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이천시니어클럽과 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두 기관과 세대통합의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 협약으로 각 기관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및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활성화 어르신과 청소년의 활동 교류 지원 통합복지프로그램 네트워크 형성 민관 협력사업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천시니어클럽은 지역 내 어르신과 청소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써 성장하는 청소년의 영향력을 존중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천시니어클럽 김정호 관장은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좀 더 나은 삶, 활기찬 노년을 선물해드리고자 노력한다”고 말하며 “우리 어르신들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에 자긍심을 갖고 긍정적인 어르신 상 구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는 인사도 전했다.
또한, 다가오는 5월, 이천시니어클럽에서는 어버이날 감사문화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춘드라마 season1. 함께 영화봐요’ 라는 이름으로 드라마 같은 어르신의 삶 이야기를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약 1,700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이천 CGV에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화관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정의 달의 맞이해 협약기관인 창전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들은 자체 제작한 카네이션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서희 청소년 문화센터는 ‘서희 인생사진관’으로 어르신 프로필촬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