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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버팀에서 원칙으로’ 출간

비교와 두려움을 견디는 힘에 대해
성장은 상승장에서가 아니라 바닥에서 시작된다

좋은땅출판사가 새로운 투자·자기성찰 에세이 ‘버팀에서 원칙으로’를 선보였다.
 

김환일 지음, 좋은땅출판사, 288쪽, 1만8000원

▲ 김환일 지음, 좋은땅출판사, 288쪽, 1만8000원

 

이 책은 예측 불가능한 시장과 불안정한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왜 ‘버티는 힘’과 ‘원칙’이 흔들림의 시대를 통과하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단단한 기준이 될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 준다.

저자가 겪은 극심한 암호화폐 폭락장은 단순한 실패 경험이 아니다. 무너짐, 회피, 후회, 공포가 뒤섞인 그 바닥에서 그는 기록과 성찰을 통해 다시 자신을 세워 올린다. 담담한 문장 속에 담긴 이 과정은 투자 성공담과는 전혀 다른 결의 긴장과 진솔함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저자 김환일은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그가 거쳐 온 흔들림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폭락장의 공포 속에서 실패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한 경험은 그의 삶 전체를 다시 정렬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는 시장의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어떤 태도로 살아갈 것인가”라는 사실을 몸으로 깨달았다. 이 책은 그 고민과 발견의 기록이다.

‘버팀에서 원칙으로’는 상승장의 환호보다 하락장에서만 드러나는 성장의 본질에 집중한다.비교, 두려움, 결핍, 부끄러움 같은 누구나 마음속 깊이 숨겨두는 감정들을 솔직히 드러내며, 버팀이 단순한 인내가 아니라 삶의 중심을 세우는 태도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또한 아내와의 대화를 통해 정립된 ‘삶의 균형’과 ‘가치의 기준’은 투자 경험이 없는 독자에게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실패와 회복을 넘어서, 흔들리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기준을 제시한다.

‘버팀에서 원칙으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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