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제공하는 ‘사전 예약’ 서비스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서비스 매출은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 사진 GS리테일 제공 사전 예약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앱에서 미리 주문 및 결제하고, 편리한 시간에 수령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신상품 및 IP(지적재산권) 제휴 상품, 화제성 높은 이슈 상품 등을 선보이는 ‘기획전’과 △도시락, 김밥 등 간편식을 상시로 예약해 수령할 수 있는 ‘예약 주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SNS를 중심으로 ‘이슈’, ‘신상’, ‘한정’ 키워드가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브라운관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기획전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모남희 △두바이초콜릿 △경탁주 △헬리녹스 △엔하이픈·르세라핌 앨범 등이 흥행을 이끌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이균참외미나리주 △오징어게임 게임세트 △캐치티니핑 문구세트 △엔믹스·호시우지 앨범 등이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2024년 한 해 동안 200여 개의 사전
기아가 16일(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2025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뉴욕 오토쇼)’에 참가했다. ▲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담당이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강력한 주행 성능의 EV9 나이트폴 에디션 세계 최초 공개 기아는 뉴욕 오토쇼에서 플래그십 전기 SUV ‘EV9 나이트폴(Nightfall)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셀토스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등 기존 SUV에 적용한 나이트폴 패키지를 EV9에 새롭게 적용해 기아 전동화 라인업의 고급스러움과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EV9 나이트폴 에디션은 전면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도어 하단 등 외관 전반에 나이트폴 에디션 전용 블랙 디테일과 신규 색상인 로드라이더 브라운(Roadrider Brown)을 적용해 개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블랙 인테리어 테마와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인다. EV9 나이트폴 에디션은 ‘부스트(Boost)’ 기능을 탑재해 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하이드로 플라스크(Hydro Flask)’와 함께 ‘젤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 투썸플레이스, 하이드로 플라스크 ‘젤리’ 리미티드 에디션 국내 단독 출시 이번 ‘젤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각 업계를 대표하는 대세 브랜드 간의 만남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투썸플레이스와 텀블러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하이드로 플라스크가 함께해 눈길을 끈다. 특히 하이드로 플라스크의 2025년 글로벌 리미티드 컬렉션 ‘젤리’ 에디션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젤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마치 젤리가 녹아든 듯한 유니크한 패턴이 특징으로, 마블링 특유의 랜덤한 색 번짐으로 모든 상품이 각기 다른 무늬를 지니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텀블러’로서 높은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자랑한다. 컬러는 ‘젤리 핑크’, ‘젤리 퍼플’, ‘젤리 그린’ 총 세 가지로, 각기 다른 무드와 취향을 반영했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색상의 텀블러를 선보여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7월 ‘트래블 텀블러’, 11월 ‘홀리데이 텀블러’를 통해 하이드로 플라
AX 전문기업 LG CNS가 스마트시티 기술로 미국 뉴욕시와 조지아주 호건스빌시에 연이어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미국 공공시장에서의 첫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LG CNS가 뉴욕시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소를 생성형 AI로 구현한 가상 이미지 LG CNS는 최근 뉴욕시 경제개발공사와 ‘전기차 충전소(Electric Vehicle Charger, EVC) 및 관제 시스템 구축 파일럿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뉴욕시 산업단지인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Brooklyn Army Terminal)’의 전기차 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것이다.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은 기업들이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전,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뉴욕시의 스타트업 허브다. LG CNS는 2023년 11월 뉴욕시와 ‘DX 파트너십 MOU’를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브루클린 아미 터미널에 전기차 충전소와 함께 실시간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충·방전 관제 시스템, 앱 등을 구축해 운영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충전 상태 확인과 충전소 예약, 충전소 내 실시간 빈자리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길드워(Guild Wars)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특별판 ‘20주년 마스터피스 컬렉션(Guild Wars: The 20th Anniversary Masterpiece Collection)’을 출시했다. ▲ 마스터피스 컬렉션 (엔씨소프트 제공) 길드워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2005년 출시해 전 세계적으로 700만 장 이상 판매된 글로벌 타이틀이며, 2012년 후속작 ‘길드워2’ 및 지속적인 확장팩 출시로 글로벌 20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밀리언셀러 IP로 자리잡았다. ‘20주년 마스터피스 컬렉션’은 길드워의 캠페인 3종 △플레임시커 예언(Prophecies) △깨어진 동맹(Factions) △나이트폴(Nightfall)과 확장팩 ‘아이 오브 더 노스(Eye of the North)’, 보너스 미션 팩까지 총망라한 특별판이다. 29일까지 길드워2 스토어에서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게임 내 아이템도 최대 60% 할인된다.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콘텐츠도 업데이트됐다. 이용자는 과거 사전 예약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국내 수소 산업차량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 ▲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수주한 3.5톤급 수소지게차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최근 한국건설기계연구원으로부터 3.5톤(t)급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22대를 수주했다고 17일(목) 밝혔다. 특히 발주된 물량 전량을 단독 수주하며, 지난해 1단계 사업에서 5톤급 수소지게차 4대를 공급한 데 이어 제품의 기술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는 ‘수소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국책과제 2단계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실증 사업은 수소지게차의 신뢰성 검증과 경제성·안전성 평가 등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 수소지게차는 운용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미래 핵심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지게차로 전환 시, 22대 기준으로 하루 평균 1.8톤, 연간 약 645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창출하며, 이는 소나무 약 9만 500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이미 수소지게차가 상용화됐으며, 이를 위한 제도와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캘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신제품 ‘구워먹는 닭’을 출시하고, 배달의민족의 즉시 배달 서비스 ‘B마트’에서 가장 먼저 판매한다고 밝혔다. ▲ 하림 신제품 ‘구워먹는 닭’ ‘구워먹는 닭’은 신선한 국내산 닭 한 마리를 먹기 좋게 손질한 가정간편식(HMR)이다. 해동 과정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며, 냉장 제품으로 신선도가 높아 육즙과 풍미가 그대로 살아 있다.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22~25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을 맛볼 수 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깔끔하면서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하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7일 하루 동안 B마트에서 ‘구워먹는 닭’을 최대 38% 할인한다. 배달의민족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치킨을 간편 조리해 즐기는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국내 1등 닭고기 기업 하림과 함께 ‘구워먹는 닭’을 선보였다며, 외국산 닭고기로 만든 냉동 치킨이 아닌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냉장 치킨인 만큼 고기의 육질·신선함·맛 그리고 가성비까지 뛰어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워먹는 닭’은 앞으로 하림 공식 온
LX하우시스가 프리미엄 벽지 ‘LX Z:IN(LX지인) 벽지 디아망(DIAMANT)’의 2025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 ▲ LX지인 벽지 디아망 리뉴얼 출시 ‘디아망’은 2018년 출시 이후 일반 벽지보다 30% 더 두꺼운 두툼한 표면 질감과 세련된 디자인, 친환경성으로 국내 고가 프리미엄 벽지 시장의 판도를 바꾼 것으로 평가되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2년 만에 리뉴얼된 2025년형 디아망 벽지는 회벽·스톤·직물·페인팅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표면질감 디자인이 대거 추가돼 출시됐다. 자연 소재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깊이감과 입체감을 더해주는 표면질감을 구현하기 위해 엠보(올록볼록 무늬) 공법 및 표면 무광 처리 공법 등이 적용됐다. 새롭게 선보인 디아망 회벽 컬렉션은 빛에 따라 은은한 느낌이 연출돼 공간을 보다 세련된 분위기로 만들어주며, 스톤 컬렉션은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제격이다. 직물 컬렉션은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2025년형 디아망 벽지에는 세로 폭을 1800mm까지 늘린 대형 사이즈 제품 라인도 새롭게 추가됐다. 보통 일반 벽지의 최대 폭 길이는 약 600mm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스포츠 타이어 엑스타(ECSTA)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ECSTA SPORT S)’, ‘엑스타 스포츠(ECSTA SPORT)’, ‘엑스타 스포츠 A/S(ECSTA SPORT A/S)’를 출시하며 엑스타 라인업을 새롭게 갖췄다. ▲ 스포츠 타이어 엑스타 (금호타이어 제공) ‘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 스포츠’는 기존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PS71’의 후속 모델로 고성능 고출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다. 또한 엑스타 라인업을 완성하는 ‘엑스타 스포츠 A/S’는 사계절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위한 올시즌 제품이다. 엑스타 브랜드 신제품들은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 벨트(Belt, 트레드와 카카스 사이 보강재)와 비드(Bead, 사이드월과 휠이 만나는 부분) 내구력 강화를 통해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고, 트레드 부의 각 리브(Rib, 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개 홈이 있는 형태)별 최적 형상 설계를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소음, 내마모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금호타이어만의 EV Technolog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맞아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2025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의 특별한 만남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 ‘2025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의 특별한 만남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 포스터(제공=여민) ▲ ‘2024년 여주 보통리 고택 달빛 음악회 – 독립운동가 조성환을 만나다’ 현장(제공=여민) ▲ ‘2024년 여주 보통리 고택 달빛 음악회 – 독립운동가 조성환을 만나다’ 현장(제공=여민) 이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는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광복군 창설에 공헌한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와 여주 보통리 고택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대한이 살았다’, ‘광복군가’, 창작 힙합곡 ‘청사 조성환 이야기’ 등 우리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가 선사될 예정이다. 특히 국악과 클래식 연주와 남성 성악 트리오, 여주 사마리안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합창단의 ‘신흥무관학교 교가 독립군가’ 공연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5시부터
KF (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계기 ‘한글’을 주제로 한 기획전 ‘공명하는 문자(Moving Letters)’展을 9월 12일(금)까지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 전시 공간인 KF XR갤러리(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광복 이후 한글을 자유롭게 사용하게 된 역사를 넘어, 오늘날 세계인이 주목하는 한글의 글로벌한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강익중 작가의 첫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가 최초 공개된다. 이 작품은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한글의 구조적 원리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한글을 통해 분쟁과 갈등으로 나뉜 세계인을 하나로 연결해 공감과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 라 레콘키스타(La a Reconquista), 2025, 비디오, 메타버스, 팬진 우루과이 작가로 구성된 팀 ‘라 레콘키스타(La Reconquista)’의 작품 ‘마법 시간’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우루과이 작가들이 한글과 한국 민화의 아름다움을 우루과이의 언어와 자연에 결합해 재해석한 작품으로 비디오,
문예출판사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다섯 작품을 꼽아 엮은 ‘특별판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출간한다. ▲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특별판) 표지 이번 특별판에는 문예출판사의 첫 책 ‘데미안’과 최근 불교 열풍으로 20~30대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싯다르타’, 청소년 필독서 ‘수레바퀴 아래서’와 함께 헤르만 헤세의 첫 장편소설인 ‘페터 카멘친트’와 자전적 성격이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황야의 이리’가 포함돼 있다. 헤세의 작품은 대체로 전통적인 세계관과 가치관을 거부하지만 아직 새로운 가치의 기준을 찾지 못한 젊은이가 방황하고 성장하며 자신의 내면에서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특별판)’에 포함된 다섯 작품 역시 이러한 서사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현실과 이상, 욕망과 정신의 갈등, 문명의 위기의식 등을 그리는 헤세의 작품 경향은 ‘데미안’에서 터져 나와 ‘싯다르타’에서 대가의 역량을 과시했으며, ‘황야의 이리’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헤르만 헤세와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국내 독자들을 위해 이번 특별판 표지는 헤세 그림 특유의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색채를 적극 활용했으며, 작품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