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을 돕기 위한 ‘Kia Move & Connect’ 차량 기부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
▲ ‘Kia Move & Connect’ 포스터
이번 사업은 기아의 지정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묵묵히 세상을 연결하는 전국 복지관과 사회적경제 조직에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인 ‘PV5’를 지원해 각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지기관 대상: 자원봉사 기반의 복지 사각 해소
복지기관 부문은 전국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가운데 자원봉사단 운영 및 연계를 활성화할 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을 구매 지원한다.
단순히 기관 운영 지원을 넘어 아동·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돌보는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 투입할 맞춤형 차량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노인 대상 방문 돌봄 서비스 △장애인 이동권 지원 △아동 방과 후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차량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PV5 패신저, 카고, WAV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차종을 제공해 각 기관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운영을 뒷받침한다.
사회적경제 조직 대상: 자립과 성장의 발판
사회적경제 조직 부문은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지원한다.
교육, 보육, 보건, 사회복지, 간병, 가사 지원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조직이 우선 고려된다.
이들 조직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동시에 수행하는 주체지만, 차량 운영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지원은 2년간 PV5 패신저 장기렌트 및 차량 운영비 지원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지역 농산물·상품 유통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서비스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직접 뒷받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