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항공 여행에 필요한 공항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메뉴 ‘인천공항 미리보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공항 미리보기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에서 고객 여정에 따른 맞춤형 공항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인 ‘Open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를 기반으로 여행객들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공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보여준다. 대한항공에서 예약한 항공권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연동되며, 이외 항공편의 경우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대한항공이 위치한 제2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입·출국장 혼잡도를 시간대별로 확인하고, 장·단기 주차장 현황을 층별로 상세히 볼 수 있다. 또한 공항 도착부터 항공편 탑승구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을 구간별로 나눠 제공해 한층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난달 리뉴얼한 대한항공 라운지의 각 위치와 혼잡도를 미리 확인해 보다 여유롭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공항으로 마중 나온 가족 등에게 도착 정보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2025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하림의 최고 인기 제품을 더욱 실속있게 만날 기회다. ▲ 하림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출시 먼저 닭가슴살을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손질해 맛있게 밑간한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로 구성된 ‘하림 The 담백 세트’가 있다.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익히기만 하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닭가슴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오리지널 △갈릭 △청양고추 △트러플맛 △스위트바비큐 △고추찜닭맛 등 다양한 맛을 알차게 담았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키운 닭을 사용해 더 안심할 수 있다. ‘명절 선물’하면 떠오르는 캔햄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닭가슴살햄 ‘챔’ 선물세트도 매력적이다. 국내산 닭가슴살을 냉장 숙성해 만든 제품이라 기름지지 않고 맛이 고급스럽다. 지방 함량은 3%가 채 안 되고, 한 캔으로 4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담백한 오리지널 맛 외에 맛있게 매운 할라피뇨 맛, 고소하고 진한 더블치즈 맛도 있다. 외식이나 배달로 즐겨 먹던 인기 메뉴를 골라 담은 듯한 ‘하림 情(정) 세트’도 있다. △치킨너겟 △텐더스틱 △후라이드 순살치킨 △도넛치킨 △용
▲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신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를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엔씨(NC)는 9월 11일부터 아이온2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16일에는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연다. 출시를 3일 앞둔 11월 16일부터는 PC 사전 다운로드와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한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신청한 모든 이용자에게 △펫 선택(자이프/파피스) 상자 △10만 키나 상자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9월 14일까지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지스타 2025 초청 티켓’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엔씨(NC)는 전일 생방송 ‘AION2NIGHT’에서 아이온2의 모바일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온2 개발진이 휴대폰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조작법을 선보이며 게임의 완성도와 안정적인 플레이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용자 관심이 높았던 비즈니스 모델(BM)도 사전 공개했다. 게임 편의성을 높여주는 ‘멤버십’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친환경 프리미엄 주방세제 ‘참그린 레몬식초 주방세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라이온코리아 ‘참그린 레몬식초 주방세제’ 참그린 레몬식초 주방세제는 ‘식초 설거지 라인’의 신제품으로, 친환경 프리미엄 설계를 적용해 적은 양으로도 풍성한 거품과 뛰어난 세정력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진짜 레몬 식초 성분과 코코넛, 팜 오일 등 식물유래 세정 성분으로 구성해 식기와 조리기구는 물론 과일·채소 세척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사 주방세제 대비 3배 강력해진 기름기 제거력과 그릇에 남은 불쾌한 음식 냄새를 99% 제거(트리에틸아민, 암모니아)하는 등 주방세제 본연의 확실한 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동물유래 성분이나 유전자 변형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제품으로, △이탈리아 채식주의협회의 비건 인증 마크인 ‘브이라벨’을 획득했으며,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는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인증을 받아 피부 저자극을 확인했다. 식초 설거지 라인 패키지는 투명한 곡선으로 변경해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을 더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용기와 메탈프리 펌프를 사용하고, 쉽게 분리되는 수분리라벨을 적용해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차향따라 소리따라 - 전통차와 함께하는 판소리 한소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차향따라 소리따라’ 프로그램 진행 모습 ▲ ‘차향따라 소리따라’ 포스터 ▲ ‘차향따라 소리따라’ 프로그램 진행 모습 시니어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차를 음미하며 판소리의 한 대목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등 주요 네 마당의 중요 대목을 전문 소리꾼과 함께 배우며 전통음악의 깊이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전문 소리꾼의 해설과 시범, 참여자들의 발림과 창법 체험이 더해져 전통예술의 매력을 쉽고도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또한 매 회차마다 준비된 다양한 차를 함께 즐기며 국악과 차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4주간 이어진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니어와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전통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며, 참여자들은 ‘판소리 네 마당의 대목을 직접 불러보니 국악이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다’, ‘차향과 소리가 어우러져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 등
김포다도박물관(관장 손민영)은 경기도와 김포시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5일(토)까지 25주년 기념 특별전 ‘시간을 품다: 시간을 담다’를 개최한다. ▲ ‘시간을 품다: 시간을 담다’ 포스터.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재질의 다기를 볼 수 있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뀌어가는 도자기의 변화에 대해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전통과 현재, 미래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차(茶)와 도자기를 매개로 조명한다. ‘시간을 품다: 시간을 담다’는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닌 시간을 담아내는 그릇으로서의 전통문화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차와 도자기는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미감과 생활 문화를 반영하며, 그 안에 담긴 삶의 철학과 미학, 그리고 세대를 잇는 문화적 흔적들을 보여준다. 전시는 관람객들이 차 문화를 통해 시간의 지속성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운 시선으로 전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동안에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찻자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과 동시에 직접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전시·체험·교육이 통합된 복합형 운영
▲ HD현대가 선박 건조 현장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한다.(사진 HD현대 제공) HD현대는 11일(목)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T SAT 본사에서 ‘KT’·‘KT SAT’과 함께 ‘스타링크 활용 및 AI 기반 업무 혁신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선박 건조 과정 전반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적용한다. KT SAT은 스타링크 안테나 등 위성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한다. 또한 KT는 자사의 AI 기술을 연계, HD현대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 통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는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다. 미국의 대표 우주산업 기업인 ‘스페이스엑스’가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타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광케이블 및 기지국 설치가 어려운 바다·산악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하다. HD현대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활용해 건조 중인 선박 내부에 통신망을 구축,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이나 위험으로부터 작업
좋은땅출판사가 ‘프라하 왈츠’를 펴냈다. ▲ 박월복 지음, 좋은땅출판사, 300쪽, 2만원 이 시집은 세계 여러 도시의 정경과 그 속에 스민 감정을 섬세한 시어로 담아낸 작품으로, 낯설지만 어딘가 익숙한 감성의 공간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시인은 도시 풍경과 삶의 단면들을 고요한 언어의 흐름 속에 녹여내며, 감각과 기억의 깊은 층위를 탐색한다. ‘프라하 왈츠’는 유럽 각국의 도시를 테마로 한 7부 구성으로, 체스키크룸로프와 베네치아, 파리, 런던, 세비야, 산토리니, 인터라켄 등지에서 길어 올린 시적 영감을 담고 있다. 각 도시의 풍경은 단순한 배경이 아닌, 시인의 내면과 맞닿은 정서적 공간으로 기능하며, 독자는 낯선 풍경을 통해 오히려 자기 내면을 비추게 된다. 이 시집의 핵심 정조는 ‘왈츠’라는 은유로 압축된다. 시편들은 음악적 리듬과 정서적 흐름을 따라 유연하게 전개되며, 읽는 이로 하여금 춤추듯 시 속을 거닐게 한다. 시인은 언어의 움직임을 통해 삶의 고요한 울림과 그 안에 깃든 희로애락을 자연스레 이끌어 낸다. 왈츠는 형식이 아니라 감정의 선율이며, 도시의 정취와 인간의 감각을 이어 주는 매개체로 작동한다. 그러나 이 시집은 단순히 감상적인 풍경 묘사
좋은땅출판사가 소설 ‘선인장이 있는 풍경화’를 펴냈다. ▲ 이성준 지음, 좋은땅출판사, 352쪽, 2만5000원 이 작품은 교권 침해와 억압적 교육 현실 속에서 한 교사가 끝까지 교육자의 신념을 지켜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산적 선생’이라 불리는 주인공은 재단과 이사장의 권력 앞에서 체포와 모함, 왜곡된 언론 보도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그러나 시련 속에서도 그는 신념을 저버리지 않는다. 이 소설의 상징적 모티프는 ‘선인장’이다. 주인공이 제자로부터 선물 받은 선인장 화분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꺾이지 않고 살아남는 교사의 의지를 비춘다. 구속과 사회적 고립, 동료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선인장은 꿋꿋이 존재하며, 시련을 버텨 내는 교육자의 삶을 은유한다. 이는 곧 인간 존엄의 메시지로 확장된다. 작품은 교감의 부당한 강임, 재단의 전횡, 교사들 사이의 갈등을 사실적으로 드러내며, 단순히 학교 문제를 넘어 사회 구조적 모순을 고발한다. 그러나 저자는 절망이 아니라 희망을 강조한다. ‘학교는 백 년을 위해 바로 세워야 할 신성한 곳’이라는 대목처럼 소설은 교육의 본질과 회복 가능성을 믿는 목소리를 담고 있다. 저자 이성준은 제주 조천(朝天)에서 태어나 해녀 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BAE 시스템즈(이하 BAE)와 협업을 통해 다연장 로켓 천무의 현대 전자전 대응력을 한층 높인다. 글로벌 방산업체와 협력해 전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대한민국과 영국의 안보협력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 향상된 GPS가 탑재될 천무 유도미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천무 유도탄과 고성능 항재밍 위성항법장치(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연동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항재밍’은 강력한 전파로 무선통신 신호를 교란하는 ‘재밍(Jamming)’ 공격을 막는 기술이다. 현대전에는 재밍·항재밍 기술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항재밍 기능이 포함된 BAE의 고성능 GPS를 천무 유도탄에 탑재한다. BAE의 군용 GPS 및 항재밍 기술은 이미 다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서 작전 성능이 검증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BAE는 2023년 약 1800억원 규모의 모듈화 장약(MCS, Modular Charge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10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 CEZ 본사에서 열린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 계약 체결식에서 각 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두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 파워가 체코전력공사(이하 CEZ)[1]와 테믈린(Temelin) 원전 1·2호기 발전기[2]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3000억원대이다. 10일(현지 시각) 체코 프라하 CEZ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CEZ 다니엘 베네쉬(Daniel Benes) CEO,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 서비스 BG장, 두산스코다파워 임영기 법인장 등 각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발전기와 보조기기(BOP, Balance of Plant) 공급·교체 공사와 준공 후 15년 장기 유지보수 등으로 구성됐다. 두산스코다 파워가 주계약자로 공사를 총괄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기 기자재 공급과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테믈린 원전 1·2호기(각 1,125MW급)는 체코 남보헤미아주에 위치한 2기 규모의 상업 운전 원전으로, CEZ가 운영하고 있다. CEZ는 최소 60년 이상 장기 운영을 위한 원전 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
모두투어는 가을 시즌을 맞아 맞춤형 테마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가을엔 중국 어텀?’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 중국 장가계 이번 기획전은 장가계·황산·구채구·몽골 등 중국의 대표적인 풍경구를 비롯해 베이징·상하이·칭다오·홍콩 등 도시 여행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아울러 모두투어 대표 프리미엄 상품 브랜드인 ‘모두시그니처’를 비롯해 추석 연휴엔 중국, ONLY 우리만, NEW 트렌드, 지방(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중국 내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인 ‘모두시그니처 장가계 5일’ 상품을 꼽을 수 있다. 인천-장가계 사천 항공 직항편을 이용하며, 노팁·노옵션·VIP 리무진 버스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일정은 천문산, 천자산, 원가계 등 핵심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백룡 엘리베이터, 매력상서, 황룡 동굴은 VIP 전용 패스를 통해 대기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호텔식, 중국 궁중요리, 오리 모둠구이 등 미식 특전과 최대 3억원 여행자 보험이 포함돼 안전과 만족도를 모두 챙겼다.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고객에게는 ‘모두시그니처 천저우 5일’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