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단국대와 고림중, 덕영고 동백중, 용인초, 영문중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으로 모은 포인트가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도시락으로 전해졌다. 용인특례시는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탄소중립 실천 성과 공유 행사에서 학생들은 SKC&C에 탄소중립 포인트를, SKC&C는 시에 포인트 가치 상당 후원금을, 시는 지역아동센터에 도시락을 각각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이달 27일까지 잔반 남기지 않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플로깅 등 총 2만4568건의 탄소중립을 실천해 349만1288g 상당의 탄소를 저감했고 555만3950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모았다. 포인트 수집엔 시가 지난 6월 SDGs 이행을 위해 단국대, SKC&C와 공동으로 출범시킨 학생환경교육단 소속 학생들과 이들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을 받은 3000여 학생들이 함께 했다. 포인트를 적립하는 데는 SKC&C가 개발한 탄소중립 실천 어플인 ‘행가래’를 이용했다.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사진이나 QR로 인증하면 포인트를 누적하는 방식인데, 학생들이 모은 555만여점의 포인트는 약 2000만원에 해당한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이 환경교육을 받고 탄소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중소기업 8곳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시회’에 참가해 24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참가한 기업들은 국내·외 기업과 총 248건의 수출 상담을 했다. 상담액 규모는 약 24억 7000만원에 달한다. 현장에서 1년 내 상품 수출이 결정된 계약 건수는 34건, 약 6억 3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시회에 참가한 ㈜비즈클루는 호주와 중국에서 활동 중인 유통사 KMG그룹 호주지사와 한국 본사와 즉석 김치키트 수출을 논의했다. 가격과 수출 규모는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리듬은 독일 바이어와 김치유산균을 활용한 건강기능 식품 수출을 상담했다. 현재 독일 측 바이어가 샘플을 요청한 상황으로 이메일을 통해 수출 협의를 이어간다. 또, ㈜트루코퍼레이션은 홍콩 마카오 바이어와 2만달러 규모의 과자와 가공식품 수출을 위한 계약을 추진 중이며 ㈜하이밀은 GS리테일에서 편의점용 냉동 간편식 1만 7000개를 초도물량으로 요청받는 등의 실적을 올렸다. 이 밖에도 해외 바이어의 상담과 추가 물량 요청·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전시회에 참가한 용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동 177번지 일원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5000만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상정했다. 일반주거지역인 성복동의 이 토지는 1만627㎡ 넓이로 지난 2003년 1월 도시계획시설인 초등학교 용지로 결정됐으나 2012년에 교육청이 학교설립 계획을 취소한 뒤 새로운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도심 속 공터로 남은 이 부지에 대해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의 희망에 부응해서 문화센터 건립방안을 추진하는 차원에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성복동의 인구가 많이 늘어난 만큼 행정구역 개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점도 고려하고 시의회 의견도 듣는 등의 과정을 거쳐 이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상 용도를 공공청사와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올해 초 변경했다.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이뤄진 만큼 시는 이 부지에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갖춘 4층 내외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방향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등 필요한
(경인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다음 달 5일 용인특례시를 찾아 기후변화 위기대응 방안,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관련해 특별 강연을 한다. 반 총장은 특강을 마친 후 강연에 참석한 청중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참석하는 청소년들은 진로 등에 대해 반 전 총장의 이야기를 들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3 탄소중립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민이라면 별도의 예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강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글로벌 시대 기후변화 위기대응과 지자체의 역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과학소설 작가로 활동 중인 곽재식 교수가 ‘기후변화와 산업변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반기문 전 총장은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UN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뒤, 지난 2019년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보다나은 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의 이사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윤리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반 전 총장의 특강은 이상일 시장
(경인뷰)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공식 SNS 채널 만족도 조사를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미술관 SNS 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미술관 SNS 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해 만족도를 파악하고 의견을 청취해 향후 운영에 반영하고자 진행된다. 만족도 조사 참여는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SNS 이벤트 게시글에 게재된 온라인 설문 링크에 접속해 설문 문항에 응답하면 된다. 만족도 조사는 선호하는 SNS 콘텐츠 유형, 팔로우하게 된 이유, 개선해야 할 점 등 이용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문항 총 12개로 구성되어 있다. 만족도 조사 참여자 중 총 30명을 추첨해 피자, 조각 케이크 또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주관식 답변을 정성스럽게 남길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기프티콘 증정 당첨자 발표는 12월 15일 수원시립미술관 SNS를 통해 공지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한 해를 마무리하며 SNS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람객 여러분의 의견을 청취하고 2024년 운영에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증진하는 미술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선교육·후선발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 선발방식을 전환한다. 그동안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는 학생 모집 후 추첨 방식으로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융합·환경·정보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의 재능 계발과 영재성 발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4년부터는 ‘선교육·후선발 프로그램’을 도입해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선교육 프로그램은 과제 중심, 활동 중심으로 영재성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로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수료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상황에 맞게 영재 선발 과정을 거쳐 정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달라진 영재 선발방식은 2024년 1월부터 고양·김포·부천·이천·파주교육지원청에서 시작하고 2025년 모든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김포·부천·이천·파주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신청 선교육 프로그램 정규 영재프로그램 을 운영한다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기존의‘선발’ 중심에서 ‘교육’ 중심으로 영재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해 영재교육 진입 유연성을 확보하겠다”며 “많
(경인뷰)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해서 가장 앞장서 나가려고 한다. 미래세대를 위해 중앙정부가 하는 게 부족하다면 경기도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가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 정면으로 부딪쳐서 기회로 삼는 선도자가 되겠다”올해 민선8기 경기도의 가장 눈에 띄는 행보 가운데 하나는 기후위기 대응분야다. 경기도는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산업단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실천적 조치를 취하는 등 중앙정부보다 더 확고하고도 일관된 정책으로 국내 기후변화대응 분야를 선도했다. 경기도의 이 같은 행보는 정부의 기후환경 대응정책과 대비된다.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인데도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당초 30.2%에서 21.6%로 대폭 하향하고 재생에너지 분야 예산을 올해 1조 490억원에서 내년 6,054억원으로 약 42% 삭감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급 투자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 반면 경기도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스위치 더 경기’ 프로젝트를
(경인뷰)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존보다 더 강화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전국 61만 대 5등급 차량의 경기도 운행이 제한되며 스캐닝라이다 같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 5차째로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도는 5차 계절관리기간을 맞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26㎍/㎥을 목표로 공공부문 선도감축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및 협력 강화 등 6대 부문 20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계절관리제의 이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공부문 중심으로 선도감축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역난방공사와 자원회수시설은 자발적 감축을 시작했다. 11월부터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과 공사장에 대한 기획 수사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 고농도로 인한
(경인뷰) 경기도가 돌봄 패러다임을 바꾼 ‘경기 360° 돌봄’ 정책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12월 2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360° 돌봄주간’을 운영한다. ‘경기 360° 돌봄’은 360° 전방위 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다. 3대 정책으로 구성되는데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이다. 첫 돌봄주간의 주제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 360° 돌봄’으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마치 봄처럼 따뜻하고 포근하게 경기도민의 삶을 감싸주는 돌봄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는 이번 돌봄 주간을 통해 도민들에게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돌봄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책 공감 소통, 정책토론회, 공연 및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2일부터 시작되는 도민 캠페인에서는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청사에 돌봄 정책 실천 의지를 담은 돌봄 깃
(경인뷰) 위험물 지정수량의 12배를 초과한 위험물을 불법 저장하는 등 도료 제조업체 내 불법행위 7건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도내 도료 제조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위험물 저장 행위 등을 수사한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관계자 7명을 형사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위험물 제조소를 완공검사 전에 불법 사용한 행위 1건 저장소 또는 제조소 등이 아닌 장소에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한 행위 6건 등 총 7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오산시 A도료 제조업체는 위험물 제조소의 기술기준에 적합하도록 위치·구조·설비를 갖춰 완공검사를 받은 후 제조시설을 사용해야 함에도 완공검사를 받지 않고 사용하다 적발됐다. 의왕시 B제조업체는 허가받은 저장소가 아닌 공장부지 내에 지정수량 12.8배에 해당되는 제4류위험물을 저장하다 적발됐으며 부천시 C제조업체는 허가받은 저장소가 아닌 공장 앞마당에 지정수량 9.2배에 해당되는 제4류 위험물을 저장하다 적발됐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위험물 제조소 등의 완공검사
(경인뷰)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2024년도 상반기 ‘경기도 여성 커뮤니티 운영’ 사업에 참여할 모임을 모집한다. 센터는 여성의 사회 참여와 복지증진이라는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모임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계속 이어온 ‘경기도 여성 커뮤니티’는 취업 준비, 제2외국어 학습, 서예, 독서토론, 시낭송, 악기연주 등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밑거름이 되어 줄 다양한 분야의 소모임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3인 이상 도민 모임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모임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내 커뮤니티 공간을 내년 상반기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정숙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경기도 커뮤니티 운영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
(경인뷰) 한국도자재단이 11월 추진한 ‘2023 경기도자테이블웨어’의 입선작을 발표하고 12월 5일까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대중평가를 진행한다. ‘경기도자테이블웨어’는 매년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전문 박람회 ‘경기도자페어’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우리나라 도자 상품을 활용한 테이블 세팅 공모전이다. 올해는 현대 사회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소비와 생활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우리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입선작은 외식산업과 교수, 사진작가, 스튜디오 공간 디자이너, 총괄 셰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총 16점이 선정됐다. 이후 온라인 대중 평가와 2차 실물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특별상 2명 입선 11명 등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주요 입선작으로는 현대적인 한국의 감성을 담은 아가들의 잔칫상으로 경쾌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 작품, 고려시대 성행한 화형기를 이용해 현대공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 하이볼 제조를 위한 도구로 이색적인 테이블웨어를 구성한 작품 등이 있다. 입선작 확인과 온라인 대중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