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8일 ‘어르신과 함께한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도우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십정동에 있는 선린교회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멘티인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학습 수료에 대한 격려를, 멘토인 학습 도우미 어르신에게는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었다. 이번 사업은 노령인구와 다문화가족이 많은 부평의 특징과 수요를 반영해 발굴한 것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습 욕구와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어르신의 재능이 접목된 사업이다. 앞서 부평구는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학습도우미 어르신들을 모집했으며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내국인인 학습 도우미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행교육을 진행했다. 학습 도우미 어르신 20명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주 5회 매일 한 시간씩 다문화 가정 자녀 40명에게 학습지도를 하면서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부평구 건강지원센터에서 학습 도우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케어 집단상담’을 실시해 멘토들의 사업 참여 소회를 들어보고 심리케어를 위한
(경인뷰) 부평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부평 테마의 거리’ 조성을 위해 폐쇄회로TV 16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평 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테마의 거리 안전 취약지역 및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부분의 부평구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의 경우 CCTV가 설치돼 있으나, 테마의 거리 골목형 상점가의 경우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안전 관련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구는 CCTV 설치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상권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CCTV 설치는 안전하고 깨끗한 상권환경을 조성하며 상권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평 상권의 이미지를 높이는 등 상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향후 2026년까지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상권이미지 조성 사업을 통해 상권활성화 구역 전역에 길안내 바닥이정표·도막포장 음식물쓰레기통 거치대 설치, 에어컨 실외기 정비 사업 등 경관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뷰) 부평구는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공공중심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한 이후로 지자체 인식 강화를 위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평구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아동학대 예방·홍보 유관기관 협업 등 아동학대 대응 분야 전반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부평구 소속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3명이 아동학대예방 유공으로보건복지부장관,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부평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숙박업소 대상 아동학대예방 집중 홍보, 다문화가족 대상 아동학대예방 다국어 리플릿 제작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개발해 구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의원은 11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허원 의원은 2018년에 도의원으로 당선되어 제10대 경기도의회부터 11대까지 의정활동을 펼친 재선의원으로 노·사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기여했으며 발 빠른 민생행보를 통해 도민들과 소통함으로써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허 의원은 도민의 평안한 삶과 노동의 질 향상 등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도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도정 정책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성실히 수행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원 의원은 “매일 더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다해 일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수상의 영광에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일보, 도민일보, 서울매일 시사통신의 공동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평화문화대상 심의위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학기관 임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청렴 문화 조성 및 부패 방지를 위한 청렴특별교육을 17일 실시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행동강령 쉽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사학기관의 ‘사립학교법’에 따른 청렴의무 및 행동강령 적용을 위해 공직자 행동강령인 알선·청탁 금지 향응·금품 수수행위 금지 직위를 이용한 인사 관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등 중요 내용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학교법인 임직원과 교직원에게도 청렴의무가 부여되는 것을 강조하고 부패 방지를 위한 행동강령을 학교법인 정관으로 정하도록 한 내용과 이에 따른 행동강령 실천을 다시 한번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법인 임직원들의 청렴리더십이 증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직의 청렴 위상 향상을 도모하고 투명한 사학기관 운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부평구 산곡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18일 산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제2회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주민총회에서 92.8%의 찬성을 받아 의결된 사업으로 인천시교육청 후원 및 산곡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산곡1동 소재 4개의 초등학교와 2개의 중학교, 1개의 고등학교 등 7개 학교 학생, 학부모, 일반 주민이 참여했다. 산곡중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산곡초 ‘한마음오케스트라’ 산곡북초 ‘산이북이 밴드공연’ 명신여고 ‘윈썸’ 한일초 ‘합창’ 산곡중·마곡초 ‘기타연주’ 청천중 ‘B·O·B’ 댄스 등 총 11개 팀, 1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산곡1동 청소년문화축제’는 인천시교육청의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연계 지역의 학교와 주민자치회, 동 행정이 함께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이우필 산곡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와 지역의 학교·동 행정이 연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주도성이 더 발휘될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산곡1동 생활권 단위의 민·관·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 관련 이해를 돕는 설명회를 19일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설명회는 2024학년도 대입 수능위주전형 이해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수능 시험 이후 가채점 결과를 이용한 대입 진학 준비 요령, 수능성적통지 이후 정시지원전략 수립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12월 8일 수험생에게 통지되며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부터 시작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수능 직후 설명회를 통해 어떻게 정시모집 지원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정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해 인천의 대입 수험생들이 정시모집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12월 정시모집 대학입학박람회 등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 오성면 투휠스봉사단은 지난 12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오성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오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상가번영회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을 정성껏 담근 후 오성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100분께 김치를 전달했다. 정영란 투휠스봉사단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김치를 담그느라 고생하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관계기관 간 거버넌스 구축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인천형 직업교육 민산학관이 함께하는 지역협력위원회’를 17일 개최했다.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을 기반으로 인천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협력체계다. 이날 지역협력위원회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설명과 운영 성과 발표로 진행했고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직업계고 지역대학, 기업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2023년 사업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이상돈 인천광역시 부교육감 주재로 인천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정착을 지원하는 2023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졸자 후속 관리 지원 모델 개발 사업’의 거점 학교인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생 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 및 커뮤니티 공간 구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인천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신산
(경인뷰) 평택시 안중읍에 거주하는 지옥희 씨는 지난 17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22포를 기부했다. 기부자는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마음도 움츠러드는 요즘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이웃들이 자꾸 눈에 밟힌다. 어려운 이웃에 비해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추울 때일수록 도움의 손길이 더욱 소중하게 여겨진다. 말씀에 따라 하루빨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쌀은 청북읍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2023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SDGs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 2023 K-SDGs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내 외국대학 및 국제기구와 연계한 세계시민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그룹으로 운영하는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소년 포럼은 K-SDGs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무대로 지난 7개월간 대학생 멘토와 중·고등학생 멘티들이 함께 연구한 주제를 발표했다. 주 주제는 SDG 6 : 패스트패션 산업의 물 남용 해결책 SDG 7 : 신재생 에너지 사용의 한계점 및 발전방안 SDG 13 : 건축 자재 생산 및 폐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해결안 SDG 14 : 원전 오염수 방류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SDG 15 : 산림 벌채와 인식 개선을 위한 산림 교육 방안 등이다.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의 세션 소개와 멘티 학생들의 영상발표 후에는 청중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그동안 학생들이 고민했던 생각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멘티로 참여한 학생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1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한 관내 학생 전원이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강점 개발을 위해 교육부 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예선과 본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54명의 학생이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언어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서다니엘 학생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한국 무인편의점에서 겪은 일화를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발표했다. 루딘 카이나트 학생과 문다민 학생은 한국 병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가 되고 싶은 자신의 꿈을 한국어와 파슈토어,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각각 발표했다. 대회 결과 인천함박초 서다니엘 학생과 함박중 루딘 카이나트 학생은 초등부문과 중등 부문 교육부장관상 은상을, 영종중 문다민 학생은 중등부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특별상을 수상하며 지난 대회에 이어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과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에서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것을 강점으로 인식하고 이중언어 능력 신장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