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3일부터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맞춤 가구장이 필요한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 삼성전자가 23일부터 가구장 리폼부터 제품 설치,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는 삼성 로지텍의 공식 가구 리폼 전문 협력회사가 고객이 구매한 가전에 맞춰 기존 가구장 철거부터 시공, 제품 설치, 사후 관리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별도 업체와 계약해 공사를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과정이 번거롭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제품 구매부터 설치까지 평균 10일 이상 소요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는 제품 이해도가 높은 전담 설치팀이 평균 7일 이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공하고, 1년간 AS 보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상부장 처짐 현상에 대해 최대 5년간 무상 AS를 지원한다. 설치 고객은 취향과 공간 활용에 맞는 다양한 리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가전제품만 단독으로 설치할 수 있는 ‘기본형’, 수납장을 추가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수납형’, 무드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홈바형
현대차·기아가 소재 혁신 기술을 통해 성능은 우수하면서도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은 획기적으로 줄인 타이어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 탄소 저감 스틸벨트 적용한 타이어 생산 공정도 국제 협약 및 각종 규제 등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 수송, 운행, 폐기에 이르기까지 생산품의 생애주기(Life Cycle)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기아 역시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 밸류체인에 걸쳐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각종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 현대제철, HS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 등과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 저감 타이어 스틸벨트(Steel belt) 개발에 돌입했다. 스틸벨트는 타이어 고무층 내부에 삽입되는 철선(Steel wire) 부품으로, 타이어 하중을 지탱하고 비틀림과 변형을 최소화해 주행 안전성 및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부품이다. 운행 중 마모되는 고무와 달리 타이어 수명 내내 일관된 성능을 보장해야 하는 만큼, 엄격한 품질 수준과 높은 강도가 요구된다. 현대차·기아는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 전관 행사 YES24DAY를 실시한다. ▲ 예스24,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 YES24DAY 진행 이번 YES24DAY는 검증된 연기력의 박정민과 알라딘, 하데스타운 등 대형 뮤지컬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강현이 주역으로 더블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는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을 기념해 실시한다.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개최되며, 9월 23일 오후 12시부터 예스24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맨부커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 ‘파이 이야기’뿐만 아니라 2013년 아카데미상 4관왕을 차지한 영화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뮤지컬 공연에서는 주인공 ‘파이’와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폭풍우 치는 망망대해 속 숨 막히는 대결을 통해 바다 한가운데 있는 듯한 강렬한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스24 티켓사업팀 김상균 팀장은 “한국에서 첫선을 보이는 ‘라이프 오브 파이’를 YES24DAY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기념해 공연의 감동을 더 하는 YES24DAY 스페셜 기프트와 풍성한 이벤트
지난 세기를 돌이켜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고,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역사에 이유 없는 곡절과 변화는 없었다. 조선시대 폭군 중 하나이었던 연산군 시대에 연산이 폭군이었던 것만 기억하면 안 되는 일이 몇개 있다. 그중 하나가 연산군 시대에 무오사화와 갑자사화를 통해 조선 건국과 관련된 기존의 정치 세력들이 싹 물갈이되는 기점이 연산군 시대라는 점이다. 그리고 마치 역사를 돌이켜보는 것처럼, 현재의 시대를 역사처럼 가늠해 보면, 지금은 분명 하나의 정당이 입법과 행정을 틀어 쥔, 마치 연산군 시절과 비슷하다. 그럼에도 어쩔수 없이 독재가 가능한 이재명의 시대를 위험한 마음으로 믿어볼 수밖에 없는 그런 시간이다. 어쩌다가 하나의 정당이 행정과 입법을 모두 틀어쥐게 되었을까?, 그리고 또 그런 시대의 배경은 무엇이었을까를 고민해보면 답은 친일 독재자 박정희의 유산에 있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일본제국의 육사 출신의 장교이었던 박정희는 대한민국에서 영구집권을 꿈꾸었던 독재자이었으며 그와 함께 오랜시간 성장했던 정치 세력들이 있었다. 그 정치 세력들의 몰락을 가져왔던 기점은 지난 1987년이다. 박정희를 추종하고 신격화했던 정치 세력들이 국민의 저항에
1. 화성특례시 현안 관련, 2025년 1월 화성특례시로 승격했다. 이에 공무원노조 차원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보는 과제는? ▲ 화성시지부가 민조노총임을 밝히고 있다. 특례시로 승격하고 숙원이던 구청까지 4개구 승인을 얻으면서 급격히 외형이 성장했습니다. 최근 10년 사이에 조직 구성원이 거의 두배로 늘었으니놀라운 성장입니다. 그러나 외형적인 급격한 성장에 당연한 부작용은 경험과 숙련도의 부족일 것입니다. 이럴때일수록 교육 및 훈련에 많은 투자를 해야합니다. 또한 요즘 모든 사기업들도 MZ세대와의 소통을 기업의 존망을 결정짓는 요소로 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도다르지 않습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관습과 권위적인 질서에 따르지 않는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세대와의 소통문제 또한 시급한 과제라고 할 것입니다. ▲ 최태성 전국공무원노조 화성시지부장 2. 노동 환경 및 근무 조건 개선, 화성시청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가장 큰 고충, 해결책은 뭔가, 화성시장을 향한 민원인의 폭력행사에 볼 수 있듯이 악성민원의 대응이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폭력행사 뿐만아니라 폭언과 협박, 스토킹 등다양한 악성민원의 형태가 공무원을 괴롭히고
국내 최대 디지털옥외광고(DOOH·Digital Out Of Home) 전문 기업 올이즈웰이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맞아 올림픽대로 여의도 구간에 설치한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로드블록 여의12’에서 대한민국 불꽃 역사의 감동을 전한다. ▲ ‘로드블록 여의12’의 ‘대한민국의 영광을 밝혀온 불꽃’ 미디어아트 전경 올이즈웰은 오는 27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앞두고 디데이 카운트다운 메시지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적 행사를 밝혀준 역사적인 불꽃 작품들을 전격 송출한다. ‘로드블록 여의12’가 올림픽대로의 중심이자 축제 장소인 여의도 진입 구간에 위치한 만큼 우리나라 대표 불꽃 행사에 대한 기대감과 자부심을 한껏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대한민국의 영광을 밝혀온 불꽃’ 미디어아트에서는 '1988 서울올림픽’, ‘1993 대전엑스포’, ‘2002 한일월드컵’, ‘2012 여수엑스포’,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행사 개·폐막식 때마다 대한민국의 영광을 전 세계에 밝혔던 불꽃 축제의 장관을 12개의 초대형 사이니지를 통해 압도적인 규모감으
좋은땅출판사가 ‘청춘, 일류국가를 꿈꾸다’를 펴냈다. ▲ 옥승철 지음, 좋은땅출판사, 348쪽, 1만8000원 이 책은 스무 살에 대한민국을 떠나 15년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삶과 제도를 탐구한 청년의 기록이다. 저자는 호주, 중국, 일본을 거쳐 영국 옥스퍼드와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정책·행정을 공부했고, 요르단 시리아 난민촌, 미얀마 민주화 현장, 덴마크의 인간 존엄의 철학을 통해 인류 보편의 가치와 제도의 의미를 직접 경험했다. 그는 단순한 유학생이나 여행자의 시선을 넘어,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세계와 대한민국을 동시에 고민한 사유의 궤적을 펼쳐낸다. 중국에서의 경제 발전의 명과 암, 민족과 통일 문제, 일본에서의 역사 왜곡과 협력 가능성, 싱가포르의 저출산 대책,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리더십, 덴마크의 인간 존엄 철학 등은 모두 대한민국이 직면한 과제를 비추는 거울이 된다. 또한 옥스퍼드와 파리정치대학에서 세계 각국 인재들과 벌인 토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사상적 토대로 녹아 있다. ‘청춘, 일류국가를 꿈꾸다’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대한민국이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청년들이 미래를 주도하고, 국가가 약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추석을 맞아 명절 상차림을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30일까지 ‘우리맛 샘표 특가전’을 진행한다. ▲ 샘표, 명절 상차림 고민 덜어주는 추석 특별 기획전 열어 먼저 새미네마켓에서는 명절 음식에 꼭 필요한 샘표 간장과 연두, 고기양념, 잡채소스 등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진간장 금F3(1.7L), 순식물성 콩 발효의 천연 감칠맛으로 삼색나물부터 탕국까지 명절 음식을 맛있게 완성시키는 △연두 순(500ml), 자연 재료를 굽고 우려내 끓는 물에 넣으면 깊고 담백한 국물 맛을 내는 △연두링(다시마표고야채 80g), 추가 양념이 필요 없는 △조선 불고기양념 △조선 갈비양념 △새미네부엌 잡채소스, 명절 별미에 깔끔한 풍미를 더할 △조선고추장(500g)까지 ‘추석 우리맛 프리미엄 패키지’를 반값도 안 되는 2만7980원에 살 수 있다. 국내 1등 △샘표 양조간장 501(860ml) △조선 불고기양념 △연두 순(275ml) △새미네부엌 물김치양념 △조선고추장(500g)을 전부 1만9980원에 판매하는 ‘추석 우리맛 스페셜 패키지’도 놓치기 아까운 구성이다. 명절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콤팩트한 사이즈에 듀얼 마사지와 근저항 운동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헬스케어로봇 ‘팔콘N(Falcon N)’을 출시했다. ▲ 바디프랜드 듀얼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N’ ‘팔콘N’은 20평대 이하의 주거 공간에서도 바디프랜드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누릴 수 있도록 개발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의 다섯 번째 제품이다. 사용자의 신체를 움직여가며 마사지를 구동하는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비롯해 △플렉서블 SL 프레임 △듀얼 마시지 모듈 등이 적용돼 역대 팔콘 시리즈 중 가장 진화된 기술력이 총동원됐다. 팔콘N은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듀얼 마사지 모듈이 적용됐다. 목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2명이 한꺼번에 마사지해 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단의 XD 플렉스(Flex) 모듈은 상체의 굴곡을 따라 깊이 있는 마사지를 해주고, 하단의 입체 마사지 모듈은 회전과 상하 움직임을 반복하며 엉덩이와 하체 부위를 충분히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두 개의 모듈을 한쪽으로 몰아 특정 부위를 집중 공략하거나, 서로 다른 부위에 놓고 동시에 마사지할 수 있다. ‘플렉서블 SL 프레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전문 기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 코스닥 336570)이 동남아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제품 ‘올리지오’의 흥행에 힘입어 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차세대 모델 ‘올리지오 X’가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연이어 허가를 획득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원텍은 지난해 피부미용 의료기기 ‘올리지오’를 통해 태국 시장에 진입했다. 연내 150대 판매를 목표로 시작했지만, 뜨거운 시장 반응에 힘입어 300대 이상을 조기 공급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태국에 설립된 아시아 지역 법인 ‘원텍 아시아(WONTECH ASIA)’를 거점으로 누적 출고량은 700대를 넘어섰고, ‘올리지오’는 현지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으며 브랜드 입지도 안정적으로 구축됐다. 성과를 기념한 ‘WON Prestige Gala Night’ 행사에는 아시아 전역의 의료진과 파트너 300여 명이 참석해 원텍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원텍은 성능과 시술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프리미엄 장비 ‘올리지오 X’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원터치 텀블러에 접이식 루프를 더해 캠퍼스·운동·여행 등 활동적인 Z세대의 일상 루틴을 겨냥한 ‘캐리 루프 원터치 텀블러’를 출시했다. ▲ 써모스 ‘캐리 루프 원터치 텀블러’ 550ml(사진 제공: 써모스코리아) 캐리 루프 원터치 텀블러는 한 손가락으로 버튼만 누르면 열리는 ‘원터치 오픈 마개’와 안정적인 그립감의 ‘접이식 캐리 루프’를 결합해 음용 편의성 및 이동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동글동글한 실루엣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컬러를 더해 귀엽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루프를 접으면 더욱 콤팩트해져 보관이 간편하며, 550ml 기준 240g의 초경량 설계로 짐이 많은 날에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용량별 컬러는 △화이트베이지, 다크그레이, 스카이블루, 핑크, 민트(400ml) △화이트, 베이지, 블랙, 블루, 퍼플(550ml) △화이트, 블랙(750ml)으로, 베이직한 뉴트럴부터 생동감 있는 파스텔까지 다양한 취향을 반영했다. 3가지 용량으로 선택 폭을 넓혀 음용량과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진공 단열 이중 구조로 우수한 보온·보냉력을 제공하며, 가방 안에서 음료가 새는 것을 방지하는 이중 안전 잠금장치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Nexweet)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 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최근 NHC는 삼양사의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 만에 거둔 성과로,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에서는 현지 기업을 제외하고 첫 사례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적용된 국내 기업의 제품들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길을 열었다. 아울러 삼양사는 중국에서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