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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정원가도 번역서 ‘UENO FARM 우에노 사유키 씨의 마법의 정원’ 출간

혹독한 기후와 시간이 빚은 홋카이도 정원, 우에노 팜과 홋카이도 정원가도

한국에서 단일 정원 조성과 운영을 넘어 정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정원가도’ 조성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그 원형을 다룬 국내 최초의 정원가도 번역서가 출간됐다.
 

홋카이도 정원문화를 대표하는 우에노 팜(UENO FARM)의 풍경과 철학을 담은 책 ‘UENO FARM 우에노 사유키 씨의 마법의 정원’이 국내에 출간됐다

▲ 홋카이도 정원문화를 대표하는 우에노 팜(UENO FARM)의 풍경과 철학을 담은 책 ‘UENO FARM 우에노 사유키 씨의 마법의 정원’이 국내에 출간됐다

 

‘UENO FARM 우에노 사유키 씨의 마법의 정원’에는 일본 홋카이도 정원문화를 대표하는 우에노 팜(UENO FARM)의 풍경과 철학 그리고 홋카이도 정원가도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다.

혹독한 기후와 시간이 빚은 홋카이도 정원
‘UENO FARM 우에노 사유키 씨의 마법의 정원’

이 책은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 위치한 우에노 팜을 일군 가드너 우에노 사유키(Sayuki Ueno) 씨의 작업을 따라 추운 북쪽 지역의 기후에 최적화된 식물과 정원 디자인, 그리고 시간이 켜켜이 쌓여 완성된 ‘홋카이도 정원’의 세계를 기록한 정원 에세이이자 비주얼 아카이브다.

우에노 팜은 혹독한 겨울과 큰 일교차, 깊은 적설이라는 조건 속에서 선택되고 검증된 식물들로 조성된 정원이다. 이 책은 계절별 정원의 변화, 식물 조합의 원리, 시드 헤드와 관상용 그라스를 활용한 풍경 연출 그리고 가족과 함께 만들어 온 정원의 역사까지 입체적으로 담아낸다. 단순히 ‘아름다운 정원’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시간·식물·사람이 함께 만든 정원의 과정을 깊이 있게 전한다.

특히 사진 중심의 구성과 함께 식물명, 정원 작업, 가든 툴, 디스플레이 아이디어 등 실무적인 정보도 충실히 담아 정원과 식물을 사랑하는 독자는 물론 조경·원예·출판·디자인 분야 종사자에게도 참고서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이번 한국어판은 일본 원서의 내용을 충실히 옮기되 식물 전문 번역과 용어 감수를 거쳐 국내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정리됐다. 번역에는 번역가 외에도 조경가, 식물 전문가, 출판 기획자, 과학 전문 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단순 번역을 넘어 ‘정원의 언어’를 한국어로 재구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UENO FARM 우에노 사유키 씨의 마법의 정원’은 자연주의 정원, 홋카이도 정원, 정원가도(庭園街道)의 풍경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한 사람의 정원이 어떻게 지역의 풍경이 되고, 길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엮어낸 FG MUSASHI는 정원과 식물, 자연 속 삶을 전문으로 다루며 현장성과 미감을 살린 수준 높은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온 일본의 출판사로, 우에노 팜의 사계절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책을 국내에 소개한 출판사 여울은 ‘UENO FARM 우에노 사유키 씨의 마법의 정원’을 시작으로 국내외 우수 정원들을 소개하고 정원과 문화 그리고 사람을 잇는 ‘정원가도’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

* 정원가도(庭園街道) : ‘정원가도’는 단순한 물리적인 길(Road)을 넘어 관계와 가치를 잇는 플랫폼이자 일종의 ‘정원 네트워크’를 지향한다. 여울이 꿈꾸는 ‘정원가도(庭園街道)’는 단순하게 정원들을 연결한 지도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정원과 문화가 만나고, 정원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서로의 삶을 나누며, 고립된 초록의 점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숲이 되는 ‘관계의 길’이다. 이 길 위에서 우리는 식물을 보고 배우며 인간다움을 배우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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