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청계천 옆, 노동자의 이름으로 세워진 전태일기념관(관장 전순옥)이 개관 6주년을 맞아 소장자료의 문을 활짝 열었다. ▲ 전태일 기념관의 내부모습 숨겨졌던 기록, 이름 없는 이들의 그림,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창작물들이 함께하는 기획전 《수장고를 열고 나온 태일》이 5월 1일부터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 이번 전시는 “기억의 수장고”에서 꺼낸 소장품 20여 점과 기증·기탁 자료, 그리고 다큐·애니메이션·음악극 등 현대 콘텐츠까지 총망라하여, '전태일 정신'이 어떻게 시대를 지나 오늘의 우리에게 도달했는지를 시각적으로 펼쳐 보인다. 이전 전시회 전시 구성은 1부 '이름 없는 이가 남긴 태일, 시대의 벽을 넘지 못한 무명의 헌신자들이 그린 전태일의 초상들. 소리 없이 전해온 외침., 2부 '태일을 알리기 위해 전태일과 어머니 이소선, 그리고 기억을 지키고자 했던 이들이 남긴 작품과 기록들. 3부 오늘, 모두의 태일 애니메이션 〈태일이〉, 음악극 〈태일〉 등 현재의 문화 콘텐츠 속에 되살아난 태일의 정신으로 구것왰다. 이번 전시는 전태일기념관이 수집하고 지켜온 기록물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갤러리 덩이’의 개장을 알리는 자리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삼성전자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대표 광고모델이었던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함께 새로운 AI 가전 광고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한다. ▲ 삼성전자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으로 가전 3대장 리더십 강화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가전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가전 3대장’인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를 중심으로, 과거 삼성전자 에어컨 광고모델 김연아, 하우젠 세탁기 광고모델 한가인, 지펠 냉장고 광고모델 전지현을 ‘AI 트로이카’로 소환해 진행된다.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는 2009년~2016년 하우젠 에어컨과 무풍 에어컨의 광고모델로 활동했으며 배우 한가인은 2005년~2012년 하우젠 세탁기의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배우 전지현은 2013년~2015년 지펠 냉장고와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의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최신 AI 가전을 강조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가전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은 독보적인
해태htb의 자양강장 음료 브랜드 ‘영진구론산’이 새로운 모델로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을 발탁했다. ▲ 해태htb, 구론산 새 모델로 UFC 전설 김동현 발탁 김동현은 한국인 최초로 이종격투기 UFC에 진출해 웰터급 공식 랭킹 6위를 기록한 전설적인 파이터다. 해태htb는 UFC 한국인 최다승(13승) 기록을 보유한 김동현의 도전 정신과 에너지가 구론산 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동현이 선수 은퇴 이후 구축한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에도 주목했다.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강해 보이는 외면과는 달리 겁 많고 유머러스 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동현의 이런 독특하고 유쾌한 캐릭터 역시 구론산이 추구하는 젊고 활력 있는 에너지와 잘 부합한다고 보았다. 해태htb는 이번 모델 교체로 중장년층과 젊은 고객들을 함께 아우르는 구론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김동현의 강렬하면서도 유쾌한 이미지가 ‘피로회복’이라는 구론산의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태htb는 강력하면서도 유쾌한 개성을 가진 김동현이 새로운 얼굴이 되면서 구론산도보다 젊고 차별화된 브랜드가 되기를
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최고 공과대학들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선다. ▲ 현대차·기아는 23일(수, 현지시각) IIT(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인도 공과대학교) 3개 대학과 함께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Hyundai Center of Excellence for future mobility technology, 이하 현대 혁신센터)’ 공동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 김언수 부사장, 현대차·기아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등을 비롯해 IIT 델리의 랑간 바네르지(Rangan Banerjee) 총장, IIT 마드라스의 마누 산타남(Manu Santhanam) 학장, IIT 봄베이의 사친 파트와르단(Sachin C. Patwardhan) 학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IIT는 1951년 설립된 인도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기관으로, 인도 전역에 걸쳐 23개 캠퍼스를 운영하며 혁신 기술 연구와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2월 △IIT 델리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을 맞아, 전 연령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레트로 간식 호두과자를 재해석한 ‘호두 페이스트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 국민 간식 호두과자 재해석한 ‘호두 페이스트리’ 시즌 한정 론칭 휴게소 대표 간식인 호두과자는 최근 수년간 디저트 업계를 장악한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 트렌드에 힘입어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만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호불호 없이 누구에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레트로 감성을 담은 특별한 기프트 세트를 선보인다. ‘호두 페이스트리’는 바삭한 페이스트리 안에 캘리포니아산 호두와 달콤한 팥앙금을 넣어 ‘K-디저트’의 대명사인 호두과자를 색다른 식감과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산 프리미엄 이즈니 버터를 넣어 구운 페이스트리는 바삭한 식감은 물론 고소하고 깊은 풍미까지 갖췄으며,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부드러운 팥앙금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 알 한 알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페이스트리 사이로 구수하게 씹히는 호두는 풍부한 햇살과 비옥한 토양으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호두를 사용해 맛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전문 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2025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24일부터 모집한다. ▲ ‘2025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포스터 2013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공연 기획자 공급 확대와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통예술 공연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공연기획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실연자나 공연 기획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공연 기획과 저작권, 공연 제작과 홍보 마케팅, 공연 실습과 영상의 3개 분야로 나눠 6주간 진행된다.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한다. 1차 과정인 공연 기획과 저작권 분야 교육은 공연 기획서 작성 실습으로 기획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저작권을 알고 활용하는 방안에 중점을 둔다. 2차 과정은 공연 제작과 홍보마케팅 분야로, 무대, 음향, 조명 등 공연 제작 실무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 타깃 관객 설정을 통한 홍보 방법을 다룬다. 3차 과정은 공연 실습과 영상 분야로, 실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출간한 첫 책 ‘빛과 실’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 ‘빛과 실’ 표지 ‘빛과 실’은 2024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수상 이후 첫 번째로 출간한 책으로, 문학과지성사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의 아홉 번째 작품이다. 책에는 작년 12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 전문 ‘빛과 실’과 수상 소감 ‘가장 어두운 밤에도’를 비롯해 미발표 시와 산문, 작가가 자신의 온전한 최초의 집이라 부른 ‘북향 방’과 ‘정원’을 얻은 뒤 써낸 일기까지 총 열두 꼭지의 글이 작가가 기록한 사진들과 함께 담겨 있다. 알라딘은 오전 11시 판매 오픈 전부터 판매 개시 일정을 묻는 문의가 쇄도했다며, 출간 전 진행한 신간 알림 신청 이벤트에는 1만2000명의 독자가 신청했고, 3000명 이상의 독자들이 댓글을 통해 신간 출간을 기다리는 마음을 전하는 등 출간 이전부터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고 밝혔다. 주 구매층은 30~40대 여성으로, 전체 구매자의 47.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빛과 실’의 첫날 판매량은 2021년작 ‘작별하지 않는다’의 3.7배, 2016년
강화군이 오는 26일 강화읍 원도심 일대에서 ‘2025 강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 2025 강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 포스터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통해 원도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윤형빈의 토크콘서트와 가수 변진섭, 화니지니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매직 저글링, 싱어송라이터 유주호의 감미로운 공연, 가야금 병창 서은미의 아름다운 선율 공연과 함께 강화 통기타 클럽의 낭만적인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와글와글 문화공연’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개그맨 윤형빈이 출연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려 유쾌한 시간을 선사하며,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가수 변진섭과 화니지니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와글와글 상생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개성 넘치는 수공예품을
삼성전자가 키친핏 냉장고 모델 최초로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신제품을 출시한다. ▲ 삼성전자가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주방 가구에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맥스’ 타입 냉장고에 음료나 소스 등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빠르고 쉽게 꺼낼 수 있는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도어 단열재 두께를 줄이고 내부 수납 공간을 확대한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냉장고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된 냉장고는 좌우 단 4mm만 있으면 가구장에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고,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 특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다양한 AI 기술이 탑재돼 차원이 다른 편의성을 제공하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이어나간다. △반도체 소자로 내부 온도를 조절해 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거나 온도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4월 24일(목)부터 5월 2일(금)까지 미사경정공원 일대에 ‘차 없는 겹벚꽃길’(이하 겹벚꽃길)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만개한 미사경정공원 겹벚꽃 이번 겹벚꽃길 조성은 봄철 방문객 유치를 통해 공원의 대표 수종인 겹벚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여유롭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제한된 보행자 전용도로가 운영되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산책, 사진 촬영, 피크닉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공원 후문 일대의 차량 통행량 감소로 교통 혼잡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겹벚꽃 외에도 봄을 맞아 만개한 철쭉과 꽃사과나무가 도로변을 따라 어우러져 한층 더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꽃사과나무는 가지마다 다채로운 색상의 꽃송이가 피어 겹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사경정공원은 겹벚꽃길이 자연 속 힐링 산책로로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MZ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에게 새로운 봄철 나들이 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관광객들에게도 자연 친화적인 여가 공간으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트래블앤레저(Travel + Leisure)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의 호텔을 가리는 ‘2025 T+L 500’에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전경 T+L 500은 트래블앤레저 독자들의 연례 ‘월드 베스트 어워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호텔 500곳을 지역별로 선정하는 명예로운 리스트다. 독자들의 실제 투숙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시설, 위치, 음식, 전반적인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매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는 기준점으로 여겨진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고객 중심의 세심한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운영, 혁신적인 시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트래블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한국의 진정한 럭셔리 스테이’로서 2025년 T+L 500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총지배인 알렉스 리(Alex Lee)는 “이번 수상은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한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할
▲ 오늘의 시 출판기념회 4월 17일 오후 3시 화성시민대학 계단강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