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
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은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수상 안전요원 배치와 휴게공간, 매점 등 부대시설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 사회적배려대상자 물놀이 행사일에는 운영을 쉬어간다.
요금은 경기도민 기준 성인 3,500원, 중·고등학생 2,500원, 초등학생 이하는 2,000원이다. 타 지역 주민은 성인 5,250원, 중·고등학생 3,750원, 초등학생 이하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사회적배려대상자, 다자녀 가정, 단체 이용객 등에게는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문화비 소득공제도 가능해 이용객들의 부담을 낮췄다.
8월 중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같이하는 가치 있는 물놀이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한 야외수영장을 개방해 도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평생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영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031-770-13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