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3. 이외수 작가, 김영승 시인 등 강연, 9.18.∼10.10. 참가자 접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서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2017 세계 책의 수도 인천 2주년 기념행사로 내달 13일 제3회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Reading Boat)’행사를 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신간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출간과 함께 활발히 활동 중인 이외수 작가를 초대하여 경인아라뱃길 현대크루즈 선상에서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반성’ 시집 출간 30주년을 맞은 김영승 시인의 시낭송, 퓨전국악그룹 ‘지온’의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2017 리딩보트(Reading Boat)’는 10월 13일 14시부터 현대크루즈선(정서진아라터미널에서 김포터미널 왕복 2시간)에서 진행되며, 10월 10일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400명을 추첨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9월 18일부터 10월10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와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10월 11일 참가자를 확정한다
2015년 이후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어 온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Reading Boat)’는 수향7경으로 알려진 경인아라뱃길 선상유람과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아이템으로 인천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온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적 명소인 경인아라뱃길에서 진행되는 이번‘리딩보트’ 행사를 통해 우리 삶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고 더불어 아라뱃길의 가을 정취를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 경인아라뱃길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을 참고하거나 인천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