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북이 박순연 작가의 역사 교양서 ‘전설이 된 남자, 사무엘 드 샹플랭’을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페스트북이 박순연 작가의 역사 교양서 ‘전설이 된 남자, 사무엘 드 샹플랭’을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17세기 초, 프랑스 탐험가 샹플랭이 미지의 땅이었던 북아메리카에 뉴프랑스를 건설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따라간다. 특히 단순한 영토 확장을 넘어 원주민과의 공존과 화합을 추구했던 샹플랭의 인본주의적 비전과 리더십을 비롯해, 오늘날 캐나다의 다문화주의 정신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그 기원을 탐색한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박순연 작가가 캐나다의 기초를 다진 한 인물의 여정을 치밀한 연구와 생동감 넘치는 서술로 담아냈다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탐험과 개척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박순연 작가는 “캐나다 이민자로서 늘 이 나라의 정신적 뿌리가 궁금했다. 이 책이 젊은이들에게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세를, 지도자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리더십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인터넷 서점 독자들은 콜럼버스에 대해서만 들어봤는데 새로운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캐나다에 이런 인물이 있는 줄 몰랐다, 캐나다인 이야기 2권이 기다려진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전설이 된 남자, 사무엘 드 샹플랭’은 전국 주요 서점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작가의 공식 웹사이트 박순연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