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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알뜰족 모인 나눔장터 대성황



시민 1만여 명 참여 속 진행… 내달 28일에도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23일 덕양구청 앞~화정역에서 ‘제6회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개최, 시민들의 참여 속에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농가에서 재배한 버섯 등 직거래농산물과 중고의류 등 재활용품을 찾는 알뜰족 시민 1만여 명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장터마당에서는 질 좋은 제품을 싼 값에 판매해 소비자의 인기를 끌었으며 관내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꽃과 커피나무도 저렴한 값에 판매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사한 나눔 콘서트에서는 대중가요, 국악, 댄스, 오카리나, 난타 등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고양시 가와지볍씨 사진전시를 비롯한 일자리 상담사의 구직 상담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참여마당에서 종이공예, 주차안내판 만들기, 텔레그라피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었다. 이외에도 북한산국립공원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을 선보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나눔장터에 참여한 화전동에 거주자 A(여, 44)씨는 “명품 중고의류를 단 돈 만원에 구입하고 커피나무도 몇 개 구입했다”며 “다음번 장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에서는 10월 28일 올해 마지막으로 덕양구청 앞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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