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사회혁신 아이디어 대회·토크콘서트’를 열고, 특성화고 청소년 진로와 지역특산품 부족 해소 방안을 제안한 ‘미식써티원’ 등 10개 팀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사회혁신 아이디어 대회는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청소년 사회혁신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다. 사회혁신 캠프는 청소년이 주변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교육 과정으로, 올해 104개 동아리(753명)가 참여하고 이 중 52개 팀이 아이디어 대회에 참가했다. 본선 무대는 초등, 중등, 고등, 심화 총 4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사회문제 명확성 ▲혁신성 ▲실현 가능성 ▲지역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참여 동아리가 함께 심사했다. 평가 결과 ▲미식써티원 ▲청바지 ▲피크닉 ▲이코노베이트B ▲캠파나 ▲그린루트 ▲SIMPLEX ▲사회혁신탐구동아리 ▲똑똑한 청년들 ▲지구청산 총 10개 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상을 수상했다. ‘미식써티원’은 특성화고 학생의 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원 대표 디저트 개발과 협동조합 창업을, ‘청바지’는 경제적 이유로 영어 학습의 격차가 발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2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통국의 프리미엄버스 개통 지연과 감회 운행으로 인한 예산 감액 문제와, 명칭·디자인 변경 추진에 따른 행정 낭비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위회 서성란 의원 서성란 의원은 “신규 5개 노선의 개통 지연과 일부 지역의 감회 운영은 단순한 일정 차질이 아니라 해당 지자체와 경기도 모두의 사업 준비·관리 실패의 결과”라며, “이로 인해 프리미엄버스 도입이 절실한 지역은 도입과 예산 배정의 기회마저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는 프리미엄버스 개통 지연과 감회 운행이 발생한 지역을 예산 배정과 평가 과정에서 후순위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현안과 관련해 “의왕은 판교·서현까지 프리미엄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출퇴근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내손동 주민들은 출근 시간에 판교행 버스를 타기 위해 안양까지 역행해야 하고, 이마저도 만차로 탑승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3월 공모로 선정된 프리미엄버스 명칭 변경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서성란 의원은 “프리미엄버스는 이미
청렴성·전문성·공정성 문제 집중 추궁... GH 낙하산채용 관행과 도민 신뢰 우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은 12일(금)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용진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격과 선정 절차, 과거 이력 전반을 두루 검증했다. 유영일 의원은 “김 후보자가 30년 이상 공직생활을 이어온 점은 존경할 만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주택·도시 분야의 업무 경험이 전무한 인사가 GH 사장 후보자로 선정된 데 대해 “과거 김동연 도지사의 선거를 보좌한 이력이 작용한 보은인사는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원경위를 묻는 과정에서 “사장 공고를 보고 자발적으로 지원한 것인지, 김 지사 측의 권유나 개입이 있었던 것은 아니냐”고 따져 물었고, 특히 지원서류에 도지사 인수위원회 경력을 포함한 점을 두고는 “지원 절차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사장 공석 기간 중 주변에서 지원 권유는 있었으나, 김 지사측의 권유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 도덕성 검증도 이어졌다. 유 의원은 김 후보자가 김 지사 선거 캠프와 인수위 활동 당시 고가의 제네시스 G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12일(금)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 김선교 경기도당 위원장이 (사진 좌측)과 신임 박명수 부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이번 임명으로 박 의원은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을 도와 당무 전반을 지원하며, 특히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전략 수립과 조직 관리 등 주요 역할을 맡게 된다. 박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입성하면서 전⋅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시개발, 주거안정 및 기후위기, 생태계 회복 등에 다양한 조례를 발의하고, 도민을 대표해 정책과 예산 심의를 충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신뢰를 쌓아온 바 있다. 박명수 의원은 “내란정당몰이로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치적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임명을 통해 박 의원은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경기도의 발전과 국민의힘의 정치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인천시립박물관이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9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불꽃같은 삶: 1950년 9월 인천의 마거리트 히긴스’ 특별전을 연다. ▲ 행사포스터 이번 전시는 미군 해병대원들과 함께 직접 상륙정 타고 총탄 쏟아지는 인천 만석동 해안에 상륙, 생생한 현장 기사로 여성 최초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뉴욕 헤럴드 트리뷴지의 종군기자 마거리트 히긴스(1920~1966)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한다. 히긴스는 6·25전쟁 발발 이틀 만인 1950년 6월 27일 가장 먼저 한국에 달려온 외국 특파원이었으며,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당시 한국에 있던 유일한 외국인 여성 종군기자다. 생사의 기로에서도 전쟁 현장을 지킨 기자정신, 세계정세를 꿰뚫는 통찰력,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한 용기 덕분에 그는 미국 언론사에서 ‘종군기자의 전설’로 남아 있다. 한국인들에게 히긴스는 6·25 전쟁 초반의 열세를 뒤집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인천상륙작전의 가장 생생한 목격자이자 전달자로 기억된다. 히긴스의 생애와 활동이 박물관 전시에서 본격적으로 조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는 9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안산시, 28일‘기업인의 날, 슈퍼콘서트’연다… GOD·거미 등 출연 GOD 유닛‘호우’다이나믹듀오 등 화려한 출연진… 시민 누구나 추첨 통해 참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2025 안산페스타 제2회 기업인의 날 기념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1만 8천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슈퍼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에는 디퍼, 김연호, 청춘소년단이 출연하며, 기념식에서는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시상과 기업발전 유공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펼쳐지는 슈퍼콘서트 무대에는 god 유닛 ‘호우’, 화사, 거미, 다이나믹 듀오, 전유진, 임한별 등이 출연한다. 방송인 박수홍이 사회를 맡으며, 화려한 불꽃 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헌신과 도전 정신은 안산 경제의 근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라며 “
국내외 걷기 여행 전문 승우여행사(대표 이원근)는 지난 8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산행 여행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은 고객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산행 상품을 기획하기 위해 실시됐다. ▲ 산행여행 설문조사 결과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067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75.1%가 여성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45.2%가 60대, 33.6%가 50대로 시니어 여성 고객층이 핵심 타깃임을 보여줬다. 2040 MZ세대도 10%를 차지하며, 젊은 층에서도 등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산행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요소는 개인 체력에 맞는 난이도(67.6%)다. 난이도는 중(62.9%), 중하(49.9%)가 주를 이루었으며, 시니어 고객 맞춤형 ‘쉬운 산행’ 수요도 적지 않았다. 계절별 명소와 꼭 가봐야 하는 명산은 산행 여행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됐는데, 가고 싶은 산행 코스로 △100대 명산 및 국립공원 △섬 트레킹 △수도권 근교 둘레길 △사찰·문화유적 연계 산행 등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40.3%는 월 1~2회 이상 산행을 즐긴다고
인천광역시 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가 JTBC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의 제작을 지원한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설레는 10대 시절의 추억부터 30대의 재회까지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두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 드라마 포스터 인천영상위원회는 ‘킬러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드라마 제작비 일부를 지원한다. 작품의 주요 장면을 인천에서 촬영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인천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2일 방영한 ‘마이 유스’ 3부에서는 배다리 헌책방 거리의 ‘한미서점’이 극 중 양자경(이진희 분)이 운영하는 서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방영될 에피소드에서도 송도 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 개항장거리,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가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인천영상위원회 이광훈 운영위원장은 “마이 유스에 등장하는 인천의 로케이션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인천의 매력을
현재 만연하는 건축 현실의 문제점을 되짚고, 인간을 위한 건축 실현을 전망하는 책이 출간됐다. ▲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 김강섭 지음, 258쪽, 1만9000원 북랩은 존엄한 인간의 삶을 구축하는 건축의 올바른 목적을 역설하는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를 펴냈다.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오늘날, 건축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삶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는 이러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건축의 목적과 본질에 대해 다시 묻는다. 저자는 ‘건축은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단순하면서도 근본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책은 생명과 건축의 관계, 공공성과 책임, 건축가의 태도와 사회적 사명을 두루 짚는다. 건축을 단순한 기술이나 디자인이 아닌 생명을 담아내는 행위로 바라본다.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이천 물류센터 화재 등 반복된 참사 사례들을 돌아보며, 이윤 중심의 건설 문화를 넘어 ‘생명 안전 사회’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건축을 ‘삶의 흔적이자 인간의 희망’으로 정의하며, 인간 존중 없는 건축은 단순한 콘크리트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경고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는 건축을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PB브랜드 상품인 ‘리얼프라이스’ 1000원 스낵 2종과 ‘유어스’ 1500원 견과안주 3종을 이달 18일 새롭게 선보인다. ▲ GS25에서 선보이는 리얼프라이스 1000원 스낵 2종(트위스트, 초코콘) 상품 먼저, ‘리얼프라이스’ 1000원 스낵 2종은 △트위스트 △초코콘이다. 트위스트는 꼬여 있는 독특한 모양에서 시각적인 재미를 주는 동시에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바삭한 식감이 강점이다. 초코콘은 진하게 코팅된 초콜릿이 콘 스낵 위에 풍성하게 입혀져 달콤함과 깊은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유어스’ 1500원 견과안주 3종은 △버터피넛 △솔티드피넛 △멸치&버터피넛이다. 유통 채널 내 초저가로 선보이는 견과안주로, 혼술·홈술 트렌드와 맞물려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 안주 포지션을 강화하는 상품이다. GS25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1000원대 저가형 가성비 상품을 찾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점과 경기 침체 속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상품들을 준비했다. 실제로 1000원대 가격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지난해 10여 종에서 올해 40여 종으로 확대됐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생활 체험 부스 운영… 즐길거리와 유익한 정보 전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식품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지난해 열렸던 박람회 모습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지역내 맛집으로 알려진 음식점들이 참여하고,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등 시민을 위한 체험과 교육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지역내 다양한 음식점들이 선보이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와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를 소개하는 홍보ZONE을 마련한다. 또, 식중독 예방과 원산지 톺아보기 전시회 등 안전한 먹거리 중요성을 알리는 식품안전ZONE,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여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체험교육ZONE 등 다양한 테마별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행사장에서는 조아용 맛집과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푸드코트에서 주문 후 제공받은 다회용 접시를 이용해 취식 공간에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수원델타플렉스에 청년문화센터와 주차장, 문화광장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한다. ▲ 수원델타플렉스에 주차장 포함한 청년복합문화공간 조성 조감도 국비 130억을 포함해 총 427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색동 제2공영주차장(1107번지)과 배다리공원(111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차전용건축물에는 청년문화센터(지상 1~2층, 3500㎡)와 주차장(지상 2~5층·옥상, 1만1500㎡, 430면)을 조성하고, 배다리공원(2만929㎡)은 열린문화광장으로 리모델링한다. 202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2026년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청년문화센터에는 문화·체육·창업보육 기능을 아우르는 청년 친화형 공간을, 열린문화광장에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쉼터와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전용건축물에는 청년문화센터와 주차장을 함께 조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인근 지역 주차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9월 말 공모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0월부터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