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여름 같은 봄이 될 거라는 기후 전문가의 전망이 나오면서 유통 업계가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 더마비 데오프레쉬 풋 샴푸 2종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도 기온이 상승하며 수요가 증가하는 개인 청결 제품인 ‘풋 샴푸’의 생산량을 늘리고 이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곧 다가올 더위 대비에 한창이다. 더마비 데오프레쉬 풋 샴푸(이하 더마비 풋 샴푸)는 강력하게 거품을 뿜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발을 향해 쏘고 비빈 후 헹구면 되는 간편한 사용법이 특징이다. 몸을 굽히거나 손을 사용할 필요 없이 발끼리 비벼서 세정이 가능한 편리성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회 사용으로도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균 등 유해세균 3종에 대한 99.9% 항균 효과*를 보여 외출 후 발에 남은 세균 걱정까지 말끔히 덜어준다. 또한 발냄새를 유발하는 산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베이킹소다와 소취특허성분**이 함유돼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잡고 불쾌한 발냄새를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더마비 풋 샴푸는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의 ‘클린코튼’과 숲속에 온 듯한 쾌적함을 선사하는 ‘포레스트’ 2종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화성시 문화의 날’ 2025 렉처콘서트 PART1의 첫 번째 공연으로 ‘음악의 정원 바로크, 바흐&비발디’ 편을 3월 26일 저녁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 ‘2025 렉처콘서트 PART1’ 음악의 정원 바로크, 바흐&비발디 지난해 12월 31일 공포된 ‘화성시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 ‘화성시 문화의 날 조례’)’를 기념하며 재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3월부터 11월(7월 제외)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연속 공연이다. 상반기는 클래식 연주 공연과 해외 예술단체 초청 인형극으로 구성해 선보이며, 그 중 클래식 연주 공연 ‘렉처콘서트 PART1’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공연 콘셉트를 제시한다. 그 첫 시작을 알리는 3월 공연은 ‘음악의 정원’을 주제로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 바흐와 비발디를 조명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최정현, 비올리스트 문명환, 첼리스트 황소진으로 구성된 고품격 클래식 연주단체 ‘크레센도 콰르텟’이 생명력 강한 봄의 에너지가 물씬 느껴지는 클래
출판사 바른북스가 북한·통일분야의 신간 ‘북한 도시 이해’를 출간했다. ▲ ‘북한 도시 이해’, 강채연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92쪽, 2만1000원 ‘북한 도시 이해’는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아주 다른 ‘언덕 너머의 평범한 도시’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 미래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글이다. 그리고 그 도시들이 품고 있는 현재와 미래의 잠재력을 이야기한다. 아직은 가볼 수 없는 도시, 그럼에도 그 속에 살아 있는 민족의 넋과 민족의 역사, 도시정치와 도시권력, 도시자원과 도시의 이채로움, 도시생존과 도시변화의 주인공들을 찾아 잠시 미지의 공간여행을 떠나볼 것을 저자는 주문한다. 책의 목차는 △가깝고도 먼 도시(1장) △항구도시의 낮과 밤(2장) △국경이란 무엇일까(3장) △금은보화에 가려진 그림자들(4장)로 구성돼 있으며, 23개의 북한 도시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단편 역사 저술이나 딱딱한 학술 저서보다는 조금은 가벼운 에세이 형태의 입문적 서술을 살짝 가미해 경험과 사례, 역사와 시대, 전통과 문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의 객관적 도시 특징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점이다. 또한 저자는 생성형 AI를 통해 각각의 도시들이 갖고 있는 특별한
LS ELECTRIC(일렉트릭)이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함께 미국 현지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현지 에너지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자사 북미 투자법인 ‘LS ELECTRIC Investment(이하 LSE인베스트먼트)’ 출자를 통해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미국법인(Samsung C&T Renewables, LLC)이 개발 중인 500MW 규모의 BESS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Joint Venture) ‘에너크레스트(EnerCrest, LLC)’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LSE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미국 델러웨어(Delaware)에 법인 등록을 마무리한 이후 ‘에너크레스트’에 대한 첫 출자를 시작으로 현지 에너지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에너크레스트’를 통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삼성물산의 미국 500MW 급 BESS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사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일본과 유럽에 이어 북미로 ESS 전선을 넓히며 글로벌 ESS 종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특히 노후화된 송전·변전·배전 설비 확충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추진해온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내 한의과 설치가 2025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한방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공공의료 역할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사진 우측)과 병원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이번 한의과 설치는 고준호 의원이 집행부와의 끊임없는 설득과 논의를 거듭한 끝에 맺은 결실이다. 지역 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한의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으며, 결국 경기도·경기도의료원본부·파주병원·경기도의회 간 협력을 통해 정책이 확정됐다. 고준호 의원은 25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방문해 병원 시설을 점검하고, 실무진들과 함께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고준호 의원은 "공공병원 내 한의과 설치는 전국적으로도 쉽지 않은 과제"라며,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병원에서는 설치 사례가 극히 적고, 국립암센터에서도 의료계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사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파주시는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지만, 실제 완공까지는 최소 10년 이상 소요될 상황이다.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한의과 도입
경기 남부의 수도권 요충지로 손꼽히는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4일 오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2천500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약정 임대주택의 조기 착공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과 이권재 오산시장 시에 따르면 협약서에는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제반사항을 구축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LH는 협약서에 매입약정 임대주택 약정사업을 통해 청년·신혼부부에게 입대주택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입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확보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녹여냈다. 오산시는 매입약정 임대주택의 조기 착공 및 입주를 위해 인허가 통합심의를 시행함으로써 인허가 기간 단축에 힘쓰겠다는 뜻을 담았다. 현재 시는 우선 세교2지구 미매각용지 5개 필지에 매입약정 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오피스텔 2천500호를 공급하기로 하고, 조기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앞서 LH는 이한준 사장의 주도 아래 매입임대주택을 대폭 확대해 전월세 시장을 조기에 안정시켜 전월세난을 방지하고, 주거난을 해소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형외과 전문 병원 베리굿 성형외과가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 Jtbc ‘끝사랑’ 출연자 전연화 배우가 성형외과 전문 병원 ‘베리굿’과 공식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 화제의 인물 전연화와 베리굿 성형외과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제공=베리굿성형외과) ‘끝사랑’은 50세 이상 시니어들의 진솔한 리얼 로맨스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방영 이후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전연화는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프로그램 내 화제의 인물로 자리 잡았다. 베리굿 성형외과 임영민 대표 원장은 “전연화 씨의 세련된 이미지와 젊음이 돋보이는 동안 외모가 베리굿 성형외과가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조화로운 브랜드 이미지와 완벽히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연화는 베리굿 성형외과의 공식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병원의 고객들에게 내재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베리굿 성형외과는 이번 브랜드 모델 계약을 계기로 단순한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고객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아름다움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 /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TF 운영 등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은 2월 24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025년 임금교섭을 본격 시작한 지난 1월 7일 이후 약 48일 만이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단체교섭도 이번 임금교섭과 병행해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해 의미를 더했다. 전삼노는 3월 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며, 전삼노는 앞으로도 교섭대표노조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지난 2024년에 △판매 10만9424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782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GM 렉스턴 이러한 실적은 액티언 등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한 수출물량 증가와 함께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페널티 환입과 환율 효과, 그리고 생산성 향상 등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2년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3년 및 2004년 이후 20년 만의 성과로, KGM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으며, 올해는 그 흑자 규모를 네 자릿수 이상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판매는 내수 시장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2023년 대비 5.7% 감소했으나, 수출은 지난해 12월(8147대) KGM 역대 월 최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5만2754대) 대비 18.2% 증가
안양시도서관은 안양시민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6회‘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페이지 당 2m로 환산하고 독서기록일지 작성을 통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온라인 독서캠페인이다. 독서코스는 ▲안양천(3km) 1,500쪽 ▲평촌중앙공원(5km) 2,500쪽 ▲안양1번가(10km) 5,000쪽 ▲안양예술공원(21km) 10,500쪽 ▲관악산(42.195km) 21,098쪽으로 5개 코스가 있으며, 개인 및 단체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안양시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3월 4일부터 가능하며, 안양시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인증서 발급, 도서 대출권 수 확대(1인 5권에서 10권), 도서 연체 면제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심사를 거쳐 우수완주자 개인 28명, 단체 10팀에게는 안양시장 표창 및 시상품(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4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사진 가운데)과 결산의원들의 기념사진 이번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13명으로, 대표위원을 맡은 장윤정(더민주·안산3) 의원과 문승호(더민주·성남1)·이상원(국힘·고양7) 의원 등 도의원 3명을 비롯해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 및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각 3명, 재무관리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시민단체 관계자 2명, 예산재무전문가 2명 등이 참여한다. 특히 예산재무전문가 2명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금 연임되면서 이전 결산검사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30일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지방재정 관련 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 절차에 따라 예산집행의 적정성, 낭비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하게 된다. 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은 “결산검사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경기도 예산 운용 또한 도민을 위한 방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오늘 위촉된 위원님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2월 24일 시의회 현관 앞에서 안양시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양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가 도심지를 단절시키고, 만성적인 소음, 진동, 분진 문제를 야기하여 안양시와 안양시민들은 지난 14년 동안 수많은 탄원을 제기하고,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 안양시의회 의원들 안양시의회 역시 안양시가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때 안양시민들의 절실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적극 동참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비 등에 대한 예산을 승인하여 적극 지원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양시의회는 국토교통부에 ▲ 이번 경부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 대해 다시 한번 숙고해 줄 것과 ▲ 금년에 수립 예정인 국토부의 종합계획에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요구하였다. 끝으로 그동안의 안양시의 노력들이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에서 배제되면서 안양시민들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안양시의회는 안양시와 함께 안양시민의 오랜 염원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