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 의왕시가 소방차나 구급차와 같은 긴급차량이 교통신호의 제약 없이 시·군을 넘나들 수 있도록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지난 10일 의왕소방서에서 인접 소방서와 의왕소방서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관내에서만 적용되던 기존의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에서 관외로 연계가 확대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시·군간 경계를 뛰어넘은 유기적인 재난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상황 발생 시 신고를 받은 소방본부로부터 경기도 교통정보 센터가 교통신호정보와 긴급차량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각 시·군의 유관기관으로 정보를 보내게 된다. 의왕시는 이 정보를 받아 우선신호 정보를 제공하고 최적 경로를 산출해 안내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소방서 및 119 안전센터 위치 및 이동 경로를 고려해 우선신호 적용 대상 구간을 선정했으며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2024년 이후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유기적인 재난대응 응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의
HL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HL홀딩스가 경기도 화성에 ‘플릿온(Fleet-ON)’ 센터를 14일 오픈했다. 자동차 플릿 서비스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 HL홀딩스 ‘플릿온’ 화성 센터 전경 3만㎡ 면적을 자랑하는 HL홀딩스 플릿온 센터에는 약 1500대 자동차가 동시 수용가능하다. 렌터카, 카셰어링 자동차, 중고차 등 플릿(Fleet[2])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입출고 대기 등 서비스 정체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HL홀딩스가 추구하는 원스톱(One stop), 토탈(Total)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으니, 고객은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다. 14일 오픈 행사에는 HL홀딩스 김광헌 사장(지주 부문 대표), 김준범 사장(사업 부문 대표)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롯데렌탈, 카카오모빌리티 등 협력사와 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HL홀딩스 플릿온 센터의 핵심 서비스는 중고차 재상품화다. 고객사 중고차의 재탄생을 의미하는 ‘인증 중고차’는 차량 점검-진단-복원-인증-판매로 이루어지는 원스톱 5단계 서비스다. 중고차 서비스를 위해 플릿온 센터는 자체 진단·인증 검사장 구축을 완료했다. 영상인식 AI 검사(Inspe
급격히 추워지며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체내 수분 관리를 도와줄 ‘보온보냉 스태킹 머그컵’과 ‘보온보냉 테이블 포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써모스 ‘보온보냉 테이블 포트’ & ‘보온보냉 스태킹 머그컵’ 출시 여름철 탈수 예방을 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지만, 찬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우리 몸 곳곳에서 ‘건조 경보’가 내려지는 겨울철 또한 수분 관리 및 섭취가 중요하다. 실내외 온도 차가 크고 건조한 겨울일수록 몸속 수분이 쉽게 날아가 눈, 입, 피부 등 건조증을 유발한다. 일상에서 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물을 충분히, 자주 마시는 것이다. 이에 써모스는 여유로운 용량, 탁월한 보온·보냉 효력으로 상시 수분 보충이 가능한 보온보냉 테이블 포트와 머그컵을 출시했다. 써모스 ‘보온보냉 테이블 포트’는 1ℓ, 1.5ℓ, 2ℓ의 넉넉한 용량에 보온·보냉 효과가 좋아 한 번에 많은 양의 음료를 담아 수시로 따라 마시기에 좋다. 무광의 매트한 질감에 은은한 크림 컬러와 시크한 다크그레이 컬러를 더했으며, 스크래치에 강한 특수 도장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에서 래피드 트리거를 지원하는 ‘Razer Huntsman V3 Pro 시리즈(이하 헌츠맨 V3 Pro)’를 신규 출시했다. ▲ Huntsman V3 Pro 풀키 이번 헌츠맨 V3 Pro 시리즈는 풀키, 텐키리스, 미니로 3가지 배열로 출시돼 정확하고 정밀한 입력과 빠른 반복 입력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헌츠맨 V3 Pro 시리즈는 2세대 아날로그 스위치를 탑재해 작동점을 0.1mm에서 4.0mm까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고, 1억 번의 키 내구성을 가져 기존 고정된 작동점을 가진 기계식 스위치와는 차별화된 정확도와 내구성을 느낄 수 있다. 긴박한 상황 속 정밀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FPS 게임과 리듬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은 래피드 트리거 모드 역시 헌츠맨 V3 Pro의 장점 중 하나다. 래피드 트리거는 키 입력을 빠르게 초기화하는 기술로, 더 빠른 키 입력과 반복 입력을 할 수 있다. 헌츠맨 V3 Pro는 0.1mm부터 1.0mm까지 래피드 트리거 감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게이머들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초등학생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팝업북 시즌4, ‘조금 다르면 어때?’를 공동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 ▲ 장애인식개선 팝업북 시즌4 ‘조금 다르면 어때?’ 표지 장애인식개선 팝업북은 2020년부터 교육 현장에서 장애이해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제작됐으며, 제목인 ‘조금 다르면 어때?’는 좋아하는 것도 특성도 다른 물고기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팝업북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A3로 제작됐고 팝업북과 함께 교육할 수 있는 학습지도 함께 배포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 신청 대상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11월 23일(목) 15시부터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며, 학교당 1권만 배포가 된다. 신청과 관련해서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팝업북을 받지 못한 학교에서도 팝업북 내용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12월 중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학습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도시공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장기간 수험 생활로 심신이 지친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체력단련 및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은 수능 다음날인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고 해당 기간 동안 안양종합운동장 내 수영장 및 빙상장과 호계체육관, 호계 및 박달복합청사 수영장 등 총 7개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체육시설 방문 시 본인 사진이 부착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며 시설별 이용시간 및 준비물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명호 사장은 “모든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응원하며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통해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배성연이 11월 14일 화요일 ‘슈베르트 즉흥곡 Op. 90’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배성연의 디지털 싱글 앨범 ‘슈베르트 즉흥곡 Op.90’ 발달장애 2급인 배성연은 음악으로 전하는 메시지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나며 화려하다. 그의 독특하고 순수한 예술성은 좋은 음악인이자 피아니스트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이번 앨범 역시 배성연 피아니스트만의 따뜻한 음악성과 돋보이는 감정선으로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2022년 ‘Wandarer Fantasy’ 디지털 앨범 발매에 이어 슈베르트 작품으로 다시 돌아온 피아니스트 배성연은 이번 음원에서 F. Schubert의 ‘4 Impromptus, Op. 90’ 전곡을 선보였다. Impromptus(즉흥곡)은 19세기 초 유행한 장르 가운데 하나로, 피아노 소품곡이다. F. Schubert의 ‘4 Impromptus, Op. 90’는 네 개의 모음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슈베르트 특유의 뛰어난 서정성과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준다. 더불어 곡마다 각기 다른 주제와 캐릭터가 어우러지는 특징이 있다. 피아니스트 배성연은 이번 곡에 도전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었
‘수박 수영장’, ‘당근 유치원’ 등을 펴내며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안녕달, 그의 열 번째 작품인 겨울이불은 출간되자마자 당시 최고의 관심을 받으며 그해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작품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가족 뮤지컬로 제작된다. ▲ 가족 뮤지컬 ‘겨울이불’ 포스터 뮤지컬 ‘겨울이불’은 판타지 공간 속 또 다른 판타지 공간을 중첩하며 짜 놓은 구조로 재미를 더한다. 관객들을 시골집에서부터 후끈한 사우나로, 여름날 뛰놀던 골목길로, 썰매를 타던 강가로 종횡무진 이끌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할머니 방 이불 속, 평범한 공간에서 시작된 아이의 상상으로 매서운 추위를 단숨에 녹이는 광경이 호방하게 펼쳐진다. 원작의 동화적인 색채를 최대한 살려서 무대 위에서 공연예술적화법으로 풀어내어, 실제로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것처럼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특유의 동화적인 상상력으로 할머니 집 이불속에서 펼쳐지는 뮤지컬은 한국적 정서를 담은 배경과 이야기 구조로 조부모와 부모를 거쳐 가족 삼대 간에 흐르는 따스한 사랑을 가슴 깊이 전한다. 따뜻하고 포근한 가족 간의 사랑 이야기로 겨울을 대표할 아동 가족 뮤지컬이 될 것이다. ‘세계문명탐험대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5일 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학교, 경기도특수대응단,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소방재난본부의 화재 대응 역량, 방화복 세탁 예산 집행 부진, 인사 시스템 개선, 공동구 관리 미흡,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구축, 공동주택 옥상 피난 안전 설비 지원, 소방공무원 미검진자 조치, 소방령 승진 편중, 낮은 드론 보급률, 애니모형의 노후화, 지역대 지원 식사 여건 개선, 취약계층 화재안심보험 가입 확대, 고층 아파트 화재 대응, 소방법률지원단원 업무 과부하, 의용소방대 모집 어려움, 소방건물 과도한 감리비, 소방 인력 부족 문제 등이 다뤄졌다. 오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등에 대한 감사에서는 북부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 개발과 장비 보강, 승진 인사 편중, 겨울철 캠핑장 화재 대비, 무허가 건축물 신고에 대한 홍보, 내용연수 도과 장비 처리 등이 지적됐으며 북부소방재난본부의 유튜브 채널 안전을 깨우는 남자의 높은 퀄리티와 조회수에 대해 의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계일 위원장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것은 소방재난본부의 평상시
(경인뷰)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관내 초·중학교가 함께하는 ‘모두다 교육회복 문화예술교육 나눔의 장’을 개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사회·정서 회복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42교, 중학교 21교에 예술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강사비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향유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화예술 중점학교 7교를 지정해 악기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인근 학교와의 예술 교류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진산초 오케스트라부의 합주 신촌초, 갈산중 학생들의 기타 연주 산곡초, 영선초, 동수초 학생들의 합창 청천중 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산곡중 사물놀이 동아리의 풍물 공연 등이 펼쳐졌다. 공연에 참석한 교사는 “학생들이 합창뿐 아니라 평소 접하기 힘든 바이올린과 기타 등의 전문 악기를 배우고 서로 감상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향유하며 타인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높이고 자기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면서 스스로 정서를 함양하는 시간이었길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2기 성인식개선 시민모니터링단원 21명을 대상으로 ‘2022~2023 성인식개선 시민모니터링단 활동 평가회’를 14일 실시했다. 2019년 12월 전국 최초로 구성된 성인식개선 시민모니터링단은 2020년부터 인천시교육청의 성인식개선 사업과 양성평등교육 활동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성인지감수성 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지도록 이바지해 왔다. 제2기 성인식개선 시민모니터링단은 지난해 1월 공모를 통해 인천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고 있는 시민 중 성인권 활동가, 성평등 교육 강사, 학부모, 교원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 21명을 선발해 위촉했다. 이들은 인천시교육청의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권 교육자료, 성인지교육 뮤지컬, 학생 참여단 정책 제안서 샌드아트 공연 등 2년간 총 40여 회 이상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은 교사, 시민, 학부모, 학생 등 교육구성원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때 가능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차별과 혐오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성별 구분 없이 동등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수능시험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흡연·마약 예방 중점 연수를 운영하도록 동영상 교육자료를 12월 말까지 제공한다. 연수는 학생들이 전자담배의 위험성과 신종마약 노출 위험성 등 담배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기 건강 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교육자료는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에서 제작했다. ‘신종담배의 유혹과 진실’이라는 주제로 전자담배 사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자담배 위험성 전자담배와 신종마약 노출 관련성 흡연자의 직장생활 등 국내외 사례와 사건 사고를 엮어 영상과 함께 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3 학생들이 수능 이후 스트레스를 풀고 사회인으로서 처음 발돋움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텐데, 흡연이나 마약 등 위험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험성을 알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