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후보 ( 더불어민주당 , 수원시갑 ) 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2026~2035) 에 김 후보가 추진하고 있는 수원 트램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 ‘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 개막 ’ 이라는 주제로 발표된 ‘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 에는 수원 도시철도 1 호선 ( 트램 ) 사업이 ‘ 생활권 내 철도 확대를 위한 도시철도 사업 ’ 으로 포함되어 있다 . ▲ 수원 '갑'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후보 김 후보는 “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된 수원 트램은 장안구 주요 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고 밝혔다 . 앞서 김 후보는 22 대 총선을 앞두고 문화관광형 트램을 구축하여 교통혁명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고 ,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 김 후보는 이번 22 대 총선에서 ‘ 교통혁명 ’ 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하고 , 그 세부과제로 문화관광형 트램 구축과 함께 ▲ 동인선 , 신분당선 , 수원발 KTX, GTX-C 등 철도 교통망 조기완공 ▲ 철도 노선과 연계된 BRT 구축 및 버스 운송 연계 체계 고도화 ▲ 장안발 광역급행버스 , 교통신호 운영체계 개편 등을 담은 교통 편리
유명 웹툰작가의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경기도 특수학급 선생님의 1심 유죄판결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유감의 뜻을 밝히며 이로 인해 교육활동이 위축될 수도 있음을 밝혔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은 2월 2일 입장문을 통해 “법원이 선고한 것은 이해하지만, 궁극적으로 유죄가 나온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특수학급 선생님들을 비롯해 이 사건을 유심히 지켜보신 모든 선생님에게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청은 “이번 판결은 경기도의 사건이지만 대한민국 특수교육 전체에 후폭풍을 가지고 올 수밖에 없습니다. 감내하기 힘든 상황을 참아가며 버텨온 선생님의 동의를 받지 않고, 몰래 녹음한 것이 법적증거로 인정되면 교육활동은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교육현장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라는 한탄의 말이 들립니다.”라며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또한 교육청은 “교실 안에서 장애학생이 남을 공격하거나 자해를 해도, 밖으로 뛰쳐나가도 지켜만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수학급뿐만 아니라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수업을 듣는 통합학급을 맡지 않으려는 선생님들의 기피 현상이 더 커지지 않을
▲ 사진 (재)광명문화재단 제공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지난 13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3년 광명문화 정책포럼 '광명 예술 인지도: 우리 얼마나 알고 있나요?'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포럼은 작년 '새로운 시작, 건강한 광명 문화예술생태계를 위하여'라는 주제에 이어 지역 예술인 창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정보교류를 위한 장이자 지역 문화예술관계자가 함께 문화방향을 논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기도 예술인지원 정책과 세부사업 발표(△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예술인지원팀 박슬기 팀장) 및 재단에서 진행한 광명 예술인 현황조사 결과(△(주)비욘드리서치 백경현 대표)를 공유했다. 이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및 지역문화예술 관계자 5명이 함께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을 이어갔다. - △강규정(청년작가), △김진(분더캄머 대표), △김승복(광명예총 수석부지회장), △정재원(광명시청년동 센터장), △황바롬(문화예술기획자) 포럼 마무리 시간에는 예술인의 시각에서 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활동 지원’, ‘관계 중심이 되는 역량강화 지원’ 등 지원사업의 다양한 방식의 필요성을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장의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특별법 발의와 관련 지난 29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특별법 결사반대 화성시민 궐기대회'에 참석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연설 모습 ▲ 수원전투비장 화성이전을 반대하는 화성시민들 ▲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을 결사반대하는 홍성규 진보당 화성 '갑'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상임위원장 홍진선, 이하 대책위)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송옥주·이원욱·전용기 국회의원, 박명원·신미숙·이홍근 도의원, 정흥범·김영수 군공항이전반대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시의원들이 모두 함께 했다. 주최측은 화성시 전역에서 약 50여 대의 버스로 총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화성의 미래는 화성시민이 결정해야 하며 이치에 맞지 않는 군공항이전특별법은 폐기되어야 한다"며 "합법적이고 준법적 집회를 통해 화성시민들
화성은 큰 도시다. 인구수는 100만에 가깝고 면적은 서울보다 1.4배 넓다. 그리고 성장권역에 속한 도시이기 때문에 제조장이나 공장의 설립이 쉽다. 공장이나 제조장의 허가 요건이 충족되면 화성시는 사업체와의 마찰을 피하고자 사업을 지속해서 승인해왔다. 그런 막 개발의 시간이 벌써 20년이 흘렀다. 그리고 2000년대 초반, 화성의 동쪽 끝자락에 정부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당시를 살았던 화성 시민의 입장으로 보면, 화성시의 동쪽 끝, 개발의 호재가 엎어, 거의 버려지다시피 한 무관심의 땅에 신도시가 만들어지고 인구가 늘어나면 좋을 것 같았다. 다들 환영 일색이었다. 그러나 20년의 세월이 되어가는 즈음, 화성시의 동탄은 불필요한 괴물이 됐다. <전경만의 색깔있는 이야기> 서울보다 1.4배나 넓은 면적의 화성시 중에서 오산보다 작은 동탄에 화성시 인구의 절반이 몰려 살면서 무려 16년간 동탄지역에 가까운 정치인들이 시의 수장으로 배출됐다. 이 때문에 화성시 안에서도 동탄은 막강한 정치권력과 행정 권력을 손에 쥐게 되었다. 그러는 사이에 화성시의 서부는 갈수록 낙후되어 갔다. 절대적 낙후는 아니더라도 상대적 빈곤감은 화성
화성도시공사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참여하기로 내부결정이 확정되면서 분주해 지고 있다.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008년 설립등기를 내고 화성시와 관련된 위탁사업을 주로 맡아왔었다. 이 때문에 화성도시공사는 2022년 까지도 각종 위탁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화성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위탁사업은 향남 버스환승터미널, 화성드림파크에서부터 함백산메모리얼 파크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는 것은 화성시의 대중교통 분야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무상버스조차 화성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만큼 화성도시공사의 규모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규모가 크다. 현 김근영 사장 아래 ‘3본부, 2실, 7처, 35부’. 전체 895명 정원 중 666명이 움직이는 거대 조직이다. 화성도시공사의 규모와 조직은 작은 지방자치단체의 인적 구성보다 큰 편에 속한다. 그 때문에 “화성도시공사가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규모의 경제 측면으로 봤을 때 상당히 큰 사업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화성도시공사를 단지 화성시의 산하단체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면 작다고 할 수 있으나 내부를 들여다보면 상상 이상으로 업무의 범위가 넓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와 함께 12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內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식을 거행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기념식 추도사를 읽고 있는 모습 이날 매향리평화생태공원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열린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기념사, 추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헌화에 참여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개정을 통해 정부가 지정한 날로 일본군‘위안부’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인간의 존엄을 요구하며 싸워온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의 역사를 결코 잊어선 안 될 것이며, 할머니들의 숭고한 삶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022년 4월 2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소녀상을 건립·제막식을 개최하였으며, 일본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은 2023년 7월11일 화성과 수원의 경계선에 위치한 효행지구 개발과 관련,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토지개발사업단을 화성시의회 오문섭 시의회부의장, 박진섭, 김미영, 명미정 시의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개발쟁점사안에 대한 현안점검을 진행했다. ▲ 사진 좌측으로부터 오문섭 시의회부의장, 석호현 화성병 당협위원장 박진섭, , 명미정, 김미영 시의원들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만나고 있는 모습 이날 농어촌공사측에 효행지구의 개발진행 사항 중 총 5가지에 대한 화성시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중점 질의 및 답변을 요구했다. 첫째 종전부동산(지방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보유 부동산)인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관련 개발이익금에 관한 부분과, 둘째 계획중인 약 23%녹지율을 3기 신도시와 같은 35%이상으로 상향 할 것, 셋째 효행지구내 270여개에 이르는 선사시대 유구 및 유물들의 전시장 설치, 넷째 10,336세대로 계획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에 의한 교통대책을 사업대상지와 인접한 봉담읍, 기배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교통대란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 줄 것, 다섯째 효행지구 개발로 인한 하수처리계획과 소각
전쟁도 외교의 일환이라는 말은 현실이다. 전쟁의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외교라는 고상한 행위로 포장하고 있지만 정치의 연장선에서 전쟁은 확실히 외교의 연장이다. 그리고 외교는 정부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는 참패의 수준을 넘어 완전 항복 수준의 외교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수년간 일본 정부는 수장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외교상의 몇 가지 입장이 있었다. 첫째는 일본을 가해자인 전범국이 아니며 오히려 원폭으로 인한 피해자 임을 강조하는 것과 2차 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성범죄와 강제노역은 없었다는 주장들이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일본의 이런 태도는 주변국들과 끊임없는 마찰을 일으켜왔으며 특히 우리 국민들에게는 공분을 사기에 충분한 주장들이었다. 그람에도 일본은 자신들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주장을 거듭하고 있다. 때로는 경제적 지위를 이용해서까지 일본은 자신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당연하게도 그간 우리 정부는 일본의 반복적인 주장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 주권 기구 중 하나인 대법원은 일본의 강제노동에 의한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일본 기업
기본소득당 상임대표인 용혜인 국회의원이 10일(수) 10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정부 1년은 정치는 없고 경제는 망가지고 안보는 위험해진 1년”이라고 혹평했다. “민주주의, 민생 경제, 자유와 인권, 평등, 평화 등 공공선이라 불리는 모든 분야에서 거리낌 없이 거대한 퇴행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 민주주의에 대해서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정당 정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반정치 반민주주의 행보를 보였다”고 질타했다. 당선 이후 과반 야당의 대표를 한 번도 만나지 않는 등 “국회와 정당 또한 헌법에 따른 권력 분립의 일주체인 입법부로서 이해하지 못하고 오로지 피고인으로서만 여기고 있다” 비판했다. 아직도 검찰총장 노릇을 하고 있다는 취지다. 대통령실이 여당에 대해 공개적인 압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언급하며 “정당 민주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유린했다”고 혹평했다. 또한 “여당 최고위원의 정부 옹호 발언을 주문한 녹취록까지 공개”된 것을 언급하며, “범여권 내부의 권력 질서를 정하는 문제를 넘어서는 명백한 국민 주권의 퇴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용 의원은 “언론과 표현의 자유도 후퇴를 거듭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라는 심정으로 시작한 경인뷰가 어느덧 7주년이 됐습니다. 그리고 화성시에 자리를 잡은 지도 3년이 되어갑니다. 생각해보면 지난 7년간 경인뷰는 많은 양의 기사를 생산하고 유통 시켜 왔습니다. 경인뷰가 생산한 수많은 기사 중에 어떤 것은 정책에 반영되고, 또 어떤 것들은 시정조치 되는 단순한 것들도 있었으며 또 그 어떤 것들은 아예 무시되기도 했습니다. 정책에 반영된 것 중에는 학교 밖 아이들의 이야기 중, 학교 밖 아이들도 무상급식을 받을 권리가 있고, 학교 안에 아이들이 지원받는 각종 혜택도 동일하게 주어질 수 있어야 한다는 기사는 현재 일부가 반영되어 가고 있습니다. 기사를 쓸 때는 힘들었는데, 누구인가 나중에 그런 것들을 정책에 반영할 때는 스스로 위안이 됩니다. 또 경기미와 경기도의 산성 기사를 연재할 때는 무척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런 기사들의 영향으로 경기도의 쌀 정책이나 문화재 보관 등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는 소식이 가끔 들려 옵니다. 지나온 7년을 다 정리하자면 너무 길어져서 짧게 줄이겠습니다. 다만 지난 7년 동안 최선을 다해 정책기사를 발굴 생산한 것처럼 앞으로의 7년도 시민 생활에 도
재조지은(再造之恩)이라는 말이 있다. 거의 망하게 된 것을 구해준 은혜라는 뜻이다. 우리의 역사에서 ‘재조지은’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쓰인 시기는 아마도 선조시대 이후일 것이다. 1592년 4월, 일본 왜군의 부산포 함락에 이어 수도 한양에 이르기까지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은 시간 동안, 파죽지세로 북상한 왜군은 조선의 왕이었던 선조를 잡으면 전쟁이 끝날 것이라 믿고 있었다. 그러나 선조는 백성과 신하들을 버리고 북상에 또 북상을 거듭했다. 평양도 불안해서 의주까지 도망친 선조가 기사회생하며 다시 한번 왕권을 휘두를 수 있었던 것은 명나라 만력제가 군대를 파병했기 때문이다. <전경만의 색깔있는 이야기> 명나라 군대와 평양에서 조우한 일본 왜군은 명나라 군대를 상대로 쉽게 승리를 챙겼으나 전쟁 자체는 장기전에 돌입하게 됐다. 전쟁이 장기전으로 돌입한 이유는 명나라의 참전으로 평양성을 빼앗긴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왜군의 보급이 끊어졌기 때문이다. 보급이 끊긴 군대의 처참함은 말해 무엇하랴! 보급이 끊긴 왜군의 수탈 상대는 당연하게도 조선 백성들이었다. 그리고 왜군의 보급을 끊어버린 것도 조선의 백성이었다. 왜군이 보기에 조선의 농민은 도저히 이해할 수