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귀농귀촌대학 운영 성과 발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원장 서재형)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신현석)는 지난 11일 농협대학교 도농협동연수원에서 경기도귀농귀촌센터 소개와 경기도 귀농귀촌 활성화와 수요자 중심의 귀농귀촌 서비스 방안을 디자인하고, 활동 성과를 정리하는 ‘2017 제1회 경기도 귀농·귀촌인의 날 행사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 신현석 귀농귀촌센터장이 환영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 경기도청 농정해양국 농업정책 과장(김충범), 경기귀농귀촌대학 관계자, 경기귀농귀촌대학 교육생, 경기도 민간인협의체(거버넌스) 동아리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거버넌스별로 활동 결과물인 생산 농산물을 행사장에 전시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사회적 약자에게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 거버넌스 활동 중인 권미영씨는 직접 귀농귀촌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귀농귀촌인의 숫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는 31개 시군구 예비 귀농귀촌인을 네트워크화하고,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활동을 보다 활성화하였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직장인반, 부부반, 여성인,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주말반을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에서부터 수요자 중심으로 계획하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귀농귀촌 정책을 수립하려 하고 있다.
▲ 결과보고를 듣고 있는 귀농귀촌 관계자들
워크숍은 경기도 민간인협의체(거버넌스) 동아리 활동 결과물 전시, 경기귀농귀촌대학 관계자 및 경기도 귀농귀촌인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귀농귀촌 특강, 귀농귀촌 성공사례 발표, 경기귀농귀촌대학 운영 성과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민(경기도 민간인협의체(거버넌스) 동아리)·관(경기도청,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학(경기귀농귀촌대학)이 하나 되어 활발히 교류하고 경기도 귀농정책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가진데 의의가 있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도 귀농·귀촌인의 날 행사 및 워크숍과 같은 소통 네트워크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정책지원, 농업농촌이 안고 있는 어려움들을 경기도 농정해양국 농업정책과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해결하여, 귀농귀촌인들의 농가소득향상에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노력을 하겠다” 고 밝혔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이렇게 의미있는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도에서도 현장의 예비귀농귀촌인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정책수립에 반영할 뿐만 아니라 더욱 더 수요자 중심의 귀농귀촌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전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