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5일부터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와 손잡고 침구류 퀵커머스 서비스 ‘30분 침구 배송’을 선보인다.
▲ 쿠팡이츠 애플리케이션 내 이브자리 서비스 페이지
최근 즉시성 및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원하는 상품을 짧은 시간 내에 받아보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최신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고, 논푸드 시장인 침구산업에서도 퀵커머스 서비스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고자 이번 협업에 나섰다.
이브자리는 이번 퀵커머스 서비스가 예상치 못한 손님 방문, 갑작스러운 세탁으로 인한 긴급한 대체 수요, 계절 변화에 따른 침구 교체 등 다양한 상황에서 획기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이브자리는 대리점과의 협업 구조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브자리는 자사몰 주문을 지역 대리점에 연계하는 O2O(Online to Offline) 사업 모델을 지속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퀵커머스 서비스 도입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유통 전략을 확대한다.
신규 서비스는 쿠팡이츠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브자리 제품을 구매하면, 주문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이브자리 매장으로 자동 연결된다. 이후 매장에서 즉시 상품이 출고되며, 30분 내외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기존 택배 기반의 침구 업계 유통과 비교해 배송 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지역 내 이브자리 매장에서 운영되며, 이를 시작으로 이브자리는 퀵커머스 서비스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추후 전국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9월 30일까지 쿠팡이츠에서 이브자리 첫 주문 고객의 3만원 이상 주문에 대해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쿠팡이츠와의 협력은 단순한 배송 속도 단축을 넘어, 퀵커머스 서비스가 음식 배달을 넘어 생활용품 분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침구 기업으로서 유통 및 소비 환경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방식을 통해 침구 업계의 고객 경험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