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오후 3시 경희대학교 한누리 소극장
재능을 사회에 기부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만 몇 년간 쉼 없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왔던 창의인성교육 남주헌 협회장이 오는 12월2일 오후3시 경희대학교(수원) 외국어대학 한누리 소극장에서 자신의 인생 역정을 담은 책 ‘생각의 숲에서 길을 찾다’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 남주헌 박사
‘생각의 숲에서 길을 찾다’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인생의 정점에 서있는 자신을 한 번 더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책에서 남 회장은 재능기부를 하며 수없이 만나온 청소년들과의 상담을 통해 얻은 영감과 깨달음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좋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한때는 대학교수 이었다가 평범한 회사원 그리고 정치에 이르기까지 남 회장의 인생은 다양하고 다난했다. 그러면서도 청소년들에게 생각의 힘, 특히 창의적인 생각의 힘이 나 자신을 바꾸고 그것이 발전해 사회와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틀이 되고 있음을 알려주려 하고 있다.
창의적인 생각을 만들어내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독서와 독서의 종류 등 세상 모든 것을 재해석 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어떻게 하면 될 것인가의 문제는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과제다. 이 과제를 어떻게 유도하고 만들어냈는지 그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이 이번 출판기념회의 주요 화두이다.
전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