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이 일곱 번째 생명나눔 사례집 『생명나눔, 영원한 기억의 편지』를 출간했다. 이 책은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기증자 유가족과 수혜자, 그리고 장기구득 코디네이터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사례집(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생명나눔 사례집은 기증자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유가족의 편지, 새 삶을 선물 받은 수혜자의 감사 편지, 장기구득 코디네이터의 현장 체험 수기의 세 가지 시선으로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오수진 씨는 생명나눔 사례집에 대해 ‘장기기증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낯설고 무거운 주제이지만 이 책에 담긴 이야기 들은 그 무거움 속에서도 놀라운 사랑과 희망을 보여준다.’라고 표현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기증자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기억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과 감동의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전하며, “많은 국민이 생명나눔의 가치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생명나눔 사례집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 5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증원 누리집(알림마당-연간보고서)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