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준 작가의 산문 시집 ‘무풍지대: 절대적 고요를 향한 영혼의 고백’이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 윤희준 작가의 산문 시집 ‘무풍지대’가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이 시집은 낯선 땅에서 성장기를 보낸 작가가 마주한 고독과 불안의 감정 그리고 위로의 메시지를 작가만의 언어로 담은 작품이다.
해외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작가는 ‘낯선 사람’, ‘경계에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 속에서 글을 써왔다. 그는 이번 시집에 대해 “고통과 불안이 작은 기쁨마저 앗아가던 제 어린 날을 기록하고 싶었다”며 “홀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은 한 인간이 자신의 상처를 응시하고 그것을 아름다운 언어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며, 작가의 가장 아픈 고백이 역설적으로 독자에게는 가장 깊은 공감과 치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편집부의 이은주 에디터는 “윤희준 작가의 ‘무풍지대’는 고전 신화부터 언어학, 현대미술 등 다방면을 아우르는 작가의 사유적 깊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생각의 즐거움을 아는 독자라면 지적인 만족감과 함께 오래 기억될 특별한 경험을 선사 받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윤희준 작가의 ‘무풍지대’는 전국 주요 서점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윤희준 작가의 공식 웹사이트 ‘무풍지대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