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는 2022년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 농촌지역 실외에서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기르는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 실외에서 5개월령 이상의 개를 사육하는 소유자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가능 지역을 확대해 올해는 읍·면지역과 동지역 중 용도지역상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농촌지역까지 포함해 지원한다.

중성화 수술 비용의 90%를 지원해 암컷은 최대 36만원, 수컷은 27만원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동물등록을 안 한 개는 내장형으로 등록을 병행해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4월 1일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업대상자 선정 후에는 안내받은 지정 동물병원에 개를 이송해 수의사와 수술 상담을 받으면 된다.

실외사육견을 중성화해 관리미흡으로 인한 개체 수 증가를 조절하고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