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하철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및 절대정화구역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3개소 절대정화구역에 6개, 지하철 역사 4개소 출입구로부터 10m이내에 14개, 총 20개의 바닥노면 금연안내문을 설치했다.
단원보건소는 안산역을 비롯한 관내 역사 4개소에 바닥노면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10개, 신길고등학교를 포함한 고등학교 5개소의 절대정화구역 지점에 벽면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9개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공원, 버스정류소 5m 이내 지점 등 다양한 금연구역에 해당하는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있으며 설치 대상지를 추가 발굴해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금연단속공무원 및 금연지도원이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계도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하철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및 절대정화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구역 관리로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안산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