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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수원시장 출마 의지 밝혀

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이자 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이력

김상회 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지치분권 2.0 시대를 열어갈 적임자”이며, “수원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민주당 후보로 수원시장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수원시장 출마의지를 밝힌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963년 수원 곡반정에서 출생한 수원 토밖이로 수원중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신학대 졸업 뒤에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 입학, 도시 및 지방행정 석사학위를 취득한 석학으로 수원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이어 왔다.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구 새누리당을 압승했던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 민주당 도의원으로 출발한 김 전위원장은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 전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한 출마사에서 “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체득한 행정과 정치를 이제는 수원의 미래를 위해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전 위원장은 “세계문화유산을 간직한 수원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계획도시로써 이제 더 큰 도약을 위해 발전할 때이다. 개인의 능력만으로도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공정한 기회의 도시가 되어야 하며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의 수원시장 출마는 수원 정치계에 큰 바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 염태영 시장의 3선 재임기간 동안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특정계파의 독식과 학연, 지연이라는 커다란 장벽처럼 굳어버린 정치체계에 균열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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