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가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2월 29일에 공고하고 3월 11일에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입주기준은 성남시 및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현재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100% 우선공급 예정이다.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이 약 70%, 일반공급은 약 30%로 배정된다. 성남시의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공영주차장 부지에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건립해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성남시의 재정으로 성남시도시개발공사가 개발을 위탁받아 금호건설에서 선시공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공급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세대수는 총 242세대로 전용면적 74㎡ 71세대, 전용면적 84㎡ 171세대가 공급된다. 지상 15~21층의 아파트 4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3개 호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공정률은 1월 말 현재 약 35%이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견본주택은 홈페이지에서 사이버모델하우스 형태로 입주자모집 공고일
(경인뷰)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92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편다. 65세 이상 성남시민 46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어르신 소일거리는 7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분야별 참여인원은 경로당 안전지킴이 390명, 경로당 급식도우미 450명, 환경정비 3140명, 클린공원 지킴이 300명, 환경감시단 190명, 복지도우미 100명,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30명이다. 이중 경로당 안전지킴이·급식도우미 2개 분야는 지난해 말 모집 절차를 마치고 지난 1월 2일 먼저 사업을 시작했다. 환경정비 등 다른 5개 분야의 소일거리는 오는 2월 1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오는 3월 3일부터 연말까지 하루 2시간씩, 한 달에 12시간 소일거리를 하고 월 봉사료 14만3520원을 받는 조건이다. 올해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1960원을 적용해 봉사료를 책정했다. 참여하려면 기한 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정·중원·분당노인회지회, 11곳 복지회관 등 사업 수행기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봉사활동과 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경인뷰) 성남시는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 4년 차를 맞아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한다. 시는 2월 6일 오전 10시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성남부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6월까지 19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성남시정연구원이 맡는다. 성남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2021년 8월 30일 이후 4년간의 변화와 이행 성과를 분석해 더욱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에 관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수립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 아동 관련 일반 현황과 사업 현황 조사 ▲학교밖 아동을 포함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700여명 대상 설문조사와 아동권리 증진 근거 마련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인식 수준 파악과 아동의 요구 사항 도출을 위한 시민의견수렴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성남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최근 4년간 추진해 온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아동참여단 운영 등 25개 전략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 정도를 진단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상위 단계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설정하고 4개년계획의 아
(경인뷰) 성남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중대형 유통매장의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2월부터 실시한다. 시는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유통·판매 중인 농수산물 및 수입 농수산물에 대해 월 2회 정기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검사 항목은 농산물의 잔류 농약검사 471종과 수산물의 중금속 검사 3종, 방사능 검사 2종이다. 시는 또한 집단급식소 중점 공급업체인 동원홈푸드에서 수산물을 매주 2건씩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생산자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공급되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가 고령화되는 개인택시 운수업계에 청·장년층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 자격을 성남시 주민등록 거주자로 대폭 완화했다. 이로써 앞으로는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와 양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가 가능하도록 ‘성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 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해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개인택시 면허를 양수하려는 자는 여객운수사업법에 따른 자격요건 외에도 양도·양수 신청일 기준으로 성남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성남시 내 운수업 종사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했다. 이로 인해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관련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인택시 면허 양수 기준 완화로 청·장년층의 택시업계 유입이 촉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성남시 내 이동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택시업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제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2022년 지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올해는 성남시가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를 굳건히 다지며 희망찬 미래 50년을 여는 ‘새로운 성남’ 원년”이며 “1년 7개월 동안 탄탄히 다져온 공정·상식·혁신 시정의 토대 위에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적극 행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중점 추진 사업과 주요 시정 현안에 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외 최고 교육·연구기관을 유치해,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4차산업 특별도시, 글로벌 성남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성남시는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올해 처음으로 단독관인 ‘CES 성남관’을 운영했다. 성남 관내 24개 기업이 참가해 1,455억원의 수출 계약고를 올리고 수출 상담액은 전년 대비 3배로 증가한 2,748억원을 달성했다. 신 시장은 “성남 소재 15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받아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며 “CES 현장에서 글로벌 도시 성남시의 희망을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성남
(경인뷰) 성남시는 청년프로 예술단과 갓 탤런트 예술단을 10개 팀씩 모두 20개 팀을 선발해 각종 공연 활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월 14일부터 29일까지 각 예술단 오디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청년프로예술단은 보컬, 댄스 2개 부문에서 각 5개 팀을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4~39세의 성남시 거주자, 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다. 청년프로예술단 오디션 일정은 ▲예선 3월 15~16일 ▲본선 4월 5~6일 ▲결승 4월 13일이며 모두 시청 온누리에서 진행된다. 결승 때 10개 팀의 순위를 결정한다. 갓 탤런트 예술단은 나이 제한이 없으며 무대공연이 가능한 모든 예술 분야에서 오디션 참여자를 모집한다. 갓 탤런트 오디션 일정은 ▲예선 3월 9일 영상 심사 ▲본선 3월 20~2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결승 4월 27일 성남시 야외공연장이다. 청년프로·갓 탤런트 예술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5월~12월 시립예술단과 함께 마을음악회, 파이팅 성남 콘서트,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에 출연한다. 오디션 결승전 때 순위에 따라 출연료도 받는다. 오디션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나 성남시 오
(경인뷰) 성남시는 공동주택에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설치비를 1대당 최대 1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해당 종량기는 입주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가구별 전용 카드를 갖다 대면 배출 무게를 자동 측정해 버리는 양만큼 처리 수수료를 부과한다.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고 뚜껑 자동 개폐 기능도 있어서 편리하다. 1대 설치로 70~120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170만~200만원가량인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구매·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6000만원, 지원 수량은 총 60대다.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월 21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 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남지역 연간 전체 생활 쓰레기의 27%가 음식물 폐기물”며 “버리는 양만큼 처리 수수료 부과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 처리에 드는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권장하는 방식인 데다가 입주민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최근 2년간 24곳 공동주택 단지의 209대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설치에 1억7800만원을 지원했다.
(경인뷰) 성남시가 제 1,2,3 판교테크노밸리와 야탑밸리 일원의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본격 나선다. 시는 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및 바이오 관련 10개 산·학·연 기관과 ‘성남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육성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 소재 대학, 연구소 등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기반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 특구로 육성하는 제도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기관과 지역이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스템반도체 강소특구 지정은 판교를 중심으로 지역 내 R&D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촉진하는 성남시만의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기관 간 견고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게 강소특구를 지정받아 성남시와 시스템반도체 관련 산업계·학계·연구계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주말 모란민속5일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3일과 4일 모란민속5일장과 중앙공설시장, 성호시장, 중앙지하상가 등을 방문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났다. 이번 진통시장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와 극심한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특히 4일 모란민속5일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객 주차 편의를 위해 방문객 전용 제2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모란민속5일장을 더욱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어서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과일과 가방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상권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상인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야탑동 임시종합터미널에 난방시설과 의자 등을 설치해 고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라”며 “특히 성묘객과 귀성객 이동 시간대에 시내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해 운영하고 설 명절 주요 성수품 수급 등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반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설 연휴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시에서는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기간 중, 임시터미널에 난방시설 5대를 설치하고 보조 의자 30개 비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6명의 안내요원을 7명으로 충원하기로 했다. 설 명절 물가 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물가 조사와 농산물 원산지 표시점검, 축산물 판매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최근 개장한 모란 제2공영주차장이 예산을 절감한 대표적 사례로 시민들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는 사업예산을 편성할 때 꼭 필요한 예산인지, 예산 규모는 적정한지 철저히 분석한 후 예산을 편성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난달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다”
(경인뷰) 성남시에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관내 버스회사들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시내버스는 2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1500만원 상당의 참치선물세트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후 3시30분 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내버스 김윤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기증식’을 했다. 성남시내버스는 32개 노선에 382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쌀, 상품권 등 1억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에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1일 분당구 구미동 소재 대원버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이날 받은 온누리상품권은 1만원권 1200장으로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발행 지폐다. 대원버스는 27개 노선에 347대의 시내·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쌀, 상품권 등 1억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에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