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과 죽전2동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발표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13일 동천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창작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수채화, 서예, 연필인물화, 서양화 등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아울러 15일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 1년 동안 배운 건강라인댄스, 한국무용, 기타, 아코디언, 시니어모델 워킹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한화심 동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운 예술공연과 작품을 선보인 자리였다”며 “주민자치센터가 시민의 문화 의식 향상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수지구 죽전2동에서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15일 열렸다. 용인시평생학습교육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진도북춤, 훌라댄스, 하모니카 연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변희일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과거의 행사보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시 공공도서관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실태 및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을 만들려는 취지다. 조사는 문답 형식의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 공공도서관 이용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내용은 도서관 이용 경험, 도서 대출 서비스와 프로그램 만족도, 접근 편의성, 직원 친절도와 전문성, 이용 환경, 홈페이지·앱 이용 여부, 도서 관련 정책 등 3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참여 후 도서관 SNS 채널에 인증샷을 남기면 120명을 추첨해 6000원 상당의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서관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도서관 정책 수립과 운영개선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용하기 편리한 용인특례시 도서관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시정과 관련한 상담을 더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민원 상담 시스템인 ‘용인시 민원상담 챗봇’의 기능을 향상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시 민원상담 챗봇’은 카카오톡에서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분야의 시정 정보를 한눈에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반 채팅 서비스다. 시가 이번에 추가한 상담 분야는 교육 안전 일자리 문화관광 반려동물 등이다. 시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이들 5개 분야 90개 상담 정보를 시스템에 구축, 총 367개 질문에 대해 응답한다. 이제까지는 보건복지 여권 수도요금 행정민원 지방세 환경 차량등록 교통 기후 등 9개 분야에 대한 상담을 해왔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 민원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가로등 고장이나 포트홀 발생, 쓰레기 불법 투기, 로드킬, 도로 청소 등 15개 분야의 불편 민원을 신고하면 기존 콜센터로 접수한 민원처리 시스템에 자동으로 추가되고 처리한 뒤엔 카카오톡으로 알려준다. 챗봇이 곧바로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에 대해선 시 홈페이지에서 해당 검색어로 검색한 결과를 알려줘 시민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할 방침이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15일 지역 아파트 3곳과 자살예방사업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LH주거행복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신갈동 녹원마을 새천년그린빌 3단지’, ‘동백동 백현마을 9단지’, ‘김량장동 주공2단지’의 각 아파트 LH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울·불안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을 위한 이번 협약은 해당 아파트 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연계, 관리 직원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장소통제사업 등 ‘24시간 공백없는 자살 예방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자살 위험성 평가와 상담, 우울증 자가검진, 정신건강 안내서 배포 등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혹은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을 통해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환경숲 학교숲 쌈지공원 등 6개 사업에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 기후대응기금 등 국비 6억원 및 도비 3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 16억원을 들여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약 3.3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처음 시행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흥구 영덕동 수원신갈TG 앞 유휴공간에 1만㎡ 규모의 도시숲을 만들 계획이다. 자녀안심그린숲은 기흥구 영덕동 소재의 흥덕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지로 정해 가로 띠녹지 형태의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습환경 개선을 통한 생활권 내 도시숲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생활환경숲, 쌈지공원, 학교숲 등 도심 속에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에게 쾌적한 쉼 공간을 제공해 도시숲 면적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도심 생활권 내 시민들이 체감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5일 하남시폐기물처리시설과 팔당호 수질관리 현황 및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하남 유니온파크와 팔당호를 찾았다. 위원회는 먼저 하남유니온파크를 방문해 하남유니온타워환경기초시설 김기수 소장으로부터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운영 현황을 듣고 지하에 위치한 처리시설에서 폐기물, 음식물 및 재활용 쓰레기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았다. 하남시 폐기물처리시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함께 설치한 환경기초시설이다. 2015년 완공된 이 시설은 폐기물처리시설뿐만 아니라 전망대, 다목적 체육관, 야외 체육시설 등을 구비해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후 위원회는 경기도 수자원본부 선착장으로 이동해 윤학종 선박운영팀장으로부터 수자원본부 주요 업무 및 일반 현황을 보고받고 팔당호의 수질 점검을 위해 방제선을 타고 직접 시료를 채취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팔당호 수질관리를 위해 순찰선과 방제선 등 총 16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불법행위 지도단속 등 수상 감시, 상수원 유입 쓰레기 수거, 유해 수초 제거 등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방제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유영일 위원장은 “자칫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15일 열린 경기도 여성가족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창업플랫폼인 ‘꿈마루’의 운영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꿈마루’는 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인프라 및 창업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창업플랫폼 사업이다. 김영기 의원은 “도비보조금 집행률을 보면 2021년 95.8%, 2022년 93.8%로 낮아지고 있고 2023년은 9월 현재 67.2%에 불과하다”며 “창업자들의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집행률도 높이고 상반기에 많이 지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영기 의원은 “꿈마루 시군 현장점검에서 계속 여러 가지 시정사항이 나오고 있다”며 “사업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관리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세밀하게 사업 내용을 관리하고 조기에 집행해 도내 여성의 창업지원을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 김영기 의원은 “경기도 일하기좋은 일터 인증 기업 현황을 보면 공공기관의 참여도가 부족하다”며 “공공기관이 가족친화 일터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윤영미 국장은 “현재 도내 여러 공공기관 가운데 경기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은 15일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결혼이민자가 우리 사회에 적응하고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애형 의원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정책들 중 결혼이민자들의 적응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준과 목적에 맞는 교육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결혼이민자의 언어 습득과 문화 적응이 우선되어야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들어올 수 있음을 감안하고 사회통합 차원에서 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단위의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애형 의원은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지원사업의 3년간 취업률이 10%대로 낮은 이유를 적극 검토해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국 윤영미 국장은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교육은 고용정책이 아니라 역량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업지원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애형 의원은 “시대가 변하면서 결혼이민자들이 고국에 계신 부모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단위기에 처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주문했다.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은 일하는 여성 및 가정의 일가정양립 지원을 통해 여성의 고용안정 및 경제활동 촉진하고자 시흥과 부천, 성남, 그리고 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부모교육, 직장교육, 양성평등교육 등 교육을 골자로 한 워킹맘·워킹대디사업을 비롯해 지역특성화 사업, 상담, 인식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경 의원은 “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4개의 시 모두 당초 계획 대비 실적을 초과 달성했으며 각 시별 성과평가 결과도 모두 긍정적이다”며 “이렇게 꼭 필요한 사업을 왜 일몰위기에 처하게 만드는지 심히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의원은 “본 사업은 자녀양육 및 가사노동 등으로 일생활균형에 어려움을 겪는 일하는 여성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 사업이 일몰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영미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5일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복지종합센터, 율곡교육연수원, 평생교육학습관, 안전교육관, 5개 교육도서관 대상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의 위한 문화예술 공연 확대를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옥순 의원은 “교육복지종합센터가 진행하는 공연 프로그램 중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 단 한 차례 평일에만 공연이 진행돼 아쉽다며 참석 희망자가 많은 공연은 주말에도 진행해 학생들에게 문화공연 체험의 기회를 넓혀달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에 안내된 문화예술 공연 관련 정보의 오류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이 선착순 접수를 받는 것처럼 안내가 되어있는가 하면, 공연을 관람한 인원에 대한 통계도 잘못되어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점검을 요구했다. 이에 교육복지종합센터 이진규 관장은 “학생들끼리 공연 링크를 공유할 경우 실제 접속자 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인기 있는 공연은 주말까지 공연 횟수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은 15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인상, 경기도 공항버스 운행 중 고장 및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과 관련해 교통국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이날 김영민 의원은 “지난번 교통국에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를 기존 5만원에서 2만원을 인상해 7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보고했으나, 현재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인상을 추진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교통국의 안일한 행정을 지적하고 향후 대책을 물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재정상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못하고 있는 것으로 향후 재정상황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경기도에서 지급하고 있는 5만원과 함께 별도로 시·군에서 지원을 하고는 있으나, 시·군별 지원액수의 차이로 인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로 해금 상대적 박탈감을 초래하고 있다”며 “법인택시도 우리 도민의 발이 되어주는 소중한 교통수단인 만큼, 예산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해 처우개선비 인상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공항버스 운행 중 고장 현황을 지적하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은 15일 교통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안전 문제를 짚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PM 교통사고의 원인이 ‘시간’으로 책정되는 요금제 때문”고 지목했다. 현재 대부분의 PM 이용요금은 ‘거리’와 ‘시간’에 따라 요금제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용자들은 비용을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시간제’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 이기형 의원은 “교차로에서 3분가량 신호 대기하면 금세 500원 요금이 올라 이를 피하기 위해 신호가 바뀌는 찰나에 무리하게 운행하는 이용자가 많다”고 지적하며 “합리적인 요금제 개편을 위해 업체와 논의하라”고 제안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PM 사고는 증가 추세인데, 17개 시도 중 경기도가 가장 높았으며 2022년 기준 전국 PM 교통사고 건수는 2,386건으로 경기도는 953건으로 전국 대비 비중은 39.9%에 달했다. 특히 경기도 남·북부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3세 미만은 13명, 13세-15세는 195명, 16-18세는 199명으로 총 407건의 미성년자 PM 교통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