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KRISO)는 학생들이 해양 분야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6회 미래바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 ‘제6회 미래바다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2020년 첫 개최 이후 6회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미래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며 공학적 탐구를 경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공모 주제는 ‘미래 바다에 대한 창의적·논리적·실용적 아이디어’며, 미래선박, 해양플랜트, 수중로봇, 해양모빌리티, 해양디지털, 해양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부(개인)와 중·고등부(개인 또는 2인 팀)다.
접수는 10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부문별 10명(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과 시상식은 11월 8일 KRISO 대전 본소에서 열린다. 발표 평가 결과에 따라 해양수산부장관상, 대전광역시 교육감상 등 훈격이 수여된다.
본선 당일에는 참가 학생들이 KRISO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연구개발이 실험과 검증을 거쳐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상상의 바다로 항해하며 미래 해양의 혁신 열쇠를 찾는 과정”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해양 분야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련 사항은 KRISO 홈페이지(www.kriso.re.kr) 또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미래바다아이디어공모전.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