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의회의 2023년 행정사무감사가 상임위원회별로 일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경제환경위원회가 재정경제국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박기범 의원은 지역경제과 감사에서 시립동물병원 설립 중점사업인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이 23년도에 단 한건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과 시립동물병원이 운영평가 없이 추가 시립동물병원 조성 예산이 편성된 문제점을 지적하며 무계획적 행정과 예산 낭비를 질타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시립동물병원 중점사업임에도 올해는 전무하고 내년에도 실시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이날 집행부는 보고했다. 또한, 이용실태는 하루 평균 6명으로 계획보다 훨씬 적은 수가 이용 중인 것으로 보고 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운영평가도 없이 단지 분당구에서 이용하기에 멀다는 이유로 제2의 시립동물병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것을 비판했다. 박기범 의원은 “시립동물 병원이 개원한지 2~3개월 만에 다시 제2의 동물병원 예산이 올라온다는 것은 작년에 이어 또다시 신상진시장의 무계획적이고 즉흥적인 행정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고작년에 민주당의원들의 비판을 귀담아 들었다면 제2의 시립동물병원 조성이라는 행정낭비와 예산낭비를 하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함께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 강당에서 ‘2023 인천기초학력 학습성공 프로젝트’ 교육공동체 2차 포럼을 29일 개최했다. 포럼은 교사와 교육전문직 등 500여명이 참가해 2023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와 밀접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기초학력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기초학력 보장 추진 성과를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는 기초학력의 정확한 진단과 지원을 위해 인천형 기초학력 심층진단 도구 개발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다섯 명의 현장 교사가 학교에서 실천한 기초학력 3단계 학습안전망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교실 안 지원 사례로는 ‘1수업2교사제’, 학교 안 지원 사례로는 ‘두드림학교’, 학교 밖 지원 사례로는 ‘찾아가는 예비교원 학습튜터링’, ‘기초학력 119컨설팅’, ‘난독증 진단·지원’등을 소개했다. 마지막 패널토의에서는 대면·비대면으로 참여한 교사들의 사전질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개선·보완점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
(경인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수원동문회가 홀몸노인 60가구에 전달해달라며 29일 전기장판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한일권 중앙대 약대 수원동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전기장판 60개를 기증했다. 한일권 회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원물품을 널리 지역사회와 나누겠다”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수원동문회에서 지속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매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훈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장판 60개는 이날 매탄3동·매탄4동·영통2동·영통3동·평동·호매실동 등 행정복지센터 6곳에 각각 10개씩 전달됐다.
(경인뷰)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29일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의 장의 임용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고준호 의원은 “2023년 8월 7일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의 제정에 따라 이 조례 제6조에 따라 도지사에 의해 판매시설의 장이 적절하게 임용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러한 주요 기관의 장에 대한 인사가 복지국장의 전결로 처리됐다. 판매시설의 장의 임용에 대해 누가 적법절차에 부합한 인사라고 할 수 있겠는가?”고 반문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보건복지위원회 행정감사에서 현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위원회 명단에 신규 연임된 현 원장을 포함한 9명이 구성되어 있는데, 연임된 현 원장과 복지국장이 인사선정위원회로 들어가 있어 인사 선정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지적됐다. 고 의원은 “연임으로 임명된 판매시설장이 부적절한 회계 처리로 중징계를 받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사 선임에 이런 심각한 전적이 고려되었는지도 의문이다”며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의 장 임용의 부적절성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서 “행정 국장 발언 중 경기도 공무원이 하는 모든 일은 도지사의 권한을 위임받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기숙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9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4차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어 학교 기숙사 운영 규정이 체계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에는 기숙사 운영학교가 142개교나 있지만, 학교 기숙사 운영에 관한 조례가 존재하지 않아 2007년도에 시행된 ‘경기도교육감 소속 교육기관 기숙사 운영 지침’에 의해 학교 기숙사들이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에 변재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기숙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기숙사 운영 기준 마련 주체 기숙사 운영계획 수립 학교 기숙사운영위원회의 구성과 기능 학교 기숙사 운영규정 제정 주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변재석 의원은 조례안의 상임위 가결 이후 “명확한 운영 기준에 의한 학교 기숙사 운영규정의 마련으로 학교 기숙사가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면학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정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12월 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경인뷰)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에 참석해 양성평등을 위해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부문 우수지방의원 대상을 받았다. ‘2023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양성평등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양성평등정책 실현에 공로가 있는 의원을 시상해 널리 확산하고자 마련된 시상제도다. 여성신문과 양성평등정책대상조직위원회가 실시해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상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성평등 정책사례를 발굴 및 확산시키고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우수활동사례를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성평등 참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 내에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토록 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립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기지촌 여성 조례’가 제정되는데도 큰 기여한 바 있다.
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경기도 내 업력 3년 미만의 제조 분야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2023년 WoW! MAKERS 쇼핑라이브’를 30일 진행한다. ▲ WoW! MAKERS 쇼핑라이브 포스터 네이버 N쇼핑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의 판로 개척 및 홍보·판매를 도모해 성공적인 스타트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쇼핑라이브에 참여한 기업은 총 5개로 △안다찌 △세라미끄 △포코스 △넷(NET) △준식스 등이 참여한다. 안다찌는 다쳤을 때, 아픈 곳이 다시 어딘가에 부딪혀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처에 닿지 않는 상처보호커버 ‘안다찌’를 라이브 방송 중 소개한다. 세라미끄는 스테인리스 제품에 사용되는 연마제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사용되는 점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러한 연마제, 탄화규소, 발암물질을 제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스테린리스 기구를 만들었다. 이러한 스테인리스 기구를 라이브 방송 중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포코스는 원기 회복을 위해 수십가지 원료를 달이고 건조해 둥글게 먹던 형태를 액상 형태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챙길 수 있는 스틱 형태로 만들었다. 이러한 현대인의 원
(경인뷰) 용인시정연구원은 이슈리포트 ‘YRI Insight 제77호’를 통해 용인 도시화 30년과 도시공간구조 변화 과정의 진단을 통해 지속가능한 용인시를 위한 도시관리전략을 제안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용인시는 지난 30년 동안 택지개발 및 주택건설에 의해 인구의 중심이 용인 서북부 수지·기흥 지역으로 이동했고 인구 증가율보다 시가지 확산 비율이 높아 시가지가 외연적으로 확산했다. 또한, 용인시의 주거·상업·공업용 토지이용은 도로 선형을 따라 시 전역으로 확산하는데, 기존 시가지의 인구와 밀도는 낮아지는 축소 스프롤 현상이 나타났다. 시가지의 외연적 확산은 기존 도심의 쇠퇴와 새로운 주거지 형성에 필요한 학교, 교통 등 필수 기반시설의 설치 비용이 늘어나 지방재정의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도시관리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최근 대한민국 대부분의 도시가 저출생 및 고령화와 경제 저성장 시대에 진입한 만큼 용인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음과 같이 도시관리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첫째, 용인시는 넓은 토지면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분산 집중형 및 네트워크 도시구조로의 공간구조
(경인뷰) 과천시가 28일 디테크타워 B동 1층 중앙홀에서 ‘2023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씨제이케이, ㈜케이사인, ㈜웨인테크놀로지, ㈜세이프원 등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11개 기업을 포함한 총 15개 기업이 참여했고 39명을 모집하는 이날행사에 구직자 210여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또한 채용상담부스에서는 ㈜가비아, 한국마사회, 에이엠텔레콤, ㈜한서켐, ㈜이스파이스,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참여해 직무상담을 운영했으며 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 개최되는 채용박람회인 만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2시에는 JW중외제약과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채용설명회에서는 기업정보와 채용정보를 제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신중년 생애설계관이 함께 열려 50플러스센터를 알리고 50플러스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회원들과의 소통과 체험으로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지역 내 기업 취업 기회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하며 일자리 박람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28일 대강당에서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청 및 사업소, 동주민센터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객서비스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와 실제 사례를 활용해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방법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긍정표현 등에 대한 민원 응대법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과천시는 매분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시 누리집과 민원실 입구에 선정자를 게시하는 등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인뷰) 과천시가 주택 등 건축물의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 건물에너지분야 시민활동가인 ‘우리집 에너지 진단사’ 양성에 나선다. 과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별양동에 위치한 푸른과천환경센터 강의실에서 ‘우리집 에너지 진단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과천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건물에너지 관리가 중요한 부문으로 파악됨에 따라, 우리집 에너지 진단사 양성을 통해 주택 등 건물의 에너지 효율 등을 분석해 그린리모델링, 녹색건축물 조성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은 신청을 통해 선발된 시민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 소속 전문가가 건물에너지 진단 부문별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내년에 과천시가 실시하는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심화과정까지 마치면 지역 탄소중립 홍보요원 및 에너지진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는 양성된 시민활동가들을 공공·공공용 건물 등 시의 관리범위에 있는 건물들의 에너지 효율 등의 진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추후에는 이들의 활동 영역을 민간 건축물 부문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경인뷰) 과천시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연말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 엔진으로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다. 가스열펌프 냉·난방기는 전력 효율은 높지만, 질소산화물 등 대기유해물질이 다량 배출되어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6월 30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됐다. 2023년 1월 1일 이전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시설은 인증받은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대기오염배출시설에서 제외된다. 과천시는 저감장치 부착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중인 사업장에 대해 가스열펌프 엔진 형식에 따라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총 43대분에 대해 연말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39대분에 대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이 줄어들어 주민들의 건강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