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올해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회 연속 2위에 오른 높이뛰기 세계 최정상 우상혁 선수가 7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이상일 시장과 만나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우상혁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3일 이탈리아 피렌체 리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 선수의 몸 상태를 물어보고 세계대회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이 용인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민들은 우상혁 선수가 거둔 성과와 유니폼에 새겨진 용인특례시에 자부심을 높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며 “우상혁 선수가 거둔 성과가 타 종목 선수들에게도 용인특례시와 함께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혁 선수의 뒤에는 항상 응원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용인특례시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기를 바란다”며 “숨가쁜 일정을 앞두고 있지만 컨디션 유지를 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한민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우상혁 효과는 용인특례시 스포츠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육상계에서 활약
▲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 이탈리아 랠리에 참가한 현대자동차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 현대자동차는 6월 1일(목)부터 4일(일, 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egna)에서 열린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시즌 여섯 번째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티에리 누빌은 다양한 코스에서의 풍부한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중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총 여섯 번의 우승컵(2016년, 2018~20년, 2022~23년 우승)을 들어 올리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에사페카 라피(Esapekka Lappi) 역시 2위를 차지하며 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대 월드랠리팀은 제조사 부문에서 총 43점을 얻으며 제조사 부문 순위 2위를 유지했다. 선두인 도요타팀과의 격차는 단 23점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특히 티에리 누빌은 3시간 40분
▲ 발달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로운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2023 버투스 글로벌 게임(Virtus Global Games Vichy FRANCE 2023)’과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Special Olympics World Games Berlin 2023)’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스포츠 및 아웃도어 의류 분야 후원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국내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3 버투스 글로벌 게임’과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에게 시상복, 트레이닝복 등의 의류와 용품을 제공한다. 또한 노스페이스 공식 SNS 채널에 발달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노스페이스 제품을 증정하는 ‘응원 이벤트’를 6월 18일까지 병행한다. 국제지적장애인스포츠연맹(Virtus)이 개최해 6월 4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비시(Vichy)에서 열릴 ‘2023 버투스 글로벌 게임’에는 5
▲ 한화생명e스포츠, GS안과와 눈 건강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5월 30일(화) GS안과(대표원장 김무연)와 선수들의 눈 건강 관리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협약을 체결한 GS안과는 ‘Good Sight(실력이 시력을 만듭니다)‘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05년 개원 후 약 20만건이 넘는 시력 교정술과 백내장 수술 등을 진행한 전문성을 갖춘 안과로, 프로야구 및 당구연맹 등 다양한 스포츠 구단과 함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들은 눈 건강 문제로 경기를 비롯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GS안과의 정밀 안 검진과 시력 교정 수술 등을 지원받고, 선수 개개인 상태에 맞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관리받을 예정이다. e스포츠 선수들은 모니터를 가까운 거리에서 오랫동안 주시하며 고된 훈련을 반복하는 만큼 눈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고, 안구 건조증·안압 증가·근시 유발 같은 눈 건강에 대한 우려 요소가 많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런 점을 고려해 선수들의 시력을 보호하고 눈 건강 관리를 통해 더 나은 환경을 제
▲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김지섭 선수가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 100km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5월 20일, 21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개최한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 위드 벡티브(2023 THE NORTH FACE 100 GANGWON WITH VECTIV, 이하 2023 노스페이스 100 강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노스페이스 브랜드 고유의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 정신을 상징하는 ‘노스페이스 100’은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다.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시작돼 단일 브랜드가 개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또 강원도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탐험가인 김영미 대장(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코스 디렉터로서 참여한 이번 대회는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트레일러닝의 묘미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대회로 개최됐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버추얼 레이스로 대체됐다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202
(경인뷰) 여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말이면 축구팬들과 함께 녹색 그리운드를 뜨겁게 달구며 승승장구 하는 여주FC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4연승 도전과 함께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여주FC는 지난 14일 강원FC와 격돌, 전반전에 1대2로 뒤진 후 후반전에 파상공세를 펼쳐 연속 3골을 성공시키면서 4대2 역전승을 거둬, 리그 전적 7승3패 승점 21점으로 1위 거제시민축구단과 2위 당진시민축구단을 맹추격하고 있다. 여주FC는 또, 팀 득점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23골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9번 정충근 선수는 리그 통산 8골로 개인득점 1위, 99번 이래준 선수는 6골로 4위, 그리고 11번 한창구 선수는 도움 4개로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여주FC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출전, 양평군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0대1로 져,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여주FC는 오는 20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경기장을 찾아 준 여주시민과 축구팬들에게 보답하고 4연승을 기원하기 위해 가전제품과 농산물,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
(경인뷰) 유명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하는 자선골프대회인 ‘제1회 The Charity With Olympians’가 15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코리아하이파이브스포츠클럽과 대한스포츠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하는 자선골프대회에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프로골퍼, 대회 후원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골프 경기와 함께 프로골퍼 박인비, 박성현, 유소연, 최혜진, 전인지 선수의 애장품 경매행사도 마련됐다. 대회 시작 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참가자들을 만나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즐거운 스포츠, 건강한 시민, 자랑스러운 용인’을 목표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을 수립했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정책을 통해 분야별 체육의 활성화와 시민수요에 맞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3월 ‘골프여제’ 박세리 선수와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골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도 적극 모색 중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명성있는 스포츠인들이 용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개회식에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성남에서 열린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남시민 여러분께서 땀 흘리고 노력해주신 덕분에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앞장서서 이끄는 명품 도시가 됐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수단 여러분, 3일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고 부상 없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성남시에서 멋진 경기 펼쳐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 7486명의 선수가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5개 종목에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인뷰) 안양시 연고 프로농구단인 KGC인삼공사가 올 시즌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승리하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모두 석권한 통합우승은 2016~20오후 5시즌 이후 두 번째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KGC인삼공사가 서울SK에 100대 97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전적 4승3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2011~2012, 2016~2017, 2020~20오후 9시즌을 포함해 통산 4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자가 됐다. 김상식 감독은 부임 첫 해에 KGC인삼공사를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7차전에는 올 시즌 프로농구 최다 관중인 5,905명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의 함성을 보냈다. 7경기 총 관중은 3만7,059명으로 집계됐다. 많은 시민과 함께 응원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포츠 도시 안양에서 지난 HL안양 아이스하키 통합우승에 이어 프로농구 통합우승이라는 또 한 번의 신화가 탄생했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왼쪽부터 이재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감독, 강승영 드라이버, 김화랑 드라이버, 고장환 현대성우쏠라이트 경영지원/레이싱 담당 이사 현대성우그룹이 자사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통해 진행하는 레이싱 유망주 지원 사업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2023년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성우그룹은 4월 29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피트에서 강승영, 김화랑 드라이버와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주니어 드라이버에게 차량 및 메인터넌스 지원, 코칭 및 멘토링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0년 출범한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드라이버들이 경쟁력 있는 프로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 레이싱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한 현대성우그룹의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다. 후원 대상자인 두 선수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다. 올해 처음 합류한 김화랑 드라이버는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2021 독일 카트 챔피언십 OK 클래스 동양인 최초 입상, 2022 슈퍼레이스 5라운드 인제스피디움
▲ 넥센타이어,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개최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주최하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이 5월 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넥센타이어는 2006년부터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을 후원해왔으며, 국내 모터스포츠의 지속적인 저변 확대와 모터스포츠 산업 기초종목의 육성을 위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동주최로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새롭게 개최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들뿐만 아니라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일반인,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필요한 서킷 드라이빙 입문자, 자동차 동호회 등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참가자가 목표한 랩타임에 얼마나 근접한 지를 놓고 겨루는 방식의 ‘타겟트라이얼’ 레이스와 자동차 경주의 입문으로 경기 코스에 장애물 구간을 설정해 놓고 완주 시간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짐카나’ 클래스가 진행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연간 총 5라운드로 개최되며, 첫 라운드에 총 100여 대 차량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의 드라이빙 스킬 향상을 위해 서한GP 프로
(경인뷰) 높이뛰기 세계 최정상의 우상혁이 2023년 세계대회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우상혁은 오는 5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다이아몬드 리그' 개막전에 출전한다. 올해 처음 출전하는 실외경기에서 우상혁이 황금 바를 넘어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할지 초미의 관심사다우상혁 선수는 지난해 5월 개최된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3을 기록해 라이벌로 평가받는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심을 처음 꺾으며 세계 정상에 등극하고 한국 선수로는 최초 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우상혁 선수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가대표팀 제주도 전지훈련에 참가해 기량을 점검하고 지난 1일에는 출국 전 인천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3일 카타르 도하로 출국할 예정인 우상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정상의 위치를 굳건히 다지고 오는 8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 바심을 향한 카타르 홈팬들의 열광적 응원을 뚫고 우승한 기억은 큰 자신감으로 남아있다”며 “높이뛰기 기록을 높이고 승리 횟수를 늘려 내년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