의 안건은 경기 중부권 7개 회원 도시를 포함, 도내 31개 시·군과도 밀접한 사안”이라며 “중앙정부 및 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회원 도시 시장님들께서 한목소리를 다음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회
(경인뷰)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곡란중학교학생 40명과 4. 30.과 5. 3. 2회에 걸쳐 꽃·식물테라피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곡란중학교와 협업으로 독서&원예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2부 순서로 나눠서 1부는 곡란중학교에서 준비한 가족과 관련된 4편의 시와 가수 PSY의 ‘아버지’ 노랫말을 가지고 모방시를 쓰는 시간을 가졌고 2부는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꽃바구니 만들기와 감사카드 쓰기로 아이들이 아름다운 생화 꽃바구니를 완성하고 감사카드를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학생들은 “매번 어버이날마다 꽃을 드리고 싶어도 비싸서 못드렸는데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부모님에 대해 더 이해하고 꽃꽂이를 통해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손연섭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생화로 가족에게 줄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명수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
(경인뷰) 군포시는 5월 17일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달 17일 오후 7시부터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입시전략 설명회에서는 박중서 ETOOS 진로진학센터 센터장이 2025~2027학년도 성공적 입시 및 학습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입시 경향과 대책 ▲고교학점제의 영향과 대비 전략 ▲학년별 전략 및 학생부 테마 ▲과년도 정시/수시 경향 분석과 대응 ▲수능 대비를 위한 기출 풀이 전략 ▲ 학생부 중심 전형의 특징 ▲ 학생부 재구조화에 맞춘 학생부 관리전략 ▲ 진로 계획 수립 전략과 선택과목 안내 ▲ 효과적 학습 안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포시 예비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5월 14일 자정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통합예약 행사/모집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료집이 제공되는 대면 참여는 선착순 200명까지 모집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5월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가족정책 유공’ 포상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는 가족서비스 플랫폼 조성을 위한 SOC가족센터를 2023년 개관해 가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센터를 통해 매년 평균 6만명의 시민에게 100건 이상의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체험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변화하는 가족유형에 따른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여성1인가구안심패키지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육아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와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 공공돌봄환경을 구축하는 등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군포시민과 관계자들이 가족을 위한 정책에 함께 참여하고 노력한 것에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6일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는 지원자 9,049명 중 8,210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7,392명이 합격해 합격률 90.04%를 기록했다. 2023년 7월 실시한 제2회 검정고시 대비 0.54% 증가한 수치다. ▲초졸은 응시자 867명 중 841명 합격 ▲중졸은 응시자 1,659명 중 1,525명 합격 ▲고졸은 응시자 5,684명 중 5,026명이 합격했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전 과목 만점자로 ▲초졸 20명 ▲중졸 6명 ▲고졸 67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9세 ▲중졸 84세 ▲고졸 81세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 ▲중졸 12세 ▲고졸 12세이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 및 성적은 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정부24에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며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청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검정고시 시험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지미숙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2차 특강’을 오는 21일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자녀의 성장단계별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부모의 역할 및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5월 특강은 현장 참여 학부모와 소통 워크숍을 시작으로 부모교육연구소 임영주 소장의 ‘아이 잘 키우는 부모에게 있는 세 가지’ 전문가 특강, 부모의 역할 나눔의 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기 북부 권역에서 실시되어 현장 참여 기회의 균형을 도모한다. 또 학부모교육의 시·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저녁 7시 40분부터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9일부터 안내문의 큐알 코드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는 채널GO3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인성교육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학생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는 순환경제 전환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오는 5월부터 ‘폐기물 순환자원의 이용 및 산업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수립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는 경기도 자원순환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순환자원 확보, 탄소중립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경기도형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경기도 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폐기물 제로 정책 사업의 제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길 예정이다. 도는 용역 결과에 따라 폐기물 감량, 자원순환 활성화, 산업육성 등 자원순환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통합 로드맵 및 경기도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과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활용해 1회용품 사용량 추정 및 예측, 1회용품 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1회용품 발생 및 처리현황 분석을 통한 감량 정책 방안을 마련한다. 서진석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용역 추진으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책을 좀 더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폐기물 감축이 목표가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순환 경제 사회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다놀자 파주페스타’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5월 18일과 6월 1일 8일 15일에 열린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토요행사 ‘다놀자 파주페스타’는 올해 미래교육, 영어교육 등 평생교육뿐만 아니라 플리마켓, 세계전통놀이 등 더 다채롭고 볼거리 풍부한 프로그램들이 추가됐다. 미래 교육존에서는 드론축구, 메이커스페이스 체험이 가능하며 영어 교육존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 북클럽, 영어뮤지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체험 탐구존에서는 세계 의상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비즈팔찌 만들기, 진동로봇 만들기, 물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놀이 탐구존에서는 세계 전통 놀이 체험공간과 대형 미로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특별공연과 플리마켓,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작년보다 더 다채로워진 ‘다놀자 파주페스타’에서 즐거운 토요일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바코드 하나로 경기도 100여 곳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경기투어패스’, 경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한 발짝씩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경기둘레길’, 취향에 맞는 지역 골목에서 숨겨진 명소를 발견하는 ‘경기관광테마골목’ 등 매력적인 경기도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후 SNS 업로드 인증시 기념품 증정 이벤트, 경기관광공사 SNS 계정 구독과 설문조사 참여 등 7가지 미션 수행 후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등 경기관광 홍보관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경기여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경기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는 민·관·산·학 협업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화성시 제부리 어촌마을에서 10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국립군산대학교 전북씨그랜트센터, 화성 제부리 어촌계를 비롯해 국제개발 NGO단체인 유나인체인지, 유니시티 메가월드, 장군엔터테인먼트, 한국해양재단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염생식물인 다년생 지채와 큰비쑥 모종 총 3,000본을 제부 갯벌에 식재해 블루카본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블루카본은 육상생태계보다 탄소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이상 빠르고 바다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해 해양생태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행사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경기바다 조성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민·관·산·학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는 도내 어촌마을과 연계해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바다가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