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5(한국전자전)’에서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 삼성전자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5(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집과 교실, 매장 등 실제 생활 환경을 테마로 한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디스플레이·가전 등 AI 제품과 기술로 공간별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구현했다. 특히 전시관 입구에는 대형 LED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구성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어 디스플레이 특화 전시 공간을 배치해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RGB TV, 비전 AI 컴패니언 등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 강조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RGB TV’의 압도적인 화질과 색 재현력, 명암 표현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TV에 탑재돼 개인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Visi
LG생활건강이 LG 프라엘 브랜드 인수 후 처음 출시한 제품인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이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글로벌 1위 뷰티 시장인 미국에 론칭했다. ▲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 무게가 단 47g에 불과한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특히 피부에 화장품 유효 성분을 침투시키는 데 최적화된 ‘갈바닉’ 기술을 적용해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율을 최대 182%까지 높였다. LG생활건강은 10월 초부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과 최근 대세 채널로 떠오른 ‘틱톡샵’에서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작고 예쁜 뷰티 디바이스를 선호하는 MZ세대와 바쁜 직장인, 육아 맘 등 바쁜 일상 속에서 피부를 수시로 케어하고 싶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달 셋째 주에는 미국 아마존 입점 후 판매량이 많은 신제품의 순위를 매기는 ‘아마존 핫 뉴 릴리즈’ 주름 & 안티 에이징 디바이스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현지 홍보하는 엠버서더로는 미국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수니 리(22)가 합류했다.
HD현대가 국내 최대 조선·해양 산업 전시회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이 담긴 미래 해양 기술의 비전을 제시한다. ▲ HD현대 ‘코마린 2025’서 미래 해양 기술 비전 제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인프라코어, 아비커스 등 HD현대의 조선·해양 관련 8개사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2025, 이하 코마린)’에 참가한다. 올해 24회차를 맞은 코마린은 독일 SMM, 노르웨이 노르쉬핑(NOR-SHIPPING), 그리스 포시도니아(POSIDONIA), 중국 마린텍(MARINTEC) 등과 함께 세계 최대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로 성장해 가고 있다.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등 전 세계 40여 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100개 부스를 운영하며 3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HD현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룹사 공동 부스를 마련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HD한국조선해양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선박용 배터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며 1~2인 가구를 위한 ‘근거리 장보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 GS25가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 GS25 제공) 신선식품 매출은 △2023년 23.7% △2024년 25.6% △2025년(1~9월) 27.4%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은 2000여 종으로 소포장 농·축·수산물, 선어, 제철 농산물 등 1~2인 가구의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GS25의 차별화된 신선식품 운영 전략이 이러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물류부터 진열·판매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통합 구매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소용량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 구색을 갖췄다. 또한 신선식품 전문 브랜드 ‘신선특별시’와 가격 소구형 브랜드 ‘리얼프라이스’를 운영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편의점 신선식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선특별시 샤인머스캇 200G, 리얼신선계란15구, 리얼대패삼겹살(700g/냉동) 등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한화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프로젝트 ‘맑은학교 만들기’ 5차년도 대상 학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환경재단-한화 ‘맑은학교 만들기’ 5차년도 모집 포스터 ‘맑은학교 만들기’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건강하게 꿈꿀 수 있는 학습·돌봄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환경재단과 한화는 지난 4년간 전국 21개 초등학교 약 1만5000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인프라와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정부의 돌봄 확대 기조를 반영해 환경과 돌봄이 결합된 새로운 통합 모델을 제시한다. 올해 선정될 학교에는 배움과 돌봄을 아우르는 건강한 돌봄 교실 ‘맑은봄,터’가 조성된다. 벽면녹화와 창문형 환기시스템 등 공기질 개선 설비가 설치되고, 학교별 특성에 맞춘 놀이·학습 공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학교 전력을 충당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설비를 새롭게 구축하며, 기존 설비는 패널·인버터 교체와 청소 등 성능 개선을 통해 효율을 높인다. 이번 5차년도 사업은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대표 1개교를 선정해 학생·교사·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간 설계 워크숍을 운
좋은땅출판사가 ‘가을이 오는 길’을 펴냈다. ▲ 김인달 지음, 좋은땅출판사, 196쪽, 1만3000원 이 시집은 오랜 세월을 살아낸 한 인간이 인생의 후반부에서 비로소 발견한 ‘조용한 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작품집으로, 삶의 여운과 성찰이 깊게 배어 있다. 1955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김인달 저자는 2009년 정년퇴직 후 전원생활을 하며 자연 속에서 시의 원형을 찾아왔다. 한국시사문단 정회원이자 ‘빈여백’ 동인으로 활동 중이며, 2020년 최충문학상과 삼행시문학상을 수상하고 시인으로서의 내공을 인정받았다. 첫 시집 ‘고래는 달빛으로 눕는다’를 통해 이미 서정적 감수성을 보여준 그는 이번 두 번째 시집에서 보다 농익은 시선으로 인생과 자연,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한다. ‘가을이 오는 길’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90여 편의 시가 실려 있다. 이를 통해 저자는 바람, 구름, 낙엽, 빗소리 같은 평범한 자연의 풍경 속에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고, 그 안에 깃든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그의 시는 화려한 수식이나 격정 대신 절제된 언어와 여백의 미를 통해 독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시집의 제목 ‘가을이 오는 길’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뜻하지 않
HD현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글로벌 1위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HD현대는 경북 경주에서 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한다고 21일(화) 밝혔다.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경북 경주에서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에서 기조연설자로 회사의 비전을 제시한다. (사진 HD현대 제공)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 정부와 기관, 학계 등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다.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HD현대가 포럼 첫 번째 기업으로 나선다. HD현대는 APEC CEO 서밋에서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HD현대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조선업계 전문가들과 ‘Shaping the Future of Shipbuilding’을 주제로 미래 조선업 발전 방향과 기술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탈탄소 솔루션, 제조 혁신 등 조선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HD현대의 기술을 소개하고,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조선 협력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해외 여행지의 미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신제품 ‘정통 일식 커리퐁닭’, ‘정통 사천식 마파퐁닭’ 2종을 출시했다. ▲ 하림이 해외 여행지의 미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신제품 ‘정통 일식 커리퐁닭’, ‘정통 사천식 마파퐁닭’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정통 일식 커리퐁닭’, ’정통 사천식 마파퐁닭’은 국내산 닭고기와 정통식 소스로 구성된 제품이다. 신선한 냉장 닭고기를 염지해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속까지 골고루 간이 밸 수 있도록 했다. ‘정통 일식 커리퐁닭’은 평범한 일반 카레가 아닌 깊고 진한 풍미가 살아 있는 일본식 브라운 커리 소스를 사용했다. 촉촉한 큐브형 닭가슴살이 듬뿍 들어 있어 취향에 맞게 밥, 우동사리, 빵 등을 곁들여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좋다. ‘정통 사천식 마파퐁닭’은 마라의 본고장 중국 사천 지역의 향신료 맛을 살려 정통 사천식 마파소스 특유의 얼얼한 마라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마파두부 속 두부의 모양과 비슷한 형태의 닭고기와 돼지고기 다짐육 대신 잘게 다진 닭고기를 함께 사용해 다채로운 식감을 살렸으며, 따끈한 밥 위에 올리면 중독성 있게 매콤한 덮밥으로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FROM LABS)의 ‘단백질 흡착 트리트먼트’가 지난 10월 13일 기준 올리브영 헤어케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 프롬랩스, 올리브영 헤어케어 부문 1위 달성 프롬랩스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의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로, 스킨케어 수준의 정밀한 기술력을 헤어에 접목해 국내 더마 헤어케어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 후 5개월 만에 1위를 달성한 ‘단백질 흡착 트리트먼트’는 프롬랩스 독자 기술인 ‘모발 흡착 단백질 캡슐(FROM LABS PROTEIN CAPSULE HAIR REPAIR™)’을 적용해 단백질을 모발 속 깊숙이 흡착시키고, 물에 쉽게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돕는다. 단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모발 속 단백질 결합력이 322%, 겉면 결합력은 497%까지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성과는 제품력 중심의 브랜드 철학이 소비자에게 직접 인정받은 결과다. 프롬랩스는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 ‘화해’ 트리트먼트 부문에서 1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받았고, 이번 올리브영
북랩이 동전을 통해 19~20세기 세계사의 전환점을 탐구하는 흥미로운 역사 인문서 ‘동전으로 보는 세계사’를 출간했다. ▲ 동전으로 보는 세계사, 민영기 지음, 514쪽, 2만3000원 한 손에 쥘 수 있을 만큼 작은 동전 하나가 세계의 거대한 흐름을 담고 있다면 어떨까. ‘동전으로 보는 세계사’는 동전이라는 미시적 사물을 통해 제국의 흥망, 민족의 독립, 시대의 상징을 읽어내며, 금속 위에 새겨진 문양과 인물 속에서 근대 세계의 결정적 순간을 되짚는다. 30년 동안 세계 각국의 근대 화폐를 수집해 온 저자는 “동전은 가장 작지만 가장 생생한 역사”라고 이야기한다. 역사의 시점에서 화폐는 단순한 교환 수단이 아닌 발행국의 정치적 메시지와 문화적 정체성을 압축적으로 담아낸 작은 역사서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황제의 초상, 자유의 여신, 독립의 상징, 제국의 문장 등 동전의 문양은 그 시대가 품은 이상과 욕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책은 전통적인 연대기 서술을 벗어나 대륙별 화폐를 중심으로 세계사의 주요 국면을 탐색한다. 스페인의 탈러에서 시작해 미국과 일본의 무역 은화, 제국의 확장을 상징하는 영국과 프랑스령 동전, 그리고 독립의 자부심을 새긴 라틴아메리카 각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일본 주요 백화점인 한큐, 미츠코시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헤라 일본 도쿄 미츠코시 백화점 긴자점 매장 헤라는 2023년 7월 일본 진출 이후, 백화점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며 현지 소비자 반응을 검증해 왔다. 올해 9월에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 백화점’ 우메다 본점에, 이번 달에는 도쿄 ‘미츠코시 백화점’ 긴자점에 연이어 매장을 오픈했다. 헤라의 백화점 입점은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정식 매장이자, 신규 브랜드 입점이 쉽지 않은 현지 대표 유통망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헤라의 일본 1호 매장인 한큐 우메다 본점 매장은 오픈 첫날부터 일본 진출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9월 10일 사전 오픈을 시작으로 9월 기준 누적 매출은 약 1400만엔을 기록했으며, 팝업 스토어 운영 당시와 비교했을 때 방문 고객 수와 평균 구매 금액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과 ‘센슈얼 누드 글로스’ 브라우니 보이 컬러로 구성한 ‘리플렉션 세트’는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되며, 현지
최근 간편함을 중시하는 집밥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프라이팬 하나만 사용해 재료 준비와 조리를 끝내는 ‘원팬 요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침엔 토스트, 점심엔 반찬, 저녁엔 국·찌개까지 여러 조리 도구를 번갈아 사용하기보다 하나의 팬으로 다양한 메뉴를 완성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데일리 팬(pan)’이 주방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써모스 ‘듀라코어 논스틱 멀티쿡팬’ 류수영 모델컷(사진 제공: 써모스코리아) 써모스 키친웨어는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듀라코어 논스틱 멀티쿡팬(16cm·18cm·20cm)’을 출시하며 간편한 홈쿡 루틴을 제안했다. 써모스 듀라코어 논스틱 멀티쿡팬은 깊이 있는 바디와 내마모성 강화 입자를 적용한 듀러블 논스틱 코팅으로 프라이팬·웍·냄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하나의 팬으로 조리 단계를 줄일 수 있어, 계란이나 토스트 같은 간단한 식사부터 구이·조림·국물 요리까지 하루 세 끼를 부담 없이 준비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주말에는 브런치나 야식 메뉴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 바쁜 일상 속 실용적인 주방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또한 멀티쿡팬 양쪽의 물꼬 디자인은 국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