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2일 수해복구에 앞장 선 자율방재단원과 시민을 격려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안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시자율방재단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 축하공연 수해복구 유공자 표창 김정운 소장 특강 ‘재난의 시대, 행복의 조건’ 전덕주 행정안전국장 특강 ‘도시의 핵심가치 안전도시’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은 사는 것이 재미있는 사람만 성공할 수 있다는 여가학을 몸소 실천하는 문화심리학자로 재난이 일상화 되는 요즘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유쾌하게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포기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며 “안산시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안전 대응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