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에서 9.16.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진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플랫폼시장'을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6회에 걸쳐 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처음 시작한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아트마켓 '플랫폼시장'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촬영지로도 유명해진 인천아트플랫폼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플랫폼 시장'에 셀러로 처음 참여한 캘리그라피 작가(고행산)는 본인의 디자인을 씰크 인쇄한 의류 소품 100점을 모두 판매하고도, 사고자 하는 손님이 많아 현장에서 추가로 제작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플랫폼시장'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예술품시장, 도자기 만들기 체험행사, 가정의 중고물품을 나누는 벼룩시장, 거리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최근, 인천시는 인천아트플랫폼에 유럽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현수등(현수교를 연상시키는 건물과 건물 사이를 케이블로 연결한 조명등)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건물과 거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한 차양막도 설치하여 편안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넉넉한 9월, 인천아트플랫폼의 아름다운 유럽풍 현수등 아래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주말을 '플랫폼 시장'에서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랫폼시장'은 9월 16일(토), 9월 17일(일), 9월 23일(토), 9월 24일(일), 9월 30일(토), 10월 1일(일) 14시~20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inartplatform.kr/)나 사무실(☎032-764-33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