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인천합창대축제
인천문화예술화관에서 2017년 9월 20일(수) ~ 22일(금) 오후 7시 30분
인천지역 아마추어 합창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하여 인천시립합창단 제7대 예술감독 취임과 동시에 기획했던 인천합창대축제가 올해는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인천시민을 찾아간다.
2016년, 출연합창단 27개팀, 출연인원 1,200명이 참가하는 최고의 합창 축제로서 성공한 첫 행사가 2017년부터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확대되어 인천시민이 합창으로 하나 되고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인천관내의 다양한 합창단에게 인천의 대표 공연장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의 합창인으로써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이번 공연은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21개의 합창단들과 인천시립합창단이 협력하여 3일간의 여정으로 준비한 인천합창대축제는 구립합창단과 시민합창단을 비롯하여 일반 성인합창단들과 부부 · 실버 등 여러 가지 형태와 성격의 합창단이 출연하며 갖가지 매력을 뽐낸다.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하루 동안 8개의 팀이 무대에 오르며, 매 공연의 마지막은 400여명의 연합합창으로 장식된다. 유난히 무덥고 길었던 폭염의 열기를 합창에 대한 열정과 끈기로 이겨내며 만들어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오직 합창이 좋아서 만들어진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인 그린 합창단과 라루체 합창단, 라이온스 합창단을 비롯하여 미추홀 요들단이 합창과 함께 스위스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색다른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