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2045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 인천시가 발전, 사업, 건물,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살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45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을 세웠다. 이후 올해 4월 정부가 청정수소, 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 중심의 에너지믹스를 반영한 국가 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인천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반영하고 탄소중립 추진 분야별로 실질적인 감축이행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미래준비특별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관·산·학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기관, 군·구,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이행계획 보고 및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발전, 산업, 건물, 수송 등 담당 실·국장이 참여해 부문별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미래준비특별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자문해 계획의 내실을 다지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의 탄소중립 전략은 ‘2045 탄소중립 실현,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4대 정책방향, 1
(경인뷰)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월드헬스시티포럼이 주관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공식 개막,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오는 22일까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덴마크,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일본, 쿠바,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과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녹색기후기금 등 국제기구 등에서 총 150여명의 학자, 전문가, 정부 관계자, 기업인들이 참여해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전체 주제로 총 50여 개가 넘는 세션과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일 열린 개막식에는 포럼 대회장을 맡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공동 조직위원장인 서울대학교 유홍림 초장,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 인천에 본부를 둔 기후 분야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 헨리 곤잘레스 부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 세계보건기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반기문 전 UN 사무
(경인뷰) 화성시가 20일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 지역에 관내 9개사를 파견해, 총 128건의 수출 상담과 8백8십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물류 및 파이낸싱의 허브로서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 최대의 인구를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시장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과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유압 브레이커, 무선호출시스템, 송풍기 등 산업재를 생산하는 업체 9개사가 참여해,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와 기업 방문 상담의 병행을 통해 상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박유석 ㈜엘루오 대표는 “수출상담회에서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의 회사를 방문해 수출과 관련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적극적인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향후 아프리카 시장의 수출계약을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관내 업체들이 직접 방문해 수출상담하기 어려운 지역의 시장 개척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기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은 17일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사업 등 경기도 산학협력 컨트롤타워 역할을 주도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교육부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사업을 통해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 등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전국 모든 광역지자체로 확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영 의원은 이 사업의 시범사업에 있어 대학과 기업이 가장 많이 소재한 경기도가 선정되지 못한 데에 아쉬움을 표시하며 최근 개최된 관련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대학들의 혼선이 ‘道의 정책 부재’에 따른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일 인재개발원에서 도내 60여개 대학관계자와 산학협력단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사업설명회 현장에서 경기도 정책이나 컨트롤타워가 평생교육국과 미래성장산업국으로 나뉘어 오히려 혼란을 가중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좋은 사업인 만큼 TF 구성 등을 조속히 서둘러서 대응전략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며 “여러 부서가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업무의 연관성이나 분장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상임위원회 소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사상 불이익 걱정 없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민수 의원은 “2023년 9월 말 현재 여성가족국 결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육아휴직에 들어가 결원 상태인 시간선택제7급 자리를 일반직 정원으로 변경할 예정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육아휴직 간 직원이 복귀 시 해당 직원의 거취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불명확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허순 여성정책과장은 “해당 직원은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으로서 타 부서에 배치될 수 있다”고 답했다. 장 의원은 “비단 신분보장 뿐 아니라 부서 및 보직도 중요한 문제”며 “산부인과 진료 정보를 회사에 자동으로 통보해 줬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아직까지 상사에게 휴직을 말하기 어려운 환경이 존재하며 기피부서 발령 및 보직 변경의 두려움 등으로 인해 휴직 사용이 망설여지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육아휴직 사용에 있어 인사상 어떠한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의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바이오산업 및 광교테크노밸리와 관련된 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추진하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의견을 피력했다. 이용욱 의원은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유휴부지 활용 방안 연구’ 결과가 11월에 나온다 10일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경과원장은 ‘용역은 했지만, 사업은 안 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는 아니다’라는 답변과 같다 사업을 하지 않을 거면서 7천만원이나 되는 사업비를 들여 연구용역은 왜 한 것인가?”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방핸즈프리 무선송수신장치 상용화 관련 시제품 시범 운영 결과에 대해 질의하며 “현직 소방관에게 문의한 결과, 3억이나 들여 개발하고 특허등록까지 완료했지만, 접속 불량, 하울링 심함 등으로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실패한 사업이다 이러한 경우가 더 있을 것이다 실제로 실용화 못 하고 테스트에서 끝난 사업의 목록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경인뷰) 경기도가 동물보호센터 수는 전국의 13%로 낮고 안락사 비율은 높아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은 20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등록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등록률이 53%에 불과하고 안락사가 전국 평균보다 6.4% 높아 동물 유기, 학대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수는 전국 798만 마리, 경기도는 193만 마리로 경기도가 전국 대비 24.2%를 차지하고 있어 타 시도에 비해 많은 상황이다. 그러나 경기도 반려동물 등록은 102만 마리가 완료됐고 나머지 반려동물 91만 마리인 47%가 미등록 상태다. 한편 경기도는 유기유실동물 수가 21,486마리, 안락사는 4,878마리로 전국 안락사 평균보다 6.4%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전국 유기유실 동물수, 안락사 이에 따라 장 의원은 “동물보호센터는 전국 239개소인데 반해 경기도는 31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타 시와 비교해도 보호동물 수 대비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동물보호센터 수를 늘려 동물 보호관리, 입양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은 지난 17일 진행된 미래성장산업국·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경기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비정규직 비율 감소 방안 강구, 게임 과몰입 청소년들을 위한 내실 있는 상담을 주문했다. 이에 김도훈 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비율이 2019년 32%에서 2023년 97%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 비정규직 비율이 정규직의 2배다”고 지적하며 “연구원의 직무특성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어려움은 있으나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게임 과몰입 상담 치유 사업 실적이 2022년에 비해 2023년 감소했다. 코로나19 완화로 사업 수요가 실제 줄어든 것인가”고 질의하며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 증상이 완화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상담 협력 기관 13개소 중 수원시 상담 기관이 타 시도에 비해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수원시 인구 비율과 상담 수요를 검토해 확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인뷰) 이재영 경기도의원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재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부천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물론 경기도 상인의 애로사항을 모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정책 제안 등 경기도 상인들을 위해 힘써왔다. 최근에는 국회와 기초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의견을 내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에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초청하며 확대회의를 주관하기도 했다. 특히 이재영 의원은 작년 11월, ‘2023년 경제실 예산안’ 심의 당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을 위한 역할이 컸다. ‘전통시장 혁신형 마케팅 사업’, ‘상인동아리 지원 사업’, ‘전통시장매니저 사업’ 등 삭감되는 사업에 대해 ‘지역화폐 예산도 불안한데 상인들을 위해 증액을 한다거나 추경에 편성해 사업이 계속해서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영 의원은 “경기도의원으로서 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경기도 상인의 날 첫 번째 행사에 초대된 것도 기쁜데, 감사패를 수상한 것은 더 열심히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은 20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친환경 동물복지에 대해 강조했다. 강태형 의원은 도내 육견농장 현장 적발 사건에 대해 지적하며 “전기 쐬꼬챙이를 이용해 잔인하게 개를 도살하는 불법행위가 도내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이러한 유사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개 식용금지 특별법 추진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동물의 생명보호와 복지를 위해 필요한 일이지만, 현재 업종 종사자들에 대한 업종 전환유도 정책이나 철거비·시설비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대책도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친환경 동물복지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동물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동물성 전염병에 대해 언급하며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전파력이 강해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며 “백신 접종을 완료해 전염 확산세는 꺾였으나 전파력이 강한 만큼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11월 1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융합교육국, 융합과학교육원, 평화교육원, 국제교육원,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용한 유해약물·마약 예방교육의 시행 및 관련 예산의 확대 편성을 촉구했다. 황진희 의원은 융합교육국장에게 “최근 청소년에 의한 마약류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각종 신종·저가 마약류를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환경에 처하는 등 위기의 순간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과감한 예산 투여와 효과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과거와 같은 주입식 예방교육보다는 연극, 팬터마임 같은 문화프로그램을 활용해 효과적인 예방교육 시행 및 관련 예산의 증액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융합교육국장은 “효과적인 유해약물·마약 예방교육을 위해 관련 예산의 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황진희 의원은 융합교육국장에게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경기도교육청 답변자료 중 일부 오류를 지적하며 “정확한 답변자료의 제공은 행정사무감사의 기본으로 다시는 이런 일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경인뷰) 17일 여주시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업체 11곳에 방문해 감사장을 전했다. 감사패전달은 2023년 한 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눔으로 실천한 개인 및 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업체는 가루영웅베이커리, 여내울식당, 이모네식당, 예담한우국밥, 육개장인, 천서리막국수, 여주CC, 여주벧엘교회, 아로마식물원, 조은축산, 법무사김정식사무소 김종철 사무장으로 각각 성금, 식품, 밑반찬 등을 후원했다. 2017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제공하고 있는 여내울 식당 대표 길경숙은 “밑반찬 나눔 이외도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에 민간위원장 한병주는 “관내 업체, 개인 등이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중앙동 나눔냉장고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나눔가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장 정이화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